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줌마 40세인데요
아직은 폐경전이라 완전 아줌마 몸매까진 아닙니다.
그런데 폐경후 아줌마들 몸매를 보면 엉덩이가 푹꺼지고 다리가 얇아지고 그러던데요
꾸준히 운동하면 그건 폐경후도 보완이 될까요? 아님 그건 아무리해도 어쩔수없는 현상일까요?
저도 아줌마 40세인데요
아직은 폐경전이라 완전 아줌마 몸매까진 아닙니다.
그런데 폐경후 아줌마들 몸매를 보면 엉덩이가 푹꺼지고 다리가 얇아지고 그러던데요
꾸준히 운동하면 그건 폐경후도 보완이 될까요? 아님 그건 아무리해도 어쩔수없는 현상일까요?
50대는
어깨부터 구부정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다리도 오자형으로 굽고
다리가 엄청 가늘어 집니다 ㅠ
40 중반이고 뚱뚱한 체형은 아니지만
나이들어도 저는 다리가 가늘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특히 허벅지가 참...요가 꾸준히 하는데도 사이즈가 절대 줄지 않네요 ㅠ
장담 못해요 사람마다 틀려요 운동을 몸에맞게 꾸준히하고 먹는것도 신경써야해요
특히 생리가 떨어지면서 바로 체형에 변화가 급속히 오는사람은 어쩔수 없어요
생리가 정지되면 몸에 병이 금방 달라붙어요 심계항진 이라던가 내몸건사할 시간도없이
그래서 중요한거는 음식이예요 소식해도 할머니몸매 되는 사람이 잇고 안되는 사람이 잇어요
나이 들어도 다리가 가늘어지지 않고 허벅지가 튼실하다면
축복받은 겁니다.
근육만이 아니라 허벅지의 지방조차도 수많은 심혈관 질환 유방암 당뇨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하니 다리는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근력 운동 열심히 하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죠.
목욕탕 가봐도 다리가 안정적으로 튼튼해보이는 할머니가 훨씬 보기 좋죠, 거미형 보다는.
폐경을 늦춰요. 그리고 그 나이는 아직 아줌마 몸매 어쩌고 할 때는 아닌데 ㅠㅠ 하루라도 빨리 운동, 식이조절 시작하세요
50초반이고 폐경 3년차예요.
폐경 안 되려 병원 다니며 호르몬제도 처방 받고 애써봤지만
역시 자연과 순리를 거스를 순 없다는 걸 느꼈어요.
홀몬제도 만능이 아니더군요. 복용6개월 정도에 임파선암 의심돼 조직검사까지 하고
무서워서 끊었어요. (체질에 따라 홀몬제가 잘 맞는 분도 계시다는 것을 전제로 하겠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복용해라, 유방외과에서는 하지마라...
복용 안 하고 폐경 맞이하고 운동 식이요법 열심히 했어요.
아직은 몸매 무너지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폐경이면 끝장이다... 이런 부정적 생각 말고
열심히 운동하고 음식 조절하고 긍정적 생각으로 살아가자는 겁니다.
물론 끝없는 노력이 필요하지만요...
나이들어가면서도 노력하는 인생... 나름 괜찮네요.
살은 절대 안빠지고 아 맛집 탐방은 계속되고 총체적 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