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들이 31kg인데요
먹는 양이 안많아요. 성인 여자 다이어트 하는 만큼 먹는 거 같아요
밥도 잘 남기고.. 억지로라도 준 건 다 먹게 할까요?
제가 살이 쪄서 다 먹어야 된다는 부담감을 안주고 싶어서 남기려면 남기라고 하는데 애가 비위도 약하고(질긴 고기, 소고기 싫어함) 아침은 학교가서 배아플까봐 조금만 먹구요 기름진 거 돈까스 이런 거 싫어해요 숙주나물 김치 같은 먹어도 살 안 찌는 거 좋아해요;
1. ..
'18.8.30 12:14 PM (218.148.xxx.195)에고 키도 큰데 글케 안먹나요
채소 이런거 좋아하면 스무디같은거좀 챙겨주세요.
제 아들은 4학년에 30키로가 맨날 안되고 아슬아슬해요 ㅎㅎ
요새 맨날 식빵에누텔라 잼 발라서 늘어놔요 그럼 오며가며 하나씩 먹네요
애가 타요 아주..2. ㅠㅠ
'18.8.30 12:16 PM (211.177.xxx.83)제아들은 2학년인데 22키로에요 밥도 잘안먹고 진짜 엄마아빠만 애타네요
3. 흠
'18.8.30 12:17 PM (49.167.xxx.131)울아들 176 에 56 딸 159.에 39 어릴때 잘 안먹었어요. 어느순간 사춘기 무렵 잘 먹었어요. 하징산 마른애들은 그냥 마른상태로 크더라구요
4. ㅠ
'18.8.30 12:17 PM (175.201.xxx.62)7살딸이 30키로에요
식이조절 해줘도 밥 두공기씩..
저도 애타네요5. 울애도
'18.8.30 12:2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넘 말랐어요. 중2 174에 46.5키로
글케 먹는데 안쪄요. 김치를 안먹어그런건지.6. ..
'18.8.30 12:23 PM (49.174.xxx.39)운동을 하면 더 잘 먹을지도요.
딸 초2 135에 34키로예요.
스케이트 강습후에는 원래도 잘먹었지만 더 잘 먹어요.
더 달라고해도 두번은 더 줘도 그 후엔 ㅠㅠㅠ
전 살찔까 너무 걱정이에요. 엄마처럼...7. ..
'18.8.30 12:26 PM (218.148.xxx.195)제 아들을 보자면 마른 애들은 어떤 원초적인 기운?
막 뛰고 땀흘리는 그런 짐승돌같은 느낌의 에너지가 약해요 ㅎㅎ
맨날 책끼고 레고 조립하고 그냥 조용히 앉아서 뭐 검색하고 진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요
절대 몸에 근질근질한 에너지가 안보임 ㅎㅎ
그러니배가 안고프죠 ㅎㅎ8. @@
'18.8.30 12:29 PM (121.131.xxx.139)입 짧고 양이 적은 아이는 평소 먹는양으로 5~6끼를 먹이래요
간식도 한끼 식사대용이 될만한 것으로 먹이라는 병원처방대로
3년째 하고 있는 친구 아들 몸무게도 많이 늘고 키고 크고 있어요
절대 한번에 많이 먹이지 말고 양도 한 숟가락씩 아주 천천히 늘리라고
했다네요9. 괜찮아요
'18.8.30 12:30 PM (211.112.xxx.251)급성장기 되면 잘 먹고 살도 찝니다.
저희딸 초6 163에 43 나갔는데 중학교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엄청 먹더니 8키로 쪘어요.
그전엔 밥 안먹는다고 엄청 혼내고 울고 서로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옛이야기가 됐죠ㅎㅎ
비위약한것도 고쳐지니 너무 스트레스 주고 받지 마세요10. 원글
'18.8.30 12:32 PM (223.62.xxx.177)초식남 맞아요 레고 조립하고 레고 동영상 찍고 놀아요. 부딪히고 싸우는 걸 싫어해요 태권도도 검은띠 따고 다니기 싫다 해서 끊었네요..
11. ..
'18.8.30 12:37 PM (218.148.xxx.195)딱 제아들이랑 판팍이네요 ㅋ
전 그나마 수영시키니 배고프다 소리 조금해요
2년하다 지금 쉬는데 가을이나 겨울부터 복싱시키려구요
약골도 문제고 뭔가 남성적인거에 겁을 먹는게 보여서 좀 시켜보려합니다12. ....
'18.8.30 12:41 PM (218.235.xxx.53)원초적인 기운 부족. ㅋㅋㅋㅋㅋ
저희 아이는 5학년인데, 28 kg 이에요.
축구 싫어하고, 앉아서 책읽는 거 좋아해요.
정말 조용한 (게임좋아하는) 선비같아요. 말도 잘듣구요. 개구지고, 튼실한 그런 느낌없고.
난초같아요. T_T
검도 배우는데, 하늘하늘 동작이 발레같구요.
밥은 잘 먹는 편인것 같은데 살도 안찌고 키도 작네요.13. 잘될거야
'18.8.30 12:42 PM (61.73.xxx.74) - 삭제된댓글아들은 아빠 체질 많이 닮는듯해요. 저희 애도 늘 날씬한 초닉남이었는데, 초4 되더니 147에 45킬로로 보통에서 통통 정도가 되었어요. 그래도 역시초식남이긴 한데요. 아빠도 그 맘때 별명이 아기돼지였을 정도로 통통했대요. 중학교때 키 크면서 지금은 180에 63킬로로 날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따라다니면서 먹이고 치킨이랑 고기, 빵 종류를 많이 먹였어요.14. 잘될거야
'18.8.30 12:46 PM (61.73.xxx.74) - 삭제된댓글아들은 아빠 체질 많이 닮는듯해요. 저희 애도 늘 안먹고 날씬한 초식남이었는데, 초4 되더니 147에 41킬로로 보통에서 통통 정도가 되었어요. 아빠도 초등 그 맘때 별명이 아기돼지였을 정도로 이중턱에 통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학교때 키가 크면서 지금은 180에 63킬로로 다시 입짧은 날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따라다니면서 먹이고 치킨이랑 고기, 빵 종류를 많이 먹였어요.15. --
'18.8.30 1:35 PM (59.15.xxx.140)중1 딸 158에 35kg이에요 안 먹는 음식 많고 잘 안 먹어요 애휴
16. 4학년
'18.8.30 1:46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남아
23키로예요17. ....
'18.8.30 2:10 PM (39.7.xxx.77)우리집 아들은 6학년 150쯤인데 31키로예요.ㅜㅜ
18. 보약
'18.8.30 2:11 PM (203.226.xxx.166) - 삭제된댓글보약 안 먹이시려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저희 아들은 3학년 135에 26킬로그램이에요
저희 애도 물론 운동은 질색이고 앉아서 하는 게임만 좋아해요
그동안 홍이장군 몇번 먹이다 올 여름에 처음으로 녹용든 보약 먹였는데 먹는 양이 확 늘어서 진작 안 먹인걸 후회하고 있어요
근데 원글님 보약 안 먹이신다니 먹이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는지 좀 걱정되네요19. ....
'18.8.30 2:12 PM (39.7.xxx.77)윗님
150 31키로 아들 엄마인데요, 전 보약 먹이는데 보약먹어도 다른 게 없네요.20. ㅇ
'18.8.30 2:22 PM (211.114.xxx.37)우리아들도 2~4 학년때까지 몸무게 29키로 였는데 5~6학년가니 갑자기 먹고싶은게 많아지더니 몸무게 37키로 됬네요
21. 서울의달
'18.8.30 2:46 PM (218.156.xxx.104)중3 아들은 168 에 41키로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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