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오면 그냥 자던가 tv 보던가...
요즘은 내년에 큰맘 먹고 해외 가자 해서 각종 여행 책에 빠져 있는거...
그런데 남편 등이 꼿꼿하지 않고 축 쳐져 있네요. 걸어다니는거 보니까요.
왜 그리 안쓰러운지...
남자 갱년기는 표시도 잘 안난다는데..
만약 갱년기면 부인이 뭘 해줘야 할까요?
집에오면 그냥 자던가 tv 보던가...
요즘은 내년에 큰맘 먹고 해외 가자 해서 각종 여행 책에 빠져 있는거...
그런데 남편 등이 꼿꼿하지 않고 축 쳐져 있네요. 걸어다니는거 보니까요.
왜 그리 안쓰러운지...
남자 갱년기는 표시도 잘 안난다는데..
만약 갱년기면 부인이 뭘 해줘야 할까요?
울남편 52세인데 갱년기 같은데
감정기복이 아주그냥...
울남편 50인데~~본인이 갱년기온거 같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엄청 잘해줬어요 ㅎㅎ 그랬더니지금은 아주 기운참 ㅎㅎ 마누라 관심이 그리웠나봐요
지가 잘못하고 지가 빠짐
아니 미안하다 잘못했다 생각함 지가 더 잘해야지
무슨 적반하장
맘 좋은 내가 걍 비위 맞추며 삽니다
보통 남자들도 그나이때 오지 않을까요.?? 전 저희 엄마가 정말 갱년기 심하게 하셨는데 그때쯤에 왔던것 같아요..
님의 남편은 착하네요
제남편은 공격형 갱년기라 ㅠㅠ
제남편은 지난 모든일과 지금 상황 모두 억울해 합니다.
왜 나만...난 정말 억울해....
당연히 왔지요..
보통 49세 부터 서서히 와요.
저희 남편은 귀리가루 꿀타서 먹이고요
토마토 . 마늘 주로 챙겨요
단백질 당연히 필요하니. 매일 매일 조금씩 바꾸어 챙겨줍니다.
영양제 챙기고
맘 약해 져 있으니. 정말 수고 많다고 . 늙는건 당연한데. 당신은 아주 ~ 곱게 늙고 있다고
칭찬해 줍니다.
딱 그나이대인데 내가 미치겠네요. 오락가락 변덕이 말도 못하고 당신이 한말 하루아침에 뒤엎구요, 섭섭해하는 것도 많아서 내남편이면 모른체 할텐데 직장상사니까 그거 비위맞추는데 힘드네요. 사모님이랑 데면데면 애들도 다 대학가서 아마 집에서도 받아줄 사람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