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대기하던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8-08-29 17:40:40
앞에 많이 밀려있어서 내년에도 안될줄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집 바로 근처에있는 구립이고 평판도 괜찮아서 가장 보내고 싶던 곳이에요.
근처 숲공원에서 활동하는 거 봤는데 다른 공원에서 본 영어 유치원보다 보육의 질은 양호하더라고요. 영어 유치원은 교사의 수준도 보육의 수준도 실망..

현재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고 계세요. 어린이집 보내도 한두달은 적응기일테고 그 이후에도 오전에만 보낼생각인데 제 예상보다 연락이 빨리 와서 고민입니다. 아이는 길에서 사람 만나면 친구 좋아하고 언니 좋아하고 요즘 심심해해서 내년엔 보낼거였거든요.
IP : 175.223.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8.29 5:43 PM (222.103.xxx.72)

    원래 연락오면 그런 맘 들어요..
    연락왔을때 보내는 겁니다..

  • 2. ..
    '18.8.29 5:47 PM (218.55.xxx.192)

    두돌이면 적당해요 두돌안되어 보냈는데 아주 잘 적응했어요
    조금 아프긴할텐데 단체생활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감안하시구요~
    세돌때 보내도 짠한건 똑같더라구요^^

  • 3. ....
    '18.8.29 5: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오전만 보내실거면 고민없이 보내세요. 가서 오전간식 먹고 어물쩡하다가 밥먹으면 오전시간 끝나더라고요. 그 사이에 친정엄마도 한숨 돌리시고 목욕탕이라도 다녀오시고요. 세끼 먹는 아이 한끼만 줄어도 한결 낫더라고요

  • 4. .....
    '18.8.29 6:34 PM (222.108.xxx.16)

    두 돌이면 충분하네요..
    지금 8월이라 자리 난 거지
    내년 3월에는 자리 안 나요...
    연락왔을 때 보내시든지,
    아니면 1년 더 끼고 있을 각오 하셔야돼요 ㅠ

    아마도 보내시게 되면 그냥 점심 먹고 낮잠까지 자고 오는 걸로 하는게 아이도 적응이 빠를 거예요..
    점심 먹고 애가 집에 가면 다른 아이들도 울음 터지고 그럴 수도 있거든요 ㅠ
    보통 오후 3-4시에 하원하는데
    오전 간식 먹고, 놀이 좀 하고 점심 먹고 오후 낮잠 자고
    그러면 시간은 금방 가요..
    그 정도 시간 여유는 있어야 친정어머니도 숨 좀 돌리고 시장도 보고 그러시죠..
    어린이집 가도 엄마가 일하면 친정어머니가 등하원 도우미로 도와주시긴 해야해요..
    적응 기간 한 달은 말할 것도 없고요..
    초반에 1년 정도는 감기 달고 산다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건 일찍 보내나 늦게 보내나 1년은 달고 살더라고요.

  • 5. ...
    '18.8.29 6:4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두돌반에 보냈는데 적응 너무 잘했어요
    낯 심하게 가리거나 심하게 엄마껌딱지만 아니면
    한번 보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 ..
    '18.8.29 8:14 PM (1.227.xxx.227)

    연락왔을때 보내야죠 어머니도 힘드실테구요
    반나절이면 잘놀다오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76 김수현의 구구절절한 해명이 다 맞다고 칩시다 ooooo 16:20:48 36
1694775 김수현네 집안이 ㅇㅇ 16:19:56 150
1694774 승강기에서 여중생들 대화 .. 16:18:06 274
1694773 폭싹속았수다 떳어요 4 넷플 16:05:33 810
1694772 부산 집회 오늘 검찰청까지 행진해요 윤수괴는파면.. 16:05:30 119
1694771 김새론 이모, 친이모 아니고 엄마지인이라네요? 22 궁금 16:05:27 1,689
1694770 배우 이원종의 외침 여러분! 나와 주십시오! 1 중요한시기 16:02:30 551
1694769 오늘 하든 18일에 하든 차이가 있나요? 7 미치겠네 15:55:49 783
1694768 어느 이혼 변호사가 깨닫은 남자의 사랑 17 음.. 15:53:51 1,817
1694767 사탕 샀는데 환불 이상한가요? 29 사탕 15:46:38 1,321
1694766 임플란트 .뼈이식 비용이요 3 ㅇㅇ 15:46:37 336
1694765 지금 미용실인데 용어를 몰라서.... 8 궁금 15:45:34 730
1694764 트라넥삼산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 15:44:31 132
1694763 직업좋은 30대 도시남들도 국제결혼 많이 한대요 8 ㅇㅇ 15:43:35 818
1694762 금요일, 토요일 48시간 무수면 100km행진 중입니다. 하민이네 15:42:06 392
1694761 헬기 왔다갔다. 2 청라 15:35:41 1,270
1694760 17일도 물건너간듯 11 ... 15:35:27 2,051
1694759 [속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관련 "도주원조죄 혐의.. 21 ........ 15:24:09 3,279
1694758 엄마없으면 대학을 못가나... 9 ........ 15:23:38 1,705
1694757 선고일이 늦어지는 이유 가장 수긍이 가는 해석이라 퍼왔어요 3 뭉치멍 15:23:25 1,539
1694756 내란은 사형이야 1 인간사냥 그.. 15:22:48 219
1694755 오늘 저녁 집회도 경복궁역 4번출구 8 집회요 15:16:50 320
1694754 현 정치나 이리 열심히 알아내지 19 이런 15:14:24 1,112
1694753 인터넷 없이 알뜰폰 4 15:14:21 454
1694752 저 고등 졸업하자마자 3월인가에 ........ 15:11:1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