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하도 들었다 놨따 뽑뽀를 했다 부비부비를 했다 좀 했더니 그게 어지간히도 귀찮았던 모양이에요.
제 옆을 지나갈때 신경안쓰는척 천천히 지나가는듯 합니다. 이미 귀때기는 마징가귀 상태ㅋ
그러다가 제 팔이 닿는 영역을 지나칠때면 뭐에 쫒기기라도 하는듯 냅다 후다닥!!!! 하고 뛰어갑니다.
어찌나 어이없고 웃기는지..
저도 모르는척 관심없는척 하지만 잽싸게 잡아채죠ㅋ
보통은 놓치고야 말지만요ㅋㅋ
냥이랑 신경전 은근 재밌어요ㅋㅋㅋ
귀염둥이들~~
안에 여우 백마리 든 거 같아요.ㅎㅎ
그럴때,
쳐다봐주지않으면,
은근히 곁눈질...
허당미 뿜뿜...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되네요.
아이들이 모두 알러지가 있어서 키우지는 못하고
이렇게 말만 들어도 너무 이뻐요.
우리 냐옹도 9세 10세인데 완전 여우에요.
빵야 하고 쓰러지는걸 좀 가르쳐보고 싶은데 안되네요.
뽑뽀하고 부비부비 안고 둥가둥가 뿅주딩이 만질만질 ......이 재미에 키우는데
저희집 냥님들도 오래하면 귀찮아해요.
간식 들고 있을 때만 여신보듯 봐라봐 줍니다...
우리고양이는 안으면 포기하고 한숨을ㅋㅋㅋ쉽니다.
세상 다산 표정으로한숨길게ㅋㅋㅋㅋ
내참 어이없어ㅋㅋㅋㅋㅋ
세상포기 한숨쉰다는 냥이, 너무 이쁘네요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딸아 냥이 키우자고 하는데 함 고려해 볼만도..
전 멍이 키우는데
우리멍이는 안지도 못하게 하고
뽀뽀도 못하게 하고.
ㅠㅠ
아주 애간장녹입니다.
이 기지배 완전 여우예요.
사람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ㅋㅋ
연애는 우리멍이처럼ㅋㅋㅋ
울집 냥이는 안고 있으면 한숨도 쉬고
그러다 더 못참으면 개처럼 으르렁 거려요 ㅋㅋㅋㅋ
제가 하도 안으려고 하니까
이제 근처만 가도 피해다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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