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로 한방에 뽑으면 될껄 왜 수시같은 복잡한걸 할까요?
도대체 왜 전국 고등학교가 똑같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보지도 않는데 내신이 왜 들어가며...
복잡해 죽겠는 수시전형이 있는걸까요??
93학번인데...우리때도 내신 들어갔던거 같던데...아닌가??
1. ㅌㅌ
'18.8.31 9:46 PM (42.82.xxx.18)그래야 돈많고 공부못하는 애들도 기회가 생기죠
이재용처럼 재수삼수하면 안되니깐요2. 복잡해야
'18.8.31 9:47 PM (58.230.xxx.242)해먹을 게 생깁니다.
3. 그니까요.
'18.8.31 9:51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웃긴건 정시는 내신전혀 안봄.
그러니 일반고는 개판분위기4. ...
'18.8.31 9:52 PM (211.202.xxx.195)정시만 한다 쳐도 지금에 못지 않는 편법과 논란이 생길 거예요
5. 리봉리봉
'18.8.31 9:52 PM (211.201.xxx.19)대학입시가 아무리 바뀌어도 공부 못하는 아이가 좋은 대학가게는 안된다던
수학선생님말씀
참 어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제는 정말 고쳐야합니다.
국민 청원에 붙여야지요.6. ....
'18.8.31 9:54 PM (221.164.xxx.72)정시도 문제점이야 있지만,
공정성을 따진다면 정시가 제일 공정한 제도죠.7. ^^
'18.8.31 9:55 PM (118.216.xxx.187)하나의 사업아이템이죠.돈을 일으키는.
교육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하는 사업.
교육인데 돈을 우선으로 보고 벌린 국가적 사업8. ....
'18.8.31 9:56 PM (221.157.xxx.127)수시원서접수비 짭짤
9. ., , , .
'18.8.31 9:56 PM (220.90.xxx.196)사지선다형의 객관식 시험으로는..
앞으로 미래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아내기 힘들죠.
여러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입시를 보는 것 자체는 맞아요.
그 방향이요.
근데 공정성까지 확보되기까지는 갈 길이 머네요..ㅠ10. ...
'18.8.31 9:57 PM (220.75.xxx.29)생기부 봉사 소논문 자소서... 모든 것이 컨설팅의 대상이 되는 황금알인데 이걸 놓을리가 있나요...
게다가 이번 숙명사태에서 보듯이 교사들이 너무 좋아할 제도이고요.11. 재명제명
'18.8.31 9:58 PM (211.36.xxx.241)절은 초파일에 일년돈 다들어오고
교회는 클스마스
대학은 원서비가 기가막히게
짭짤하다죠12. ...
'18.8.31 9:59 PM (61.74.xxx.23)정시를 무력화하려는 유 은혜
지명철회부터 청원하세요.
그리고 시간 되시는 분들은
어제부터 숙명여고 앞에서 매일밤
시위 한다고 합니다.13. 220
'18.8.31 10:01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사지선다..학력평가 세대가 우리나라 발전을 이끈 세대입니다.
수능 학종...거치면서 그렇게 발전적인 미래인재상 발굴 됐나요?
ㅎㅎ14. 고구미
'18.8.31 10:06 PM (222.114.xxx.189)산업구조가 바뀌고 있어요. 미래가 원하는 인재는 다양한 형태의 시험과 입시로 뽑아야하는게 맞아요. 방향은 맞게 가고 있어요. 다만 공정성 확보가 문제죠. 이게 너무 크죠 ㅠㅠ 그렇다고 해서 역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장치를 찾을 궁리를 해야지...정치인과 관료들에게 공정성 확보를 요구해야지, 무조건 정시로 가자고 하는건 다같이 퇴보하나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15. 수시
'18.8.31 10:06 PM (175.123.xxx.211)공정성이 있을까요? 학교에서 주는 교내상들. 공부잘하는 아들 밀어주기 해요. 물론 공부잘하는 애들이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공부 못해도 잘하는게 있는 아이는 상을 주지 않더군요.. 그 상을 공부잘하는 아이 밀어 줘야해서요..
이런 경우 아이들 키우면서 여러번 목격합니다.16. 리봉리봉
'18.8.31 10:08 PM (211.201.xxx.19)수시해서 돈벌어서 대학들이 그렇게 바닥깔고 건물짓고 그랬군요.
그게 엄청났었다네요.17. ‥
'18.8.31 10:13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고구미님/수시가 불공정한 건 인정하시네요
그 불공정한 수시가 공정한 수시로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시만이 답일 수밖에 없어요 어린 학생들에게 벌써부터 공정한 사회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18. 수시학종으로
'18.8.31 10:14 PM (124.54.xxx.150)신분제 공고화사키고 국민들 개돼지만들었죠
이젠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라! 하면서 고등학교만 졸업해서 기술배워 먹고살아라 하는데 그런 젊은이들 최저임금올려주자하니 미친듯이 나라망한다고 지 ㄹ들 하고 있잖아요 얼마나 앞뒤가 안맞는지.. 대놓고 너희는 조금 공부하고 학벌 늘릴생각말고 적은 임금으로 만족하고 살아라 니들주제에 뭔 강남아파트고 서울입성이냐 지방호족들 자식들 서울로 데려다 공부시킬거니 너희같이 가난하고 빽없는 인간들은 지방가서 싼 아파트에 살고 교사자식들은 답안지 보여줘가며 의사만들고 교사만들어 대대손손 직업 물려주며 살거니 그리알아라 그게 큰 잘못도 아니다.. 뭐 이러고 있는거잖아요 그런데도 다들 수시학종이 좋다고 박수치고 앉았고.. 아 여기서 수시옹호하는 인간들은 공부못하는 내자식도 대학좀 가보자 .공부만! 잘하는 너희들 말고 돈으로 스펙쌓아준 내 자식 스펙보고 얘 돈 좀 썼구나 알아보라고 ~~~ 동아리도 오케스트라 어릴때부터 비싼악기로 비싼 레슨비들여 시킨거 알아달라고 학교마다 오케스트라 다 생기고 으시대고싶어하잖아요19. ..
'18.8.31 10:16 PM (221.154.xxx.47)고구미님/수시가 불공정한 건 인정하시네요
그 불공정한 수시가 공정한 수시로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정시만이 답일 수밖에 없어요 어린 학생들에게 벌써부터 불공정한 사회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너무 잔인하다고 봅니다20. 음
'18.8.31 10:19 PM (110.14.xxx.175)저도 수시로 가는게 맞다는 생각인데요
우리나라처럼 선호하는 대학이나 과가 일렬로 줄세워져있는데
다양한 전형으로 학생선발하는게 의미가있나싶어
점점 회의적이에요
공정성이나 이런건 말할 필요도없구요21. ㅇㅇ
'18.8.31 10:20 PM (182.228.xxx.81)정시로 하는게 가장 공평하지요 공부에 취미없는 애들은 자기가 잘할수 있는거 하면 되구요 굳이 대학 가지 않아도 되구요 예전에도 예체능은 성적 나빠도 갈수 있었던것 같은데요~
22. 우린
'18.8.31 10:29 PM (218.39.xxx.76)부정이 판치는 나라가 무슨 선진국 입시를 따라하겠다고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23. ...
'18.8.31 10:32 PM (121.135.xxx.53)수시 학종에서 제일 중요한 내신은 사지선다형이 아니라 논문이라도 쓰는 줄아시나요? 똑같이 사지선다형이고 오히려 더 수준낮은 단순암기식 문제입니다.학교교사들이 엄선된 수능출제의원보다 수준높은 높은 문제를 낼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24. 인재란?
'18.8.31 10:34 PM (121.129.xxx.115)원시 수렵생활을 할 때는 힘센 사람이 최고의 인재였겠죠.
농업이 시작될 때 가축을 키우기 시작할 때
그리고 사는 곳이 아프리카냐 유럽이냐 아시아냐에
따라서 그 시대에 맞는 지역에 맞는 인재상이 있었겠죠.
고려시대 조선 시대에는 잘 외우고
시나 글을 논리적으로 잘쓰는 사람이 최고의 인재였겠고.
산업화가 되면서 과학자나 의사들이 인재가 될수 있었을 꺼구요.
이제 미래에는 지금처럼 단순히 사지선다 또는 정해진 답이 있는 문제만을 잘 푸는 사람이 더이상 인재가 아니에요.
그래서 이제 남다른 생각으로 여러가지 분야를 융합할수있는
인재가 사회에서는 필요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평가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하는 거에요.
또한 아이들마다 개성과 재능이 다르기 때문에
그 능력을 한가지 잣대로만 재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재고 평가해야 한다고 보는 거에요.
앞으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공지능이 나타나는 때가 온다잖아요.
그런 인공지능들이 수두룩해서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인간보다 인공지능 쓰고 로보트를 쓰는게 더 효율적이고 생산성이 높아지는데
인간은 앞으로 어떤일을 할것이며 어떤 면을 더 개발해야 할까요?
수시가 복잡하고 불공정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사람이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얼 배워야 경쟁력이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생각한다면 솔직히 정시가 답은 아니죠. 수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평가를 시작하는 그 과도기를 지나가는 중인 상황이라는 면에서는 맞아요.
어떤 제도도 100% 완벽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있고 그 다음에 점차 그런쪽으로 움직이는 평가 방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25. 선진국은 다 학종?
'18.8.31 10:37 PM (116.34.xxx.43) - 삭제된댓글미국에서는 학종으로만 뽑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시끄럽냐,
남 잘 되는걸 못봐서 그렇다, 창의성을 죽이는 정시가 뭐가좋냐...
이딴 개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미국 대학 입시에서 내신(GPA) 좋다고 SAT, ACT 최저등급 정해서 뽑는답니까?
좋은 대학 가려면 SAT나 ACT 성적도 아주 우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입시 개념으로 친다면
내신, 수능(최저 이딴거 말고 원점수 그대로), 자소서, 추천서, 모두 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정시 성적으로 합격 못할 애들이 수시에 합격하는
경우는 정말로 드문 케이스입니다. 즉, 정시로도 들어갈 애들이 수시에 합격한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경우 나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할 수 없는 애들이
수시에서 나보다 좋은 대학을 들어가니...
재수학원에 아이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시민의식이 부족해서 수시확대를 반대하는 듯이 몰아갈때마다
어이가 없습니다. 미국은 내신으로만, 최저만 맞추면 되는 그런 전형 없습니다.
선발의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하면서 선진국들은 다 학종으로 뽑는다느니,
우리도 따라가야 한다느니, 어설프게 흉내만 내면서 수시가 답이라고 강요하는거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26. ..
'18.8.31 10:39 PM (110.11.xxx.8)그노무 수시 내신때문에 중학교때부터 숨도 못쉬고 달립니다
우리때는 고등학교 3년 죽었다하면 될것을
우리애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달리니 엄마인 저도 죽을거같네요
그나마 우리애는 늦은거고, 다른친구들은 초5부터는 달립니다
고등가면 내신 수행때문에 공부할 시간없다고,
중학교때 진도 다 뽑아야한다고..:
애가 알아서 잘하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이 시켜야합디다27. 그래도
'18.8.31 10:52 PM (14.52.xxx.110)이번 개각 찬성하시잖아요
문프가 하는 건 다 찬성이잖아요
집권 초기에 제가 김상곤 안 된다 얘기할 때 왜 다들 적폐쓰레기 취급했는지 이해 안 되고요
전 이미 작년부터 수시 준비 해요. 애 중3인데 미치게 수능 준비 시키고 내신 준비 시키고 진로 정해서 관련 책 미리미리 읽고 독서록 쓰고 있고 고등학교 어디 선택할지 최종 결정 남았어요
이게 다 저를 새시대를 보지 못 하는 적폐쓰레기 취급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아이가 심지어 일본어에 관심도 많아서 까딱잘못해서 안 되면 jlpt 1급 합격 시키고 일본 유학 시험 보거나 해서 유학 보내려고요.
이게 다 82 덕분이죠.
저도 모르던 시절엔 난 수능과 등급차 얼마 안 나는 내신으로 대학갔는데 수능으로 왜 대학 가지 않냐며 글 쓰던 시절이 있었죠.
논술도 해 볼까 했는데 이번 교육부 대입 설명회 가 보니 논술은 폐지 유도라 해서 이런 젠장 하며 포기 했네요28. ...
'18.8.31 11:18 PM (124.50.xxx.139)초등학생도 과학의 날 토론대회 나간다고 미리 학원에서 토론연습하고 로켓 쏘는것도 학원에서 미리 다 해보고 가서 상받고 그러는 현실에서 뭐 얼마나 창의적인 미래 인재가 나오겠습니까
어차피 그 가당치 않은 수시 구색 갖추느라 사교육 더 받는거 말고 뭐가 있는지요.
공부 하느라 바쁘다며 조부모님들 한번 안 찾아뵙고 자기 손으로 집안 일 1도 안하는 애들이 봉사 다닌다 어쩐다 하는 것도 웃깁니다.
예전에는 본인 스스로 일본 수학문제 구해서 풀고 알아서 공부하는 애들이 과학고도 가고 좋은 대학 갔지만 요새는 엄마 손에 이끌려 어릴 때 부터 각종대회 끌려다니고 온갖 비싼 프로그램 섭렵해야 뒤쳐지지 않는다고 하는 판국입니다.엄마가 시켜서 잘 따라오는게 그 아이의 창의력이며 미래형 인재상이라하면 할 말이 없어지구요.
카이스트 교수가 하는 말이 애들 고등때까지 했다는거 보면 다들 천재 같은데 가르쳐보면 똑똑한 애들 별로 없어서 이상타 합니다.
수시는 그저 학부모와 학생의 정성도 평가일 뿐입니다.미래 인재는 개뿔!!29. ᆢ
'18.8.31 11:21 PM (211.105.xxx.90)원서비 장난아니예요 면접에 따라 금액도 ㅠ 영어 면접이라도 볼라치면 십만원 넘는 것도 있던대요ㅠ 그러니 대학 건물들이 변하고 땅도 넓어지지요 옛날 ~고등학교라는 별명 있었던 대학 오랜만에 갔다 커진거 보구 깜놀했어요
30. ㅇㅇ
'18.8.31 11:38 PM (49.143.xxx.85) - 삭제된댓글문통이랑 상곤이가 수시 좋아하요 ㅎㅎ
31. 음
'18.8.31 11:55 PM (223.62.xxx.226)문제보면 내신이 달달외워서 푸는 스타일이고
수능문제가 내신에 비해선 창의적인데
뭔 새로운 시대상 이야긴지 모르겠네요
면접보고 각종활동내역 보고 뽑는다구요?
주위 교사들도 학종은 합격 불합격 이유도 모르겠다던데
기준도 없고32. ㅇㅇ
'18.9.1 12:05 AM (116.37.xxx.55)수능이 객관식이라서 인재를 못뽑는게 아닙니다. 내신 문제는 더 질이 떨어지니까요.
사교육 잡는다고 수능 없애라는데 사실 내신 및 비교과 사교육 시장이 커지면서 수시확대와 사교육 확장이 함께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물리과에서 물리 잘하는 애, 물리 좋아하는 애를 뽑고 싶은데 그게 정시로는 안된다는거에요. 학종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불신의 사회입니다.
고교 내신과 생기부를 담당하는 일선 고교의 공정성이 현저히 떨어져서 많은 국민들이 못믿고 있어요.
숙명여고 쌍둥이에서 보듯, 부모가 자식 시험지 결제 라인에 있는것도 관행인 사회입니다. 시스템이 안갖춰져있는데 수시만 늘려온 거죠. 이런 제도의 헛점을 알면서도 거론하지 않고 수시 확대에만 힘쓴 전교조, 사걱세, 교총 같은 이익집단들은 더이상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은 학종을 선호하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수능 중심의 정시를 확대하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33. ㅇㅇ
'18.9.1 12:14 A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댓글 중에 미국 입시 언급하신 분 저는 그 방향이 좋아요.
내신이랑 수능 점수 같이 내서 대학에서 평가하고 뽑으면 안 되나요?
둘 다 잘 하면 더 좋은 학교 가고 하나에 강점 있으면 거기에 맞게 평가하고...
그냥 그렇게 입시가 일원화됐으면 좋겠어요.
어느 게 유리한지 눈치 보고 이러지 않게요.34. 다양한선발???
'18.9.1 12:17 AM (115.140.xxx.180)내신이 얼마나 기계식 암기인지 얼마가 비열하게 문제를 꼬아 놓는지 아세요??
솔직히 그런말 하는 사람들 입을 꼬매버리고 싶습니다 니가 한번 해보세요 고등애들 얼마나 불공정한 수시에 내몰리고 있는지.....아빠 버프 받아서 대학 가는 애들이 잘도 인재가 되겠네요35. ᆢ
'18.9.1 12:23 AM (211.224.xxx.248)적폐세력들이 대부분 우리사회 지도층인데 대를 이어 자기들같은 보수가 이 나라를 이끌기 위해 진보적인 중산층,서민층 사람들이 각 사회 중요 보직에 못오르게 막으려 만든거죠. 자꾸 중산층,서민 애들이 공부로 입시,사시,행시,외시 에 성공해 중요 보직에 앉게돼고 또 그걸 바탕으로 정치인돼니. 노무현 고등나와서 판사돼서 결국 진보 대통령 됐잖아요.
입시말고 사시도 없어졌고 외시도 없어졌잖아요. 행시 하나만 남았어요36. ᆢ
'18.9.1 12:27 AM (211.224.xxx.248)개구멍으로 상류층들이 좋은 대학 들어가려고 만든게 수시고 사시,외시도 다른이유들도 있긴하지만 그럴거라봐요.
37. ...
'18.9.1 12:28 AM (110.70.xxx.175)대학에서 해마다 신입생들 대상으로 조사해서 통계 돌리고 분석합니다.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관심도나 충성도가 더 높고 성취도도 더 높은 걸로 나와요.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점수 맞춰 들어온 경우가 더 많다고 하고요.
요즘 수시를 백안시하고 수능만이 해결책이라고 여기는 분들 많지만 100프로 수능으로 하면 문제가 없겠어요? 일렬로 줄세우기 자체가 이제는 시대의 요구에 맞지 않은 선발방식이고 그렇게 했을 때는 특목고부터 줄세우기 됩니다.
수시고 정시고 어느 하나가 다른 걸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몇대몇으로 비율을 어떻게 하느냐일 뿐이죠. 수시 없애고 백프로 정시...말은 쉽죠. 하지만 좀 더 차분하게 현실을 봤으면 좋겠어요38. ..
'18.9.1 12:43 AM (124.54.xxx.150)물리를 잘하는 애 그림잘그리는 애 천체관측관심많고 잘하는 애 다 특기자로 뽑으먼 됩니다.그런데 그 특기자자리를 공짜로 보고 그자리를 노리는 인간들도 많다는거... 그래서 눈물삼키는눈물삼키는많다는거 우리 다 알잖아요.그런데도 그런 특기자 자리를 수없이 늘려온게 수시학종이이에요.내신이나 달달 외우고 거기다 소논문한두개 동아리 봉사까지 집어넣어 어설프게 조작하는겁니다.진짜 한분야에 관심많고 잘하는 애들을 뭐라하는거 아니니 이글뒤에 우리애는 ..를 잘해서 수시가 도움이 됩니다 이딴 글은 안올라오길 바래요. 그러나 어설피 스팩만드는 인간들 컨설팅에서 수행까지 다만들어주고 논문도 써주고 이대회저대회 나가라해서 다 주는 상하나 받고서는 우리애는 수시가 유리해요 이런말들은 정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정유라를 욕할거 하나없는 인간들이에요 부모잘만나 부모가 알아서 해주는게 뭔 잘못이냐 이런 말하고 똑같습니다
39. 수시로
'18.9.1 12:50 AM (124.54.xxx.150)들어온 애들이 전공이 맞아서가 아니에요 그애들은 그게 자기 실력보다 나은 곳이기에 다른곳에 갈 엄두를 못내는거죠.실제로 정시로 들어온 아이들이 방황하는 기간이 끝난 3학년즈음에는 수시로 들어온 아이들보다 성적이 좋다는 결과도 있어요.그게 정시의 단점이라먼 단점이겠지만 공무원시험도 멏년을 하는 마당에 이걸가지고 뭐라하면 안되죠.그럴시간에 학벌우선주의의 사회적인식을 바꿀 노력을 해야죠 아님 대학들을 프랑스처럼 제1대학 제2대학 하던가요
40. ㅎㅎㅎ
'18.9.1 12:51 AM (218.150.xxx.24) - 삭제된댓글진짜 현실을 차분하게 못보고
꿈에 취해 현실은 개판인데도 계속 꿈꾸라는 dog소리 좀 하지맙시다
막상 그 현실의 한가운데 칼바람 맞고 가고있는 애들한테 너무 잔인한 말이란걸 아시라고.41. ...
'18.9.1 2:00 AM (110.70.xxx.175)뭐가 더 잔인한데요. 한날 한시에 줄세우기 하는 학력고사가 덜 잔인해요? 자기 자식이 걸린 일은 다 이해관계가 달라서 어떻게 제도를 개편하든 분노하는 집단이 생기게 돼있어요. 그래서 맹목적으로 되지 않기가 힘든 거예요. 수시가 만능이 아닌 것처럼 정시도 만능일 수 없어요. 그 현실도 인정을 못 하면 문제가 크네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한국이 대학서열이 너무 중요한 나라기 때문입니다. 이건 수시 정시로 어떻게 바꿀 수가 없어요.
42. ᆢ
'18.9.1 3:05 AM (211.178.xxx.137)성적대로 줄서기를 ᆢ더복잡하게 만들어 해먹는ᆢ
43. 그냥
'18.9.1 3:31 AM (123.212.xxx.56)대학도 의무교육으로....
집 가까운데 강제배정하면....
안되겠네...
관악구 집값 천정 뚫겠...44. 진짜답없음
'18.9.1 9:58 AM (121.129.xxx.115)대학 서열화가 없어져야지. 이 무슨 사회적 낭비에 애들 고생에.
대학 그냥 절대 점수 이상 나오면 가까운 대학으로 강제 배정
하는 제도로 했으면 좋겠어요.45. ᆢ
'18.9.1 10:37 AM (211.224.xxx.248)메가스터디 손주은도 수시는 공정치 않은 제도라고 애기해요. 그덕에 재수생들 많아져서 생각치도 못하게 자기네 매출이 상승중이라고.
46. 그래요
'18.9.1 10:48 AM (39.7.xxx.191) - 삭제된댓글정신 못차리는 인간님
누가 만능을 원하냐고요
그래 당신은 당신이 지지하는대로 가요
가서 다 낭떠러지로 떨어뜨리고 혼자 살아남아요
다들 이게 객관성이 없다 깜깜이 입시해도
전부 어리석어서 그런말 하는거라 지금처럼 치부하시고 님갈길 가요
만능을 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왜 떨어졌는지는 왜 붙는지는 알아야될거아니겠어요
어떤 정책이든 불만 생기겠지만
이렇게 왜 붙고 왜 떨어졌는지 교장선생이랑 입학사정관이랑 말이 다른 정책은 요즘 애들 말로 개어이털리는일이죠
기준이 없잖아
아 내가 왜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되지
지나가는 입시상관없는 부모들도 댓만 읽어도 알겠다
그러니 불안하고 돈은 더 쓰게되는거지
애는 애대로 고생인데 객관화된 기준없으니 더 불안하고
부모는 부모대로 노후대책보다 당장 눈앞에 쏟아부어줄수밖에
돈많고 빽있는 사람들에겐 이게 잔인한게 아니겠지
아님 엄동설한 시장 길바닥에서 깻잎 파는 할머니가 503 불쌍하다며 눈물 훔치는것만큼이나 현실감각 없는 사람에게도 잔인하게 느껴지진않겠지47. ...
'18.9.1 8: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단순해서 좋으시겠어요.
48. 나무사랑11
'18.10.5 12:41 AM (125.179.xxx.143) - 삭제된댓글수시 입시는 참 알수록 에러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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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435 | 이지사,그 숟가락 내려놓으세요. 22 | 08혜경궁 | 2018/08/31 | 2,226 |
850434 | 공원의 날파리 | vv | 2018/08/31 | 443 |
850433 | 혹시 푸에르타 부르타 보신분 있나요? 1 | 딸기좋아 | 2018/08/31 | 639 |
850432 | 쌈마가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였다니 9 | ㅇㅡㅁ | 2018/08/31 | 2,040 |
850431 | 무인운전 지하철 추진하는거 알고 계셨어요? 12 | 어느 승무원.. | 2018/08/31 | 1,676 |
850430 | 박막례 할머니가 주는 평범한 행복 13 | 리봉리봉 | 2018/08/31 | 5,307 |
850429 | 뜬금 이재명덕분 39 | 오소리 | 2018/08/31 | 1,618 |
850428 | 결혼운 NO, 결혼덫 YES 1 | oo | 2018/08/31 | 1,707 |
850427 | 임플란트 많이 하는 치과는 충치치료하기에는 비추인가요? 3 | ㅇㅇ | 2018/08/31 | 1,298 |
850426 | 결혼운이 들어오니 남자들하고 자꾸 눈이 마주치네요 1 | 결혼운 | 2018/08/31 | 3,180 |
850425 | 추석때 해외로 뜹니다. 6 | 니네끼리해 | 2018/08/31 | 2,773 |
850424 | 좋은 집이 주는 행복. 47 | ... | 2018/08/31 | 23,442 |
850423 |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이책 읽어보신분? 10 | 살까말까 | 2018/08/31 | 5,317 |
850422 | 확실히 문재인 정부에서 돈 벌 기회는 많이 생기네요 39 | 어린이집 | 2018/08/31 | 4,212 |
850421 | 은수저에 파란 녹이 생겼어요 5 | ??? | 2018/08/31 | 2,214 |
850420 | 빈댓글 점댓글의 장점 48 | 행복의씨앗 | 2018/08/31 | 964 |
850419 | 좋은 미역이라고 샀는데 원래이런가요? 5 | 흠 | 2018/08/31 | 2,380 |
850418 | 지금 방송 중인 랜선 라이프 2 | 오렌지 | 2018/08/31 | 1,832 |
850417 | 이거 정말 치욕스럽게 기분나쁜 상황 맞죠? 77 | .. | 2018/08/31 | 22,599 |
850416 | 삼성같은 대기업때문에.., 22 | 사실 | 2018/08/31 | 1,302 |
850415 | 다스뵈이다 김어준 69 | ㅎㅎㅎ | 2018/08/31 | 1,425 |
850414 | 쌍수 절개. 상안검 다른 점이 뭔가요? 뭘해야하나요. 2 | 40대고민 | 2018/08/31 | 2,389 |
850413 | 항공 마일리지 적립많이 되는 신용카드 뭐가 최고일까요? 2 | dd | 2018/08/31 | 1,482 |
850412 | 이성한테 스파크가 잘 안 일어나는 10 | .... | 2018/08/31 | 2,288 |
850411 | 빈댓글에 투쟁하는 문파님 38 | 재명제명 | 2018/08/31 | 6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