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산을 얼마 모으면 부부가 경제활동 은퇴해도 될까요?(지방)

은퇴희망자 조회수 : 5,259
작성일 : 2018-08-30 09:30:50
오늘도 꾸역꾸역 출근해서 은퇴만을 꿈꾸고 있습니다..ㅎㅎ
남편이 몸이 약해서 언제 어떻게될지 모르는(?) 사람이라 불안해서 그만둘 수가 없네요.
부부가 같이 동시에 은퇴해서 일년에 두어번씩 해외여행 다니고 하려면
전체 자산을 얼마나 모았을 때, 그리고 연금이 얼마나 매달 나올 때 가능할까요?
지방 기준으로요ㅎㅎ  의견 환영합니다. 그리고 모든 직장맘들 응원합니다!

IP : 121.145.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30 9:31 AM (27.1.xxx.155)

    두분이 300정도 월수입 있으면 되지않을까요?

  • 2. 욕심
    '18.8.30 9:35 AM (223.62.xxx.10)

    본인이 마음 먹고 살기 나름이지 기준이 어디있겠어요
    지금 생활비로 계산해 보세요
    여행도 천만원 상품 가기도 하고 십만원 대로 가기도 하니
    본인 사는 스타일로 계산함이 젤 정확하죠
    천만원대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80대에도 여행 다니는데
    저가 이용 하시는분들은 60대에서 외국여행은 끝인득해요

  • 3. ...........
    '18.8.30 9:39 AM (211.192.xxx.148)

    나름이지요.
    일년에 두어번도 동남아냐 유럽이냐에 따라 다를거구요.
    유기농만 먹느냐, 시장에서 막판 떨이 물건 사다 먹느냐에 따라 다르고요.
    소유한 주택도 아파트냐 단독 농가냐에 따다 다르고요.
    자식들한테 용돈 풀거냐말거냐,,
    평소 취미생활에 돈을 얼마나 들일거냐,

  • 4. ....
    '18.8.30 9:47 AM (14.39.xxx.18)

    82기준 현금자산 30억 자가 소유 집 월세수익 월 수백내는 부동산 소유하면 가능할 듯.

  • 5.
    '18.8.30 9:49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한국 사회에서 애가 있으면 결혼해서 집 얻을때까지
    돈드니까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몇년전까지는 작은 거라도 살 집 있고 연금 이백 나오고 현금 십억 정도 있으면? 했는데 이제는 그것 가지고는 여행다니며 살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 6. 원글이
    '18.8.30 9:59 AM (121.145.xxx.194)

    댓글 보니 아무래도 남편과 정년 이전에 퇴직하는 건 불가능하지않나 싶어지네요ㅋㅋ 잠깐 눈물 좀 닦구요 ㅠㅠ 이렇게 직장에서 내 청춘이 다 날아가는 것 같아 참 아쉬워요ㅠ

  • 7. ,,,
    '18.8.30 10:01 AM (1.240.xxx.221)

    부부가 환갑이고 3년더 일할 예정이고
    애들 독립해서 애들한테는 더 돈들일 없고 경기도에 조그만 집한채 마련했고
    연금은 3백정도 나올거고 현금은 3억정도 마련해 보려하는데 더는 욕심 안부리려고 해요
    여행을 좋아해서 가끔 가겠지만 다른거에는 욕심 없어요
    나이 들며 병원비가 변수이기는 합니다

  • 8. ...
    '18.8.30 10:10 AM (106.243.xxx.148) - 삭제된댓글

    저 어제 글썼는데
    40대초 / 남편40대 후반 월 8백이상인데도 여기 82에선 이 조건이 부족한가봐요ㅎㅎ
    비록 월급쟁이지만 저도 정년을 항상 꿈꾼답니다
    일 그만 하고 싶어요ㅠㅠㅠ

  • 9. ...
    '18.8.30 10:11 AM (106.243.xxx.148)

    저 어제 글 써서 댓글보니
    저 40대초 / 남편 40대후 둘이 합쳐 월 8백이상 지방에사는데
    여기 82에선 부족한 조건이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록 월급쟁이지만 저도 정년을 항상 꿈꾼답니다.
    일 그만 하고 싶어요

  • 10. 자식 다 정리해서
    '18.8.30 10:21 AM (211.193.xxx.76)

    주고 월 500 나오는 상가주택에서 그렇게 살려구요
    지금 그렇게 살고 있어요
    현금은 없고 목돈 필요하면 상가주택 처분하고 아파트나 작은 단독 들어가야죠

  • 11.
    '18.8.30 10:40 AM (223.39.xxx.215) - 삭제된댓글

    이건 생각하기 나름 인거죠
    이건 제3자 보다 조용히 앉아서 본인이 스스로 계산을
    해야지 타인이 계산 못해요

  • 12. 병원비가 변수
    '18.8.30 11:00 AM (14.32.xxx.190)

    80후반 부모님 중 한분이 요양병원 입원 중인데 공동 병실비 80 개인간병비 300 식사대신 맞는 영양제 10만@15일(이틀에 한번) 150 여기까지 월 530만 추가 비용 더하면 대충 월 600만원 여기에 다른 한분 생활비 추가.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고생끝에 일군 재산이 있고 특히 예금이 꽤 됩니다 앞으로 10년은 써도 남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래 사시면서 재산 편히 쓰시길 바랄뿐인데 80후반 노인이 아직도 하루 몇시간 정도 출근하십니다. 노후에 부부가 건강하면 월 300 생활 가능 그러나 병원비는 노후생활의 변수입니다.

  • 13. Aa
    '18.8.30 11:20 AM (106.102.xxx.88)

    여기 댓글 수준보면 제 현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요.
    주변을 둘러보세요. 월 200으로 잘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보다 적다해도 알뜰하게 할거 다하며 사시는 분들도 많구요.
    원글님 눈물흘리신다니...공연히 허세넘치는 답글에 불안과잉되실까 더 걱정이네요.

  • 14. 윗님
    '18.8.30 1:35 PM (223.62.xxx.157)

    누가 월 2백으로 잘 살아요?
    그 돈으로 생활비, 육아, 보험, 대출, 노후준비
    알뜰하게 할 거 다 하신다구요?
    님 얘기가 더 비현실적으로 들려요

  • 15.
    '18.8.30 4:49 PM (211.36.xxx.115)

    제가 조기은퇴해서 남편 용돈 제외 월200에 사는데 부부 둘이 겨우 빠듯해요. 차 있고 외식 거의 안해도 병원비도 들고 명절도 있고 비상금 없이는 쉽지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937 김어준 "근로기준법 위반하고 신고자 협박해" 53 털보♡혜경궁.. 2018/08/30 1,817
849936 약대가 지방대라도 붙으면 10 ㅇㅇ 2018/08/30 4,135
849935 보름동안 운동안했더니 허벅지가 가늘어졌어요 5 .. 2018/08/30 2,843
849934 근데 박해mi씨요 42 사주오 2018/08/30 16,560
849933 물건을 너무 많이 이것저것 사야하는데 정말 싫어요 12 피곤 2018/08/30 3,055
849932 투병중인 시아버님 28 걱정 2018/08/30 5,697
849931 남자 대딩1학년 결혼식 옷을 어떻게?? 5 ^^ 2018/08/30 970
849930 영어슬럼프 어떻게 극복할까요? 2 영어 2018/08/30 865
849929 백내장 4 ... 2018/08/30 1,044
849928 방풍나물 왜 데쳐 먹는지 알겠네요 9 ㅇㅇ 2018/08/30 4,081
849927 영화 너의결혼식 40대중반이 보기에 5 몽실 2018/08/30 1,746
849926 왜 전대가 끝났는데도 아직도 싸우고 앉아있는것일까요. 33 ... 2018/08/30 907
849925 은산분리 완화와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참여연대 7 .... 2018/08/30 383
849924 영어유치원 보조교사같은건 어느싸이트에서 구하나요? 4 재취업 2018/08/30 2,100
849923 머리가 넘 짧게 됐어요 엉엉 7 단발 2018/08/30 1,582
849922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고해요 1 ... 2018/08/30 1,611
849921 순두부 다이어트 음식인가요? 3 ... 2018/08/30 1,109
849920 백반 한상왔어요^^(0830)-[오염의 준동도 한때다] 3 .. 2018/08/30 470
849919 미국에 좀 큰 집을 통채로 빌렸는데 올케가 같이 가고싶어해요.... 87 고민 2018/08/30 23,638
849918 강아지 사료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8/08/30 1,137
849917 종교에 빠져서 딴 세상 사는거 신기해요. 8 신기해요 2018/08/30 2,518
849916 급 도움요청-김무침이 떡? 이 됐는데 구제방법 있나요 ㅠ.ㅠ 1 ... 2018/08/30 582
849915 전입생 미이수 교과 온라인수업에 관해 알려주세요... 3 전학생 2018/08/30 720
849914 장조림 24시간 실온 방치ㅜㅜ 3 어째요 2018/08/30 1,300
849913 혼기꽉찬 시누 연애를 왜 시어머니가 비밀로 하시려는지? 32 궁금 2018/08/30 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