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에 친구 질투 글 중 베스트 댓글

.....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8-08-31 09:58:48
댓글 쭉 읽다가 진리의 글을 발견했네요.

61.73님이 쓰신
인생 길고 희노애락이 있는데 그걸 다 나누기엔 안 맞는거죠. 내가 행복할 때 시기하는 사람은 내가 불행할 때 옆에 없을 확률도 높습니다. 행복한 시기를 못 봐 넘기거든요. 결과적으로 별 가치 없는 인간관계인거죠. 물론 한때의 지나가는 마음일 수도 있지만 아직 시작도 안한 인생에서 그 정도라면.

행복할때 시기하는 사람은 불행할때 없을 확률도 높다.
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귀감이 될 만한 댓글들 많더라고요. 역시 82..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IP : 118.41.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명제명
    '18.8.31 10:06 AM (124.59.xxx.247)

    와 진짜 명언이네요.

    "행복할때 시기하는 사람은 불행할때 없을 확률도 높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불행할때 위로해주는 사람보다
    행복할때 축하해주는 사람이 진짜 친구다...........라고요.

  • 2. ...
    '18.8.31 10:12 AM (14.39.xxx.18)

    그 반대로 불행할 때 옆에 있기를 거부한 사람들, 서운한거 이겨내고 다 쳐냈더니 행복할 때 지금 남아 있는 사람은 진짜 내사람이구나 싶어서 좋네요.

  • 3. 나옹
    '18.8.31 10:35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행복할 때 축하해주는 친구 정말 귀합니다. 남이 행복할때 그 행복이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가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가 어렵죠.

  • 4. 나옹
    '18.8.31 10:38 AM (223.38.xxx.137)

    맞아요. 행복할 때 축하해주는 친구 정말 귀합니다. 남이 행복할때 그 행복이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라면 진심으로 축하해 주기가 어렵죠.

    그런데요. 그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내
    친구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진짜 친구아니라고 잘라내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나는 그렇게 완벽한 친구였던가 되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순간이 훨씬 많아요. 친구 질투했던 적 솔직히 있었고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어떻게든 티가 나긴 했겠죠. 그래도 질투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도 보였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 5. ...
    '18.8.31 10:59 AM (220.117.xxx.3)

    가족 형제간도 질투하는데 친구가 그럴 수 있죠
    나옹 님 말 동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687 내 말이 안 먹히는 이유가 뭘까요 7 집중력 2018/09/04 1,687
851686 촌수...아내의 오빠의 부인을 뭐라부르나요 11 모닝빵 2018/09/04 9,418
851685 냉장고 서랍칸에 밴 냄새 제거는? 1 청소 2018/09/04 610
851684 방탄소년단이 핫하네요. 8 아이돌 2018/09/04 2,011
851683 와! 문성근 연기 소오름 ~ 8 라이프 2018/09/04 3,084
851682 11시 10분 PD수첩 ㅡ 국기원이 흔들린다 PD 수첩.. 2018/09/04 591
851681 중1 여자아이 저희 딸이 이상해요...ㅠㅠ 47 ... 2018/09/04 28,869
851680 브릿지존스의 베이비에서 ..(스포주의) 2 .. 2018/09/04 1,817
851679 몇 게시물들... 4 관리자보세요.. 2018/09/04 387
851678 집값 잡는 방법중 하나는 전매를 제한 하는거라 봐요 5 내생각에 2018/09/04 1,598
851677 가끔 수학익힘책을 보면 참 잘 만들었다 싶은데 7 2018/09/04 1,586
851676 냉장고에 안넣어도 될까요? 3 김밥 2018/09/04 710
851675 넘어졌는데, 얼굴이 쓸렸어요. 9 슬프네요. 2018/09/04 2,580
851674 허리통증ㅡ누우면 너무아프고 서있으면 괜찮아요 ㅠ 1 허리 2018/09/04 2,108
851673 '작전세력' 댓글러가 오유에 글 올렸네요 41 ㅇㅇ 2018/09/04 1,094
851672 역대 전세상승률.노무현 5.9%. 이명박 37% .박근혜40.4.. 15 전세상승률 2018/09/04 1,405
851671 9평이 왜 중요한건가요? 9 ... 2018/09/04 2,891
851670 홈쇼핑 후라이팬 어떤 요리 시연하는거 좋으세요? 7 꽃주부 2018/09/04 1,191
851669 집이 없어요 슬퍼요 그러나.. 12 Jj 2018/09/04 3,585
851668 지금 채널cgv에 노팅힐 해요 6 노팅힐 2018/09/04 1,061
851667 산에서 하체라인이 그냥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한 바지를 입은 여자.. 53 청바지 2018/09/04 16,242
851666 10시 30분부터 케이블 CGV에서 노팅힐 해요 ㅎㅎ 2 또 보자 2018/09/04 557
851665 혜경궁김씨 만행 22 참치마요 2018/09/04 1,365
851664 비타민세럼은 원래 따끔거리나요? 4 좋아 2018/09/04 1,654
851663 유은혜 후보자 지명 철회 청와대 국민 청원 7 ㅇㅇ 2018/09/04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