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 도우미 이모가 5일을 병가로 쓰겟다는데요..
저희는 맞벌이이고 한국분이십니다.
저희집은 사춘기아이가 좀 까다롭게 구는거만 빼면 힘든집은 아니고 이모도 좋은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에 병원에 들렀는데 당장 대학병원가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예약를 걸어둿고 수술을 해야할거 같아서 다음주를 모두 쉬엇으면 하고 말씀하시네요.
다행이 그기간은 친정엄마가 좀 도와줄수 잇는 형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집안일등 부담은 남아잇는 상황인데요.
월급제로 드리고 있는데 휴가기간 급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계속 출퇴근 혹은 입주로 사람을 써왓는데 여행등 저희사정으로 이모가 쉰적은 있어도 이렇게 일주일을 본인사정으로 쉬겟다는경우는 없엇어서 감이 안오네요.
저는 휴가이야기 했을때 당연히 무급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모님은 그러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오늘 집에가서 이야기 해야하는데 제가 좀 어린편이고 이런이야기 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좋은 지혜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1. 맘
'18.8.31 9:51 AM (223.62.xxx.87)참고로 진짜 아프신거 맞고요..사실 휴가중 급여도 급여지만 계속 몸이 않좋은상황이면 사람을 바꿔야하나 그것도 고민입니다.
2. ...
'18.8.31 9:52 AM (119.196.xxx.50)무급으로 하시고
병원비에 버태시라 얼마 주시면 될거같아요3. ...
'18.8.31 9:54 AM (122.38.xxx.110)수술까지 하시는데 일주일만에 어떻게 일을해요
좋은 분이면 저라면 당분간 쉬시라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다른 분 찾고요4. 음.
'18.8.31 9:54 AM (27.1.xxx.155)무슨 수술인지..
일주일후 완전히 복귀할 수 없고..계속 일찍 간다고 하거나..그럴상황이면 사람을 새로 뽑는게 나을거 같아요.
젊은 사람도 수술하면 일주일에 회복이 힘들수도 있어요.5. ᆢ
'18.8.31 9:54 AM (121.167.xxx.209)무슨 수술인지 몰라도 5일쉬고 곧 일하실수 있는지도 문제네요 그동안 일 하시는게 마음에 들고 그런 사람 못 구할것 같으면 그러시라 하고 불편해도 임시 대처 하시고 별로인것 같으면 새사람으로 구하세요
병가는 무급이지만 십만원정도 위로금으로 드리세요6. 도우미가
'18.8.31 9:55 AM (59.15.xxx.36)뻥치시네요.
대학병원 수술이 오늘가서 당장 할수있는게 아닌데...
오늘부터 일주일 갑자기 쉰다해서
다른 사람 구할 기회도 안주고...
저라면 바로 그만두시라해요.7. 당연히
'18.8.31 9:55 AM (110.70.xxx.73)무급이죠.
아니면 세금내고 돈벌고
님도 일자리 창출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준다면 되겠죠.
그러니 말도 안되는 얘기죠.
지는 세금 안내고 온돈 받으면서
님더러 복지도 부담하라는 식이잖아요.
사람들이 그러면 정규직 찾지
뭐하러 그런 일용직을 해요.
진짜 이건 차별이 아니라 주제파악을 못하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심하니 어쩌고 하죠.8. ........
'18.8.31 9:55 AM (58.140.xxx.208)안타깝지만... 몸도 안 좋으신데 그냥 몸 추스리시는데 우선인 것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수술 하고 5일 뒤에 출근? 말도 안됩니다.
나이가 있으실건데
그렇다고 그 분 사정 봐드리면서 한달이고 두달이고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님도 하루하루 집안일, 아이 돌보기 힘든데
세금 떼고 신고하는 직원이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그 집 사정 다 봐드리다가 님 골병듭니다.
소정의 금액 드리면서
고마웠다고 하고 정리하시는 게 어떤가 싶네요.9. ...
'18.8.31 10:00 AM (122.38.xxx.224)한달 쉬시고 완전히 회복하고 다시 일하시라고 하세요. 병원비 보태라고 위로금 좀 드리고...한달을 버텨 보시거나 다른 분 구하세요. 구해보시고 맘에 드시면 계속 맡기시고 맘에 안드시면 한달 뒤에 연락해서 오실 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10. 저도
'18.8.31 10:01 AM (112.164.xxx.27) - 삭제된댓글윗님들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만두시고 다른분 얼른 구하세요
한번 아프다고 하는사람 계속 그럴겁니다,
그냥 그만두셔야지요11. ////
'18.8.31 10:02 AM (58.231.xxx.66)그냥 자르시길. 인정에 끌려가지 마세요.
원글님 집이 무척 편한가보네요. 이런집 다시 못잡을거 같아서 그런가본데요.
소정금액 안줘도 됩니다.
여기서 끝인 분 이에요. 5월부터라면 몇개월 다니지도 않은 분 이네요. 드리긴 뭘 드려요.
이번주 금액까지 정산하고 빠빠이 하세요.
내 글이 정답 입니다. 그리고 또다른분 구할수 있을거에요.
하나하나에 정에 끌려다니기 시작하지 마세요. 이런 애봐주는분에겐 딱 그 선까지만 지키는게 제일 좋아요.12. ...
'18.8.31 10:03 AM (122.38.xxx.110)핑게도 적당하잖아요
아이들때문에 하루도 비울 수가 없다고요
죄송하다고 하시고 다른분 알아보세요
사실 일주일 쉬고 출근하셨는데 몸 힘들어하시면 아픈사람 내모는 것도 못할 짓입니다.13. ...
'18.8.31 10:03 AM (119.196.xxx.50)한번 아파서 휴가 내신건데
다들 너무하네요14. ....
'18.8.31 10:05 AM (14.39.xxx.18)그렇게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면 휴가를 떠나서 아이를 돌볼 상황이 아니니 다른 분 빨리 알아봐야죠. 오늘까지로 종결시키세요.,
15. 스프링워터
'18.8.31 10:07 AM (223.62.xxx.211)수술후 마음은 복귀하고 싶어도
몸이 뜻대로 안될수 있어요
안타깝지만 그만두시라 하고
다른 분 구하시는게 나으실꺼예요16. ....
'18.8.31 10:11 AM (112.144.xxx.107)무슨 수술인지 물어봐요. 본인은 일하고 싶어도 막상 수술 후에 바로 복귀하기 어려운 수술일수도....
17. ..........
'18.8.31 10:12 AM (58.140.xxx.208)저도 생각해보니까 위에 님처럼 그냥 그럼 우린 하루도 비우기가 힘드니
어쩔 수 없다고 하고 끝내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아이 돌봐주는 비용 세금 한푼 신고도 못하고, 오롯이 생돈 아껴 드리는 거에요.
내가 사고 싶은거, 집 넓혀 가고 싶은거 못해가면서 주는 돈이에요.
안써보신분들은 그 심정 모릅니다.
인정 어쩌고 너무하네 어쩌네 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5월부터라면 겨우 몇개월 다닌 분이... 회사면 병가도 못내요.퇴사해야지요.18. 무급으로 했다가
'18.8.31 10:18 AM (116.123.xxx.113)빈정 상했는지 그만두더라구요.
참 애매하긴해요.19. 도우미들이
'18.8.31 10:19 AM (124.54.xxx.150)그만둘때 본인이 아프다거나 부모가 남편이 아파서 간병을 해야한다거나 이런 핑계 많이 댑니다 순진하게 대학병원 수술을 일주일뒤에 바로 잡는다는 말을 믿으시다니@@ 날짜도 딱 월급받게 월말에 맞춰 얘기했네요 님은 무급유급 생각하지만 그아줌마는 월급받고 그만둘 생각이었을겁니다 님 뒷통수 두번 맞을뻔..
20. 저는
'18.8.31 10:19 AM (220.118.xxx.195)충수염 수술로 8일정도 쉬었는데
애기 엄마가 암 같은거면 안된다 했고-자주 주사 맞으러 가야 하니까
충수염이라고 했더니
그냥 쉬고-그동안 친정 엄마가 오셨더군요
물론 월급 다 주셨고요
4년 있었어요21. 맘
'18.8.31 10:20 AM (223.62.xxx.87)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동네 좀 큰병원에서 씨티 찍고 더큰병원으로 트랜스퍼 하신거 같아요. 다행이 내일 진료 가능한 병원이(3차 진료병원) 있어서 예약잡앗어요. 수술여부는 동네 2차병원에서 이야기 한건데 바로 해야할거라고..
내일 진료 결과가 나와서 오늘 집에가서 짜르고 정산하고 이런게 좀 그렇기도 하네요
제 생각에는 진료결과가 나오면 그때 이야기 하는것이 낳을거 같은데(아마 담주 병원에 계실지도 몰라요)..
혹시 간에 뭐가 나서?? 뭐좀 짜내면 된다고 의사샘이 말씀하시고 본인말로는 간단할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걱정이네요. 간단한 수술인데 대학병원가야하는거라몀.ㅠㅠㅠ22. 어휴
'18.8.31 10:32 AM (211.184.xxx.222)간에 뭐가???
원글님 특히나 간입니다
정말 여리시네요
한 동안 힘드셔서 일 못하세요23. 간단 수술이라도
'18.8.31 10:33 AM (58.231.xxx.66)일주일뒤 아이보기라니요. 절대로 못합니다.
원글님 글 보니 답답해서 적어요.
그 아줌마들 자기 몸 아프니 집안일 대충에 아이보는것도 대~~~에충으로 시간만 떼우고요. 같이 지낼수록 점점 더 편하게 생각해서 자기몸만 챙겨대요.
원글님 나도 사람 써 본 이고요. 처음엔 내눈치 보다가 편하니깐 나중에 나에게 바락바락 소리까지 질러댑디다. 아픈사람 아이보게 하는거 아니에요. 아이 기 뺐겨요.24. .....
'18.8.31 10:44 AM (223.38.xxx.252)어디 대학병원인가요? 서율이라면 그야멀로 말도안되고. 지방이어도 대학병원은 오래걸리지않나요? 당장 수술이라니 이해가....
아무튼 수술받고 1주일만에 출근은 불가능헌거니.. 다른분 뽑으셔야할것 같습니다25. ...
'18.8.31 10:59 AM (125.128.xxx.118)사춘기 아이라고 하시니 아기는 아니네요...아이들 간식주고 집안일 하시는 이모님이신가보네요...이모님 말을 먼저 들어보세요. 계속 일 할 수 있는지요...좋은분 만나기가 쉽지가 않아요...계속 일 할수 있다고 하면 전 같은 분 계속 쓰는게 좋더라구요...
26. ..
'18.8.31 11:01 AM (223.131.xxx.128)그사이 임시로 할분 구한다고 하고 한달쉬었다 오시겠냐고 해보세요
수술후 바로 복귀하심 일도 제대로 안되요 그만두시는게 맞는데 인정상 고민하시는거 같으니 이렇게라도 말해보는거지요 만약 일주일뒤복귀라도 무급에 약간 위로금 주시는 정도.. 바로 퇴원해서 자기 생활할정도지 몸으로 일하고 애들 맞춰줄 상태는 안될거에요27. 좋은 분이면
'18.8.31 11:21 AM (121.129.xxx.166)나을 때까지 기다려주셔서 붙잡으시고요. 물론 상황에 따라 급여를 일부분 드릴수도 있지만 빠지신 만큼 무급이고요.
별루이신 분이면 이참에 알겠습니다. 하고 다른분 찾으시면 됩니다.28. ...
'18.8.31 11:22 AM (211.107.xxx.56) - 삭제된댓글사춘기 아이가 있다니 동생이 저학년이고 애들 등하교 집안일 정도 하시는거죠?
집이야 엉망 된다하더래도 한달 정도 무급 휴가 드린다고 그 후에 일하실수 있으신지 물어보세요.
한국분 맘에 맞는 사람 찾기 어려운거 아시잖아요.29. 반 드리세요
'18.8.31 12:34 PM (139.193.xxx.73)병원비조로요
말 제대로하고요
계속 쓰려면 정있개 굴어야죠30. ㅇㅇㅇ
'18.8.31 1:00 PM (14.75.xxx.4) - 삭제된댓글저는그래서 주급으로 해요
1주얼마 또는 4주얼마
하루이틀빠지는건 그냥드리고
한주빠지면 무급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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