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살이고 160cm 62키로에서 7kg 빼서 아침에 몸무게 재어 보니 55키로대로 진입했네요.
배와 옆구리의 지방이 줄어든 느낌인 것은 같은데, 지난번 베스트에 올라간 어떤분의 글처럼... 그냥 좀 더 관리된 아줌마의 모습일 뿐이네요.
제가 원하는 55사이즈의 정장을 예쁘게 입고 싶다면 아직 4키로는 더 감량해야 하구요. 중간 중간에 식단 조절이나 운동 빠지고 싶을 때도 참고 간 건 잘한 것 같은데, 살을 배도 그리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이제 나이도 들어서 얼굴도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네요. 다만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하는 그룹이 있는데 코치님이 살 많이 뺐다고 해 주시니 좀 빠졌구나 싶은 마음 살짝 들구요..^^;
단백질과 자극적인 양념 없이 먹으니 우리나라 음식이 참 짠 음식이 많고요. 생야채나 닭가슴살도 먹다보니 먹히네요... 그나저나 어여 목표 달성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