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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결혼식 가야하나요?

..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8-08-29 10:36:56
연끊고 안보고 사는 시댁형제가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조카가 결혼한다고연락이 왔나봐요
남편한테로 ㆍ다른형제통해 결혼한다는 사실은 알고있었고 한달전에 청첩장이랑 한복입고 오라고20 만원씩
보내다는건 알고있었어요


저희한텐 여태 아무말없었고 연락없으니 안가는걸로 저혼자
맘굳혔어요 초대하지않은 결혼식이니. .


근데 일주일 남겨두고 남편한테 연락을한거보니
주변사람들 의식해서 연락한 느낌이 드네요
우린 연락했으니 너희 알아서 해라 말했으니 우린 잘못한것없다 그런식
기분 나쁜데 남편은 그래도 가야한다고 준비하래요


투명인간취급 당한 나를 꼭 데려가야하는지
사실 남편형제라 남편은시아버지 시누이한테 오라고 계속 괴롭힘 당하고 악몽까지 꾼다고 하네요

막내인데가 힘없는 남편성격에 그걸 뿌리치지못하고 갈거예요 근데 나는 왜 데려가려고하는지.. 벌써부터 심장이 뛰고 괴롭구만..

남편은 모를거예요 그집구석에서 받은 수모..조카들까지 인사안해도 자기아들 감싸던 안하무인 형제와 형수

..아랫사람이니깐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고 때리면 맞아야한다던 시아버지까지 다한통속인 그집구석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아 머리아프기 시작하네요ㅜㅜ
IP : 218.51.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9 10:40 AM (49.142.xxx.181)

    원글님 자녀 결혼식에 시집식구들 안와도 되면 그냥 우조건 가지 마세요.
    20 만원 돌려 보내고요.

  • 2. ..
    '18.8.29 10:41 AM (110.70.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고
    그런 시댁결혼식에 오셨어요
    늦게 오셨다 빨리 가셨습니다
    다른곳 예식있다면서
    부조만 하고 빨리 나오는 방법도 있고요
    짧은 제 소견에 나는 연락했다 이리 말했다면
    부조만하고 인사 가볍게하고 빨리 나오겠습니다
    다른 예식 시간 맞춰간다면서요

  • 3. 원글
    '18.8.29 10:44 AM (218.51.xxx.153)

    그20 만원도 저희만 쏙빼고 돌렸네요
    전화로 결혼날짜 통보한게 다예요

  • 4. ㅇ ㅇ
    '18.8.29 10:48 AM (110.12.xxx.167)

    그쪽도 안알릴수 없어서 마지못해 보냈을거에요
    님이 오길 바라지 않을걸요
    반갑지 않은 손님 좋은날 굳이 보고 싶겠어요
    님 안간다고 결혼식에 지장있는것도 아닌데요
    저라면 안갑니다
    상가도 아니고 결혼식에 축하할맘도 없이 억지 춘향으로
    뭐하러 가는지

  • 5. ...
    '18.8.29 10:50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가지마시고 남편은 남편뜻에 맡기세요.

  • 6. 멘탈이 강하면
    '18.8.29 10:53 AM (110.9.xxx.89)

    가서 썩소를 지으면서 인사해주고 신부대기실 가서도 너는 내 꼴 당하지 말고 잘 살라고 인사말도 해주고......
    암말 안하더라도 사돈댁 사람들 근처 어슬렁 거려주고....
    그 형제랑 형수랑 조카들 속이 뒤집어지게 해주고 밥 잘 먹고 오시면 좋은데... 부주는 하지 마시고....

  • 7. @@
    '18.8.29 10:55 AM (211.49.xxx.218)

    가지마세요.
    꼭 가야한다면 남편은 피붙이니 남편만 보내세요.
    저라면 절대 안가고 내쪽 경조사에도 안부릅니다.
    이번에 가서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낼 것도 아니면 가지마세요.

  • 8. ...
    '18.8.29 10:56 AM (222.121.xxx.1)

    남편만 보내세요.

  • 9. ㅇㅇ
    '18.8.29 10:58 AM (110.12.xxx.167)

    20만원도 쏙빼고 안보냈다면 오지 말라는 얘깁니다
    한복 차려입고 올까봐 돈도 안보냈네요
    여전히 투명인간 취급이네요
    일주일전 전화로 틱하고 알린 결혼식을
    남편분은 굳이 가겠다는건가요 님까지 대동하고요
    속도 없네요
    친구도 그렇게는 안알려요
    일주일이면 선약이 있을 가능성도 많아서 못가도 할수없거든요

  • 10. 남편
    '18.8.29 11:1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동서도 싸팬데 제가 안가요
    남편만 명절이나 행사에 가고요
    남편은 굳이 가겠다면 놔두시고요
    님은 안가셔도 되요 가도 머쓱하고 뻘쭘해서 어차피 가시방석이에요
    갔다고 화해할 일 없고요
    완강히 안간다고 하세요

  • 11. 거기
    '18.8.29 11:16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가면 두고두고 후회해요
    등신될것도아니고
    나싫다는곳갈필요없죠

  • 12. 남편만 보내요
    '18.8.29 11:17 AM (203.81.xxx.19) - 삭제된댓글

    남편통해서 님 옷값도 보내야죠
    그래야 마지못해서라도 가는거지만 오든지 말든지
    일단 알리긴 했다 이거 맞아요

  • 13. 혼자
    '18.8.29 11:18 AM (139.192.xxx.161)

    보내면 되죠
    뭐가 문제예요

  • 14. 뭔걱정아예요?
    '18.8.29 11:20 AM (122.42.xxx.24)

    남편만 보내면 되는거잖아요?

  • 15. 남편
    '18.8.29 11:31 AM (121.145.xxx.242)

    진작에 우리한텐 말이 없길래, 선약있는데 어쩔수없네 진작에나 연락주지 했음 깔끔했을껀데요
    어차피 안보고 살사람이고 그사람들이 나는 말했네 안온건 너네가 결정한거야 난 할말햇어 이런거에 신경쓰지 마세요 말해봐야 내 머리만 아프고 내 뒷목만 잡아요
    진작알려주지 우리만 쏙빼고 연락도 없고 돈도 안보내더니 일주일전에 연락하는건 오지말란거 아냐?
    우리가 어쩌나 하고 목메고 기다렸어야하냐고 시댁식구중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도리어 화내버리세요
    그리고 끝~

  • 16. dlfjs
    '18.8.29 11:59 AM (125.177.xxx.43)

    넌 가라 난 안간다 하세요
    시가일은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둡니다 대신 난 빼고요

  • 17. ........
    '18.8.29 12:07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형제니 지는 가더라도 님까지 갈 필욘없자나요

  • 18. .....
    '18.8.29 12:43 PM (221.157.xxx.127)

    남편혼자가면되지 뭐하러 부부동반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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