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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요, 사주만 보면 남자복이 없다네요.

ㅇㅇ 조회수 : 6,771
작성일 : 2018-08-30 20:48:26

사주풀이 받을때마다 남자나 남편복 쪽으로는 종류도 가지가지....

별의별 악담???을 다들어봤네요.


대개 듣는 남자 관련 얘기들이라고는...

-남자를 사귀면 대개가 단물만 빨아먹고 바이바이~할 팔자니

각별히 남자를 조심하고 살아라

-남자복이 약해서,, 결혼해도 중간에 이혼하고,, 재혼수도 있다.

-남자복이 없고, 결혼하면 남자가 바람이 나거나, 서로 사이가 냉랭해 독수공방할 팔자다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 외아들과 인연이 되어야 할 팔자다.

-남자가 품성 하나는 좋은데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덕이 없다.

.


제 사주팔자를 본 결과가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통하는 점이 남자복이 박복하다는 건데...

계속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니 기분도 찝찝하고, 악담하는 말들에 쐐기가 박힐지경이예요

그런데다가 남자가 단물만 빨아먹고 도망간다~ 이런 얘기 같은것도듣고나면...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도...어떤 결과를 낳을지가 두려워 거의 공포에 질릴 정도네요. (소심해서요ㅜ )

사실 외로울때 깊은 감정없이 만났던 남자한테 그 비슷한 일을 한번 겪기는 했었거든요

그건 제 인생에 흑역사라 자세한 얘기는 생략할게요..;


그리고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남자의 속성이나 대하는 법도 잘 모르겠구요,,

제가 매력이 없어선지 남친다운 남친도 한번 없었는데다 어색하기 까지 하네요...

그나마 저한테 접근하는 남자도 있었는데,, 상대는 저를 존중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다하고,

그러다가 막말을 퍼부어 상처입히고요,,

저도 거기에 대응못한채로 상처받았다가 그 다음부터 남자란 성별의 사람만

만나면 경계심이나 적개심???이 강해지고 그래요.

저는 정말 남자복이 없는걸까요..??

사실은 인복도 별로 없는 편이고 사랑받고 크지도 못해서 결핍만 가득한데...

진짜 제 인생이 앞으로도 쭉 이래야한다면 좀 외로울거 같아서요.  



 

IP : 211.224.xxx.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싱엠티엘
    '18.8.30 8:58 PM (182.212.xxx.190)

    접근했던 남자 중에 막말로 상처입히고 하셨을때 어떻게 대응을 못하셨나요?

    대응 잘 하시는 연습을 하시다보면 좋은 남자 만나실텐데요..

  • 2. ㅇㅇ
    '18.8.30 9:02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무시하는 말 들을때는 뭐가 뭔지 넋놓고 있다가..나중에 집에 오면 제가 상처받았다는걸 깨닫고
    곱씹고 곱씹고 해서 열이 받았죠.
    방심해있었고, 말하는 타이밍이 느린 것도 문제였는데..
    그게 쌓이면 어떤식으로든지 후에 배로 갚아줬어요.
    지금은 남자가 접근하는 것도 싫을 정도네요. 그동안 상처가 꽤 많았는거 같아서 치유중입니다.

  • 3. ㅇㅇ
    '18.8.30 9:04 PM (211.224.xxx.7)

    남자가 무시하는 말을 할때는 뭐가 뭔지 넋놓고 있다가..나중에 집에 오면 제가 상처받았다는걸 깨닫고
    곱씹고 곱씹고 해서 무지 열이 받았죠. 설마하고 제가 방심해있었던 것과,, 반응이 느렸던 것도 문제였는데..
    나중에는 막말한게 쌓이면 후에 어떤식으로든지 말로 배로 갚아줬어요;;;;
    자주 당하다보니 지금은 남자가 접근하는 것도 싫을 정도네요.
    그동안 상처가 꽤 많았는거 같아서 치유중입니다.

  • 4. 사주도 결국
    '18.8.30 9:04 PM (39.116.xxx.164)

    다 자기자신의 문제예요
    본인이 단물을 빨리고 차일정도로 순진하고
    착해빠졌다는거죠
    착한게 옳거나 바른건 아니자나요
    바르고 옳게 살아야되는데 착하게만 살면
    호구되고 상대편진상만드는게 불변의 진리죠
    내가 바뀌면 팔자도 다 바뀌게 돼있어요

  • 5. ㅇㅇ
    '18.8.30 9:08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네..제가 세상물정도 모르고 물러터졌었네요.
    이제는 내가 왜 착해야하나. 당하기 싫다는 생각이 엄청 커서...바뀌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고...눈치가 딸려서 여전히 순진한 호구상태 ing 인거 같아요.

    절실하게 바뀌고 싶은 맘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며 2~3년을 지내왔는데.,
    제 부족함에 비해 주변의 조언이나 도움이 턱없이 부족해서 아쉬워요.

  • 6. ㅇㅇ
    '18.8.30 9:10 PM (211.224.xxx.7)

    네..제가 세상물정도 모르고 물러터졌었네요.
    이제는 내가 왜 착해야하나. 당하기 싫다는 생각이 엄청 커서...바뀌려고 노력은 하는데요.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고...눈치가 딸려서 여전히 순진한 호구상태 ing 인거 같아요. (사회성 부족, 사차원??)

    절실하게 바뀌고 싶은 맘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며 2~3년을 지내왔는데.,.ㅜㅜ
    그래도 제 부족함에 비해 주변의 조언이나 도움이 턱없이 부족해서 아쉬워요.

  • 7. ..
    '18.8.30 9:11 PM (223.38.xxx.180)

    사주뵈주는 사람들 수준.팔자도 별볼일 없던데..

  • 8. 혹시
    '18.8.30 9:12 PM (39.116.xxx.164)

    미움받을 용기라는책 읽으셨는지요
    안읽으셨으면 꼭 읽어보세요 도움되실거예요
    유투브에 김미경씨강의나 법륜스님강의도
    세상보는 눈을 넓게 하는데 도움이 돼요

  • 9. ...
    '18.8.30 9:13 PM (223.62.xxx.215)

    순진하고 착하다고 하면 이 분은 또 자기가 그렇다고만 하는데.....
    이 게시판에서 싸우는 거 보면 전혀 아니잖아요.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정말 많은 진심어린 조언을 줬어요. 어디서 돈 주고도 못 들을 값진 품질과 양을요. 절대 턱없이 부족하지 않았어요. 82의 단물과 진액을 빨아먹고 있는 자신을 좀 알기 바라요. 버거킹녀님.

  • 10. ㅇㅇ
    '18.8.30 9:17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223.62님 또 나타나셨나요? 왜 글마다 따라다니며 버거킹녀 버거킹녀하면서
    원치도 않는 사람을 특정지어 괴롭히고 망신을 주나요. 82에 상주하면서 스토커같이 구는 댁의 정체가 더 궁금한데요.

    그 의도도 궁금하지만,,저에게는 악의적이고 모욕적으로 느껴지는게 치사하고 비겁하네요.
    거의 5~6번째 이상인가...계속해서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훈계를 마지 않는 223.62 xxx.215 님의 아이피를 기억해야겠네요.

  • 11. ㅇㅇ
    '18.8.30 9:20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직접 말하긴 그렇지만 저더러 순진하고 착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살면서 이런저런 상처가 많아서 성질 안좋아진 면도 있으니 감안하세요.

    223.62님 또 나타나셨나요? 왜 글마다 따라다니며 버거킹녀 버거킹녀하면서
    원치도 않는 사람을 특정지어 괴롭히고 망신을 주나요. 82에 상주하면서 스토커같이 구는 댁의 정체가
    더 궁금한데요.

    그 의도도 궁금하지만,,저에게는 악의적이고 모욕적으로 느껴지는게 치사하고 비겁하네요.
    저는 82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느끼고 여러 정보를 얻는게 재미있어서 들어오는 면이 큰데
    사람을 단물과 진액을 빨아먹는 기생충마냥 취급하질 않나.
    님도 좀 의아한게 벌써 5~6번째 이상..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정체를 폭로하듯이 하고
    훈계를 마지 않는데요,,저 역시도 223.62 xxx.215 님의 아이피를 기억해야겠네요.

  • 12. ....
    '18.8.30 9:22 PM (216.40.xxx.240)

    무관사주신가보네요.
    계속 말하지만 현대에선 사주프레임도 바뀌고잇어요.
    무관의 장점도 많습니다.

  • 13. ㅇㅇ
    '18.8.30 9:22 PM (211.224.xxx.7)

    그러는 223.62님 또 나타나셨나요? 왜 글마다 따라다니며 버거킹녀 버거킹녀하면서
    원치도 않는 사람을 특정지어 괴롭히고 망신을 주나요.
    저는 82에 상주하면서 스토커같이 구는 댁의 정체가 더 궁금한데요.

    직접 말하긴 그렇지만 저더러 순진하고 착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거기에 수긍한 것인데..
    윗 댓글님이 제 글에서 뭔가 무르거나 순진한 면이 보이니까 그렇다고 하는 것일텐데. 그럼 아니라고 하겠나요.
    그리고 살면서 이런저런 상처가 많아서 성질 안좋아진 면도 있으니 그건 알아서 감안하시구요.

    저는 님의 의도도 궁금하지만,,가만있는 사람 찔러서 악의적이고 모욕적으로 휘두르는게 치사하고 비겁해보이네요
    나름대로 82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느끼고 여러 정보를 얻는게 재미있어서 들어오는 면이 큰데
    사람을 단물과 진액을 빨아먹는 기생충마냥 취급하질 않나..
    님도 좀 의아한게 벌써 5~6번째 이상..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정체를 폭로하듯이 하고
    훈계를 마지 않는데요,,저 역시도 223.62 xxx.215 님의 아이피를 기억해야겠네요.

  • 14. ㅇㅇ
    '18.8.30 9:25 PM (211.224.xxx.7)

    아,,저 무관사주는 아니구요. 사주풀어보면 정관격 무인성 사주라고 해요;;;
    어떻게 풀이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 15. 남자 복
    '18.8.30 9:25 PM (175.123.xxx.2)

    없다하면 그냥 남자 없이 사세요
    우째 결혼해도 여잔 더 힘들어지고 남잔 나이들수록
    이상하게 변해요.
    결혼하면 맞벌이 해야 대접받고 애 낳으면 애는 여자.몫이고 ..여권이 신장됐다 해도 여성은 여전히.약자에요
    나쁜남자들은 널렸어요.
    내가.착하면 더.남자들한테.호구됩니다.

  • 16. ㅇㅇ
    '18.8.30 9:28 PM (211.224.xxx.7)

    맞아요 윗님.. 말씀하신대로 높은 확률로,,, 나이들수록 남자는 이상해지네요ㅜㅜ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소수의 확률로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어서요.

    제가 결핍도 많고 심리상태가 안정이 안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성이 아쉽긴 해요. 아무래도 보호받고 싶거든요;;;

  • 17. zz
    '18.8.30 9:2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럼 사주 안 보면 되죠
    쉽잖아요

  • 18. 신강해지시길
    '18.8.30 9:30 PM (211.44.xxx.42)

    본인이 느끼는 자신이랑 실제 타인이 님을 어떻게 대하고 느끼는 지 괴리는 있을 테지만요...
    우선 님이 쓰신 글을 보니 신약한 타입인가 봅니다.
    주관없고, 눈치 없고, 사람 잘 다룰 줄 모르고, 사랑받지 못했다 결핍감 크고.... 다 자기 연민이죠.
    자기 연민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자기 연민보다는 자기배려가 훨씬 도움이 되는 자세라고 봅니다.

    남자복 없다는 글은 여기 게시판에 댓글만 봐도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그 개념이 뭐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으니 검색해서 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사랑을 못 받았으니, 받고 싶다는 마음이 크겠지만,
    그러면 자기연민만 커질 뿐입니다.
    님이 힘을 키워서 사랑을 줄 줄 알면 좋은 사람도 만날 거고, 그보다 삶에 대한 방향이 좀 설 것 같아요.

    남자복... 남자 덕에 먹고 산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난다?
    잘난 남자 옆에 있으려면, 나도 잘났거나, 이쁘고 다 참거나, 사람을 잘 다루거나(꼬시거나), 부모복이 많거나(선봐서) 그래야겠죠.
    현실적으로 다 고만고만하면 고만고만하게 만날 가능성이 크고,
    그게 별로면 차라리 혼자서 자기계발하면서 사는 것도 차선이자 차악입니다.
    남자복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아주 크게 잡아야 20-30% 일거고... 그것도 마음 먹기에 따라 다르겠죠.

    애정이 사람 사는데 중요하긴 하지만, 나 혼자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혼자 계발할 수 있는 걸 찾아보세요....
    그러다 만나면 다행이고 아니라도 혼자 잘 살 수 있게..

  • 19. ㅇㅇ
    '18.8.30 9:31 PM (211.224.xxx.7)

    ㅎㅎ 그럴만큼..제가 안정되어 있지도 않고, 마음이 혼란해있어 판단도 흐려요.
    제 자신이 안보이니까..불안한데,,
    그래서 더 남들이 하는 말이나 사주에 의지하게 되는 면이 있어요.
    저도 사주에 의지하거나 휘둘리고 싶진 않은데 어째야할지...ㅠㅠㅠ

  • 20. ㅇㅇ
    '18.8.30 9:36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211.44님의 말씀에 귀가 기울여지네요.. 집에서는 저보고 할말 다하고 쎄다고 하는데
    주관, 눈치 떨어지고 신약한게 맞는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자기연민도 깊구요..

    배려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번 돈을 퍼붓고 맛있는걸 사먹고,, 사 입고, 놀러다니고 등등
    할껀 다 해봤는데 혼자 하는건 마음에 충족이 안되네요. 누군가가 저를 사랑해 주지않으면 평생
    채워지지 않을것만 같은데요...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요즘 고민입니다.

  • 21. ㅇㅇ
    '18.8.30 9:38 PM (211.224.xxx.7)

    211.44님의 말씀에 귀가 기울여지네요.. 집에서는 저보고 할말 다하고 쎄다고 하는데
    근본적으로는 주관, 눈치 떨어지고 신약한게 맞는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자기연민도 깊구요..

    배려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번 돈을 퍼붓고 맛있는걸 사먹고,, 사 입고, 놀러다니고 등등
    할껀 다 해봤는데 혼자 하는건 마음에 충족이 안되네요. 누군가가 저를 사랑해 주지않으면 평생
    채워지지 않을것만 같은데요...제가 잘못 생각하는걸까요? 요즘 고민입니다.

  • 22. .....
    '18.8.30 9:38 PM (216.40.xxx.240)

    정관이 앉아있다면 남편이 있는건데... 흠.
    정관이 극받거나 약한가..

    전체 다 봐야 알겠지만 무인성은 윗사람 부모도움없고 엄마가 정이 없고 뭐 그런경우가 많거든요. 무인성이면 아무래도 살아가는데 혼자해야하고 뭐든 힘들게 가고 그럴때가 있죠.

  • 23. ㅇㅇ
    '18.8.30 9:48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정관이 있긴 한데..충???(해치는 성분???)이 많다던가 그러더군요.
    저두 첨에는 무인성이라길래 뭘 자꾸 갖다붙이나...불신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져 무인성을 공부했더니... 엄마와 무정하고 모친 덕이 없는것이라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엄마와 안맞는게 사실이고, 같이 있으면 그게 피부로 느껴져요.
    고립무원의 정서적 고아같네요.

  • 24. ㅇㅇ
    '18.8.30 9:50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정관이 있긴 한데..충???(해치는 성분???)이 많다던가 그러더군요.
    저두 첨에는 무인성이라길래 뭘 자꾸 갖다붙이나...불신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져 무인성을 공부했더니... 엄마와 무정하고 모친 덕이 없는것이라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제가 엄마와 안 맞는게 사실이고, 서로가 같이 있으면 그게 피부로 느껴져요.
    아주 어려서부터 밥과 옷은 챙겨주셨지만 결정적으로 부모의 관심이 부족해 제가 다 알아서 하거나
    방치되어 살았고... 항상 정서적 고아같은 느낌이 있어요. 고립무원에,, 불우한...

  • 25. ㅇㅇ
    '18.8.30 9:54 PM (211.224.xxx.7)

    맞습니다..정관이 있긴 한데..충???(해치는 성분???)이 많다던가 그러더군요.
    저두 첨에는 무인성이라길래 뭘 자꾸 갖다붙이나...불신했어요.
    그런데 갈수록 사는게 힘들어져 무인성을 공부했더니... 엄마와 무정하고 모친 덕이 없는것이라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제가 엄마와 안 맞는게 사실이고, 서로가 같이 있으면 그게 피부로 느껴져요.
    아주 어려서부터 밥과 옷은 챙겨주셨지만 결정적으로 부모의 관심이 부족해
    제가 다 알아서 하거나 방치되어 살았고... 항상 정서적인 고아같은 느낌이 있어요. 고립무원에,, 불우한...

  • 26. ㅇㅇ
    '18.8.30 9:57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힘을 키워서 사랑을 줄줄 알면 저도 좋겠는데..
    계속해서 안좋은 인연이 꼬인다거나..좀 괜찮다 싶은 사람도
    저를 만만히 보거나 디스해요. 세상에 제 편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누굴 믿고 사랑하기가 쉽지는 않은 환경이네요.

    그리고 다수의 여자들에게 남자복 있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건가요.
    그거면 제 현실적인 지위와 대우가 올라갈수 있는건데....휴~
    처지가 안된다면 큰 기대말고 자기계발이라도 하면서 살아가야하겠네요.
    지금은 방향도 안 보이고....사람보는 눈도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까 위험하다 싶거든요.

  • 27. ㅇㅇ
    '18.8.30 10:00 PM (211.224.xxx.7)

    힘을 키워서 사랑을 줄줄 알면 저도 좋겠는데..
    계속해서 안좋은 인연이 꼬인다거나..아니면 좀 괜찮다싶게 봤던 사람도
    뒤에가면 저를 만만히 보거나 디스해요. (눈치와 대처력이 떨어져서 호구력만 상승하네요)
    이렇게 세상에 제 편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누굴 믿고 사랑하기가 쉽지는 않은 환경이네요, 지금은.

    그리고 다수의 여자들에게 남자복 있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건가요..?
    그거 하나면 제 현실적인 지위와 대우가 올라갈수 있는건데....휴~
    처지가 안되는거면...슬프지만 큰 기대말고 자기계발이라도 하면서 살아가야하겠네요ㅜ
    지금은 방향도 안 보이고요....사람보는 눈도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까 발등찍기 쉽겠다 싶거든요.

  • 28. 결혼해서
    '18.8.30 10:18 PM (175.123.xxx.2)

    살아보니 남자한테 보호받기 보단 보호해줘야 할 존재가 남자더군요.ㅠㅠ
    남자한테.의지한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거에요.
    결혼해서 얼마동안은.뭐 의지할수도.있지만
    그건 무지개.같은 거에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여.
    남자복 있는 여자들은.2.30프로라고.하더군요.
    결국은 여자가 강해야 남편도 아이도 잘 이끌어 가는 거에요. 남잔 보기보다 정말 약해요. 내가 의지할 존재가 아니에요. 남자 덕 볼 생각을 하지 마세요.

  • 29. ㅇㅇ
    '18.8.30 10:28 PM (211.224.xxx.7)

    윗 댓글님 결혼하신 입장해서 현실적인 조언해주신거 같은데..
    여자가 남자를 외려 보호해줘야 한다니요...? 제가 현실을 잘 모르거든요ㅜㅜ
    쎈척하는 허세들 뿐이고.. 정신력 강한 남자는 진정 없는건가요?

    그냥 큰 기대말고 포기하는게 더 현실에 맞을거 같기도 한데...
    저도 결혼해 아이와 남편 둘다를 건사할만큼 강한 상태는 아닌거 같아서
    결혼생각은 저멀리 접어둬야하겠네요. 좀 더 겪어봐야알겠지만...남자가 의지할 존재가 아닌가봐요..
    실망..

  • 30. ....
    '18.8.31 12:17 AM (58.238.xxx.221)

    그런 남자 만나기 쉽지 않다는 말인거죠.
    저도 결혼해서 알았지만
    남자들 참.. 정신연령 여자들보다 높은 인간들 주위에서 보기 힘들어요.
    이리저리 둘러봐도...
    정말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살만한 사람들이 그닥 없어요.
    잘만나야 비슷하거나 남편복 있는 여자한테나 떨어지는 운인거죠.
    그냥 남편복은 둘째치고
    그냥저냥 친구같고 사고나 안치면서 평범하게 살만한 사람이라면 그정도도 차라리 감사할듯해요.
    우리나라 한남들 생각해보면.. 거기에 시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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