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 되면 내부 인맥관리하느라 바쁘게 되나요?

ㅇㅇ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8-08-29 21:26:01

다시 말하면 기존의 친구들(과거 동창들)과 접점도 없어지고
같은 부서나 기수의 공무원들과 회식자리, 내부 동호회 활동
같은걸로 바쁘게 될 수 있나요?

제가 인맥이나 친구가 하나도 남지않아 혼자인 상황인데,
만약 공부해서 지방직 직렬 같은곳에 합격하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분도 쌓고 새롭게 시작할수 있을까 기대가 되네요.

전에 현직 공무원 만나서 들으니..업무협조 차원에서
타부서 직원들과도 서로 교류하고, 도우며 친분을 쌓아놓는게 좋다던데...
공무원 아닌 외부 친구들 보다는 같은 직업안에서 어울리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나 싶어서요.
IP : 211.36.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9 9:31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니면 어디사람들과 교류가 많을까요
    회사 밖사람 일까요

  • 2. ㅇㅇ
    '18.8.29 9:34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긴 하죠.
    근데 회사는 이해관계가 보다 첨예하니 경쟁의식도 안가질수
    없을꺼고요, 공무원은 회사수익과 자리다툼같은게 일반
    사회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모 지역 도청은 부서마다 분위기가 가족같다는 썰도 들었구요. 일반회사보단 인맥이 더 중요하단 말을 들어서 질문하는겁니다.

  • 3. ㅇㅇ
    '18.8.29 9:37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들은게 있어서 그래요. 일반회사보다 더 인맥이
    중요시된다는데요. 평판같은것도 신경써야한다 하고요
    그리고 일반회사는 이해관계가 보다 첨예하니 경쟁의식도 .안가질수 없을껀데, 공무원은 회사수익에 치열하거나 자리
    다툼같은게 일반 사회보단 어느정도 나을거 같아서요.
    모 지역 도청은 부서마다 분위기가 가족같다는 썰도 들었네요.
    암튼 일반회사보단 인맥관리가 더 중요하단 말을 들어서 질문하는겁니다.

  • 4. 친구가 없으면
    '18.8.29 9:40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

    동료들이랑 어울리게 될수밖에 없지만
    케바케죠. 꾸준히 인맥관리하면 될거고 그런 성격아니면 백날 다녀도 그냥 아는 직원이고.
    아무래도 동기들이 가장 친해지기 쉬워요.
    그러니 우선 합격하고 걱정하세요.

  • 5. ㅇㅇ
    '18.8.29 9:47 PM (211.36.xxx.166)

    네 주위사람보니 동료들이랑 주로 어울리는거 같았어요.
    합격하고 걱정하란 말 들을줄 알았네요.
    걱정이 팔자인 사람인지라 ㅋㅋ

  • 6. ㅎㅎ
    '18.8.29 9:56 PM (175.253.xxx.188)

    동기들도 연락 자주하고요, 어느직렬이든 같은직장내 사람들뿐만아니라 밖에서 만나는 사람과도 잘 연락합니다.

  • 7. ㅇㅇ
    '18.8.29 10:04 PM (211.36.xxx.166)

    동기나 직장사람들 바깥 사람들 등 두루두루
    연락하시는군요. 답변 참고할게요. 고마워요^^

  • 8. 네 그런듯해요
    '18.8.30 12:43 AM (211.210.xxx.216)

    서열이나 진급에 아주 민감하고 업무의 협력이 안되더군요
    치열한 경쟁심이 있어요
    다니던 대기업은 부서가 달라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협조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 노력하는데
    공무원들은 업무 변동이 많고 업무가 바뀌는 순간 나와 상관없는 일이 되고 업무협조가 안돼요
    새로 맡은 일에 실적을 내는거 어쩌면 실적을 내는것 처럼 보이는거 그런게 중요한듯 같은 구청에서 일해도 완전 남처럼 일하고 윗사람 한 사람 움직이면 따라다니느라고
    일을 못해요
    대기업 총수가 방문해도 사원은 자기할 일을 하고 담당 부서장 이나 비서실 정도 따라다니는게 다 였는데
    공무원들은 말단까지 총출동해서 업무가 왼전 스톱되더군요
    실제로 이런 일로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도 많다고 해요

  • 9. 55
    '18.8.30 7:22 A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내부 인맥관리 하긴하는데 피곤하죠 말도 많고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것 잘 기억해야하고요. 전 도리어 가족이나 어릴 때부터 만난 친구들이 소중한 거 일하면서 엄청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668 영화 메이즈러너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8 .... 2018/08/30 1,212
849667 암죽 아는 분 계실까요? 11 알려주세요 2018/08/30 2,185
849666 뮤지컬 배우사망 황민 교통사고 5 사자좌 2018/08/30 6,817
849665 구리 루프한지 두달째..아직도 아픈데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2 .... 2018/08/30 2,884
849664 운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4 .. 2018/08/30 914
849663 강북쪽 비 많이 오나요? 4 지금 2018/08/30 1,646
849662 테* 멀티쿠커에 밥 해보신분 계신가요? 2 Secret.. 2018/08/30 1,697
849661 초5 생리할때 수련회를 가는데 어떡하죠 ㅜㅠ 9 2018/08/30 4,392
849660 동탄유림 노르웨이숲 저도 넣었어요. 3 .. 2018/08/30 2,909
849659 70년대후반 80년대에 승무원직종은 어느정도 인기였을까요... 6 ... 2018/08/30 2,186
849658 현지어못해도 자유여행 가능한곳 있을까요? 9 .. 2018/08/30 1,986
849657 9일동안 집비우고 여행다녀왔는데 8 9 2018/08/30 6,870
849656 경찰, 박해미 남편 구속영장 방침 사자좌 2018/08/30 1,431
849655 자려고 에어컨 켰어요. 6 ㅇㅇ 2018/08/30 2,764
849654 엄마도 졸업논문 썼냐고 딸아이가 물어보네요 ^^ 8 25년 전소.. 2018/08/29 3,745
849653 언주님ㅋㅋ ㅎㅎ 2018/08/29 748
849652 영화 "휘트니" 보러 가고 싶어요. 9 whitne.. 2018/08/29 1,661
849651 대한민국 5대 독립운동가 가문 10 .... 2018/08/29 1,678
849650 (다큐영화) 전과자만 고용하는 빵집과 스님의 이야기 5 Second.. 2018/08/29 1,606
849649 숱많은 단발인데 헤어스타일 추천좀해주세요 1 궁금 2018/08/29 1,598
849648 어마마! 이거 누구말일까요?? 14 최저임금 2018/08/29 3,547
849647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과거 왜곡의 광정 (匡正)' 기록 2018/08/29 746
849646 동탄유림노르웨이숲.평균 184.6대 1, 최고 235.8 9 대단 2018/08/29 3,327
849645 초6 ..밤8시넘어 버스타고 40-50분거리 18 ㅇㅇ 2018/08/29 3,018
849644 박명수 부인은 뭐가 아쉬워서 자꾸 방송에 나오는걸까요? 55 ... 2018/08/29 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