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형제 중에서는 몇 째가 성격이 제일 좋은가요?

보통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8-08-31 07:12:37
울 아랫집 삼형제가 평소 얼마나 쿵쾅거리며 시끄럽게 구는지ㅋ
쪼르르 학교 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네요.
보니까 둘째가 젤 빠릿빠릿하고 인사도 젤 밝게 잘해서
제3자가 보는 입장에서는 둘째가 제일 예쁘네요^^
IP : 223.38.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1 7:21 AM (216.40.xxx.240)

    둘째가 그 영리함이 생존전략이라 그렇대요...

  • 2. 감정이입
    '18.8.31 7:2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래 아랫집은 얼마나 극강의 지옥일까 싶네요 ㅠ

  • 3. 마카롱
    '18.8.31 7:25 AM (122.44.xxx.202)

    원글님 혹시 저희 윗집 언니 아니시지요?
    저희집 3형제 방금 학교갔거든요ᆢ^^
    우리집도 둘째가 성격이 젤 좋아서 예쁨받아요.

  • 4. ^^
    '18.8.31 7:39 AM (14.42.xxx.147) - 삭제된댓글

    에공~원글님 참 좋은신 분 같아요^^
    아들 3명 키우다보면 이웃 눈치안볼수가ㅠ

    2번째 댓글님~맞아요
    둘째의 생존본능ᆢ사랑받으려고~그렇다고 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제경우
    3형제 키워보니 그래도 장남이 듬직,믿음이가요
    ᆢ부모걱정 동생들 챙기기 배려하기ᆢ등등
    제일 아들노릇 뿌듯~책임있게 하네요

  • 5. ....
    '18.8.31 7:46 AM (121.132.xxx.187)

    남자 삼형제 똘망똘망 생각만 해도 예쁘네요.

  • 6. 그런사람
    '18.8.31 8:06 AM (14.58.xxx.186)

    그냥 성격인거 같아요.

    중1 때부터 30년된 제 친구네 보면..
    첫째는 귀하게 얻은 첫째라고 다 받아줘서 50 되도록 캥거루
    둘째는 언니한테 집중되는 사랑땜에 질투만 엄청나고 불만쟁이
    셋째가 두 언니 밑에서 살아남느라 성격이 제일 좋아요.

    제 친구는 둘째...

    상황이 조금 영향을 준거 같긴 하지만 기본은 타고난 성격일거 같다는 생각해요.

  • 7. 둘째
    '18.8.31 8:2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가운데서 살아남느라 눈치빠르고 무던하죠.

  • 8. 제가
    '18.8.31 8:41 AM (58.127.xxx.89)

    삼형제는 아니고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 이렇게 삼남매인데요
    언니는 장손 집안 장녀에 첫손주라고 우쭈쭈
    아래 남동생은 딸 둘 뒤에 낳은 아들인데다 장손이라 우쭈쭈쭈
    저는 가운데 낀, 그것도 둘째 딸이라 언니나 남동생만큼 관리(?)를 덜 받았지만
    그만큼 눈치껏 빠릿빠릿 제 할 일 알아서 잘하고, 까탈부리지도 않고
    또, 언니 어깨너머로 일찌감치 보고듣고 깨치다보니
    신경 안 써도 똘똘하게 잘 크는 고마운 둘째로 자랐지요
    엄마가 생전에 저보고 그러신 게 기억나네요
    어릴 때 언니만 새옷 사주고 물려입혀도 옷투정 한번 한 적 없고
    엄마 아빠 속 한번 썩인 적 없이 착하게 자라줘서 제일 고마웠다고요
    타고난 면도 있겠지만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것도 같아요
    어차피 불평 불만에 모나봤자 안 먹힐 위치란 걸 아니까
    체념하고 현실에 적응하다보니 둥글둥글해지는 걸 지도요

  • 9. ..
    '18.8.31 9:15 AM (218.148.xxx.195)

    저도 둘째 자랄때 이래저래 무심함으로 큰것같아요 지금도 이랴저래 어디가도 튀지않고 두루두루 지네요 근게 맘이 잘 안열려요 어른들이 좋라해요

  • 10. 중간이
    '18.8.31 9:23 AM (1.236.xxx.238)

    제일 나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들 셋 중에 딸처럼 사근사근한 성격도 주로 둘째.
    아들 둘인 집은 둘째가 보통 딸처럼 하고요.
    집안이 아들부자라 이형제 삼형제들 가진 분들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575 헉 일본 태풍 피해.. 다리위 자동차 뒤집어짐 avi 7 .... 2018/09/04 2,950
851574 하루 20시간은 누워있네요 49 .. 2018/09/04 20,106
851573 건고추 10근... 7 .. 2018/09/04 2,059
851572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아직못봤어요 ㅜ 1 아 축구보고.. 2018/09/04 441
851571 돌아가신 시어머니 육순선물 12 ㅡㅡ 2018/09/04 4,123
851570 오늘 새벽에 웃긴글을 봤어요. 16 총수 화이팅.. 2018/09/04 3,816
851569 호우 부른 찬 공기, 초대형 태풍 '제비' 막았다 3 ..... 2018/09/04 2,026
851568 마리 앙트와네트는 오히려 억울한 사람... 3 ... 2018/09/04 2,043
851567 서유럽 패키지 선택관광 추천해주세요. 31 .. 2018/09/04 4,058
851566 13살 딸 이야기.. 16 엄마 2018/09/04 3,655
851565 자소서 어찌쓰나요(학생아니고 취준관련) 2 ㅠㅠ 2018/09/04 781
851564 유인나 밸 * 내추럴 스파 광고, 저만 그런가요.. 6 ㅇㅇ 2018/09/04 2,485
851563 오사카 공항도 침수되었네요 9 ㅇㅇ 2018/09/04 3,412
851562 인천은 지금 5 .. 2018/09/04 1,678
851561 힘없고 근력도 없는 40대후반 여성인데요, 골프하기 힘들까요?.. 11 남편이 저 .. 2018/09/04 6,163
851560 작년 올해 광풍이 드라마틱 하네요.. 5 ... 2018/09/04 1,305
851559 운동오래하면 몸이 뜨거워지나요??(열나느 체질) 8 zzz 2018/09/04 1,253
851558 요즘 집보러 오질 않네요 11 이사가기 2018/09/04 5,456
851557 9년을 고생하고도 아직도 집값타령...... 13 .... 2018/09/04 1,734
851556 립스틱으로 볼터치하면 기미생긴다는 말 6 2018/09/04 3,321
851555 타일박힌 테이블 파는곳이 어딘가요 1 테이블 2018/09/04 835
851554 남편월급 800만원 플랜좀 짜주세요 11 ㅇㅇ 2018/09/04 5,226
851553 벌써 딸을 시집보내는 나이 4 82cook.. 2018/09/04 2,313
851552 요즘 저녁 도시락 안 상할까요? 2 저녁 도시락.. 2018/09/04 557
851551 문학적인 양말들 구경하세요. 11 oo 2018/09/04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