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주가 좋으냐 안좋으냐.. 따지는게 좀 그런게요
돈잘벌고 남편 멋지고 자식잘되고 부모님도 건재하고 시댁도 나이스하고 부동산도 빵빵한...
그런 다갖춘 인생을 바라니까 좋다 나쁘다 덜하다 나누는 거잖아요?
근데, 사주이론 핵심중에 하나는
"한번에 다가질 수 없다"인것같아요
돈이 많으면 가만 앉아서 사색할 기회가 적어진다든가, 공부를 열심히 안한다든가 (재는 인성을 극하니까)
내 고집이 강한 사람은 남자도 사회도 그를 어쩔 수 없다든가(강한 비겁은 관의 극을 덜 받는다)
재주많고 일잘하고 말잘하는 여자는 남편복이 덜하다든가(여기서 '남편복'은.. 날 편하게 놀고먹게해주는 남편 관은 식에 극당하니까 )
이렇게 다섯가지 요소가 맞물려
인생은 한번에 다가질 수 없다는 이치를 은근하게 알려주는게 사주- 철학의 세계인것같아요
두번째 포인트는 부자도, 스티브잡스도, 나도
출전한 요리대회에서 식자재를 여덟 그릇만 받아온다는 것도 공평(?)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