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힘들게 합니다.
딸노릇, 며느리 노릇...
시가문제만 있어도 피곤한데, 친정까지 야박하게 구니
마음 둘 곳이 없네요.
이런저런 생각 끝에 지금까지 서운했던 일들만 떠올려지고..
제일 이해불가, 참을 수 없는 건 우리 9개월짜리 아기...한데 대하는 양가의 행동이였고
그걸로, 저는...속이 꽉 막혀서 누구한데 말도 못하고 속상만 합니다.
친정엄마는 딸 힘들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준 적 없고...
친손자들과 외손자 차별하고...
친정에서는 남동생이랑 차별하고..남동생은 휴가 가는 비용까지 부모님한데 받아가네요.
친손자들 잘 놀다오라고...
말끝마다 외손주 소용없다, 외손주니깐 안해준다...이런 말이나 하고..
시어머니는 손자 딱히 관심 없고 아이 낳고나니 시어머니 노릇만 하려하고..
그저 저희가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가면 시어머니 시샘 섞인 말이나 던지고..
친정에서 뭐라도 아기한데 해주지 않나 바라네요. 본인이 해주기는 싫고..
결혼 전에 친조카들이 친정에서나 조카들 외가에서 어떻게 사랑받고 컸는지 다 봤는데
우리 아기는 그런 사랑 받질 못하네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나...
재산............그걸루 위세...부리는 거
이제 지겹습니다.
자꾸 저러니, 재산...............아무 생각도 없어요.
저는 제 아기한데 무조건적인 사랑 주고픈데...
나이 들면 제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자식과 거래를 하게 되는 건가요?
저는 마음 따뜻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아기한데 상처 주지 않고.......
물질적인 거 말고 정신적으로 아기가 엄마를 믿고 안정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
상처주고..그 상처위에 돈으로 덮으려는 그런 엄마 말고요..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