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대통령님(고민정 부대변인 페북)

투데이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8-08-28 19:05:11
https://www.facebook.com/minjung.ko.184/posts/1315337728569496

오늘자 조간에서는 청와대가 국무회의에 차관을 대리 참석시키지 말고 장관이 직접 오라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각 부처에 전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확인 결과 그런 메시지를 전달한 바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강경화 장관과 박원순 시장께서는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오늘의 국무회의는 전과 다르지 않게 대부분의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늘 느끼지만 국무회의는 엄숙하면서도 자유롭고.. 거대한 지구의 회전을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오늘 모두말씀에서 대통령께서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언급하셨습니다.

“(저성장과 소득 양극화가 이어지는)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 패러다임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를 되살려야 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향하는 시대적 사명이다.”라며 보완대책 마련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라 당부하셨습니다.

부처보고 중에는 ‘공공기관 해외출장 지원 실태’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요, 보고를 받은 대통령께서는 “해외출장에 대한 피감기관의 지원행위 또는 과잉 의전행위는 문책되는 행위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탁금지법에 위배되는 해외출장을 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피감기관의 지원행위도 문제라는 것이죠.

또 대통령의 지시사항으로 법제처에서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을 보고했는데요. 규제 확대해석을 지양하는 적극적 법령 해석, 신산업의 자율보장을 위해 행정기관의 개입 자제 등 국민에게 봉사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든 겁니다. 결국 법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그밖에도 법률안 21건, 대통령령안 15건, 일반안건 11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무려 2시간에 걸쳐 국무회의가 진행됐고, 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세찬 빗줄기가 땅을 울리고 있었습니다. 오랜 회의로 머리가 지끈했던 터라 빗줄기가 시원해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지역의 폭우피해도 걱정이 되더군요.

오늘 퇴근길, 여러분들도 빗길 조심하시고요, 정부는 비피해에 대해서도 면밀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IP : 124.80.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레기놈들이
    '18.8.28 7:06 PM (211.108.xxx.228)

    또 소설을 썼나보네.

  • 2. 00
    '18.8.28 7:0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마지막 문구까지 완벽!!

  • 3.
    '18.8.28 7:08 PM (218.236.xxx.162)

    고맙고 든든합니다
    사람중심경제 지지합니다 !
    가짜뉴스까지 바로잡으니 더욱 좋고요

  • 4. ...
    '18.8.28 7:08 PM (223.57.xxx.157)

    아우 보기 좋아요!!
    가능하면 매일 적어도 한번씩은 우리 대통령이 뭘 했는지 무슨 말을 하셨는지 찾아보자~~는 말 동감하시죠?

  • 5. ??
    '18.8.28 7:08 PM (180.224.xxx.155)

    기레기놈들 차관 출석으로 또 작문했군요. 개레기놈들
    또 피감기관의 지원행위와 과잉 의전에 대한 말씀은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대통령님 끝까지 지지합니다

  • 6. 감사해요!
    '18.8.28 7:16 PM (223.62.xxx.121)

    문프만 믿고 갑니다

  • 7. 쉬운 길이
    '18.8.28 7:20 PM (118.218.xxx.190)

    아닌 줄 알기에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마십시오..국민들이 뒷심이 되어 드리겠습니다..응원합니다...

  • 8. ,,.
    '18.8.28 8:14 PM (175.223.xxx.81)

    기레기는 지들이 작문해서 기사내려고
    청와대와 국민과의 직접소통은
    필사적으로 막았구나
    도대체 청와대 기자실은 뭐하는 곳인고?
    우리는 대통령님 훈훈한 소식이 고프단 말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465 잠실 근처에 초딩하고 1박할 호텔.. 6 나야나 2018/09/04 1,094
851464 강제징용 재판 뒤집으려..대법원규칙 '1달새 3차례' 고쳐 8 한심 2018/09/04 365
851463 김밥집인데 옆에 여자 엄청 쩝쩝 거리면서 먹어요 26 ..... 2018/09/04 5,160
851462 노후 관련 좋은 문장을 읽었어요 23 2018/09/04 6,023
851461 이혼하고싶고, 해야 내가 살 수 있을거 같아요 22 end..... 2018/09/04 5,045
851460 대구 여행가면 어디어디 보면 좋을까요? 7 ... 2018/09/04 1,095
851459 딴지 창간호 라는데... 26 .... 2018/09/04 672
851458 본죽장조림같은 장조림 만드는 법 알고 싶어요. 11 보들보들 2018/09/04 3,105
851457 민주, 중앙당 후원금 7위로 '추락'..진성당원에 각 당 희비 .. 37 2018/09/04 1,056
851456 쌀국수가 다이어트에 도움 되던가요? 7 식단 2018/09/04 2,058
851455 돈받고 하는 알바가 어떻게 광신도가 돼요? 14 .... 2018/09/04 608
851454 바람 피우는 꿈을 자주꿔요 4 ... 2018/09/04 1,808
851453 노각은 이 철에만 나오나요? 4 무지개 2018/09/04 763
851452 법원 "유산 못 받은 딸들, 아버지 생전 빚 책임 없다.. 10 .... 2018/09/04 2,720
851451 이재용 감옥 안가는데 세금 더 이상 쓰지 않게 국민청원 서명 부.. 9 친일매국조선.. 2018/09/04 414
851450 똘똘한 한채고 멍청한 한채고..1주택자는 놔둬아죠 28 ... 2018/09/04 2,306
851449 문재인광신도라뇨? 6 이적행위 2018/09/04 409
851448 만화 삼국지 추천 해주세용~~ 1 ~~ 2018/09/04 442
851447 정권의 나팔수가 된 최진기 11 길벗1 2018/09/04 1,884
851446 요즘도 쌀계나 돈계 합니까? 4 ... 2018/09/04 700
851445 조현오 ‘쌍용차 진압’ 헬기 타고 직접 진두지휘했다 17 짐승짓한것 2018/09/04 902
851444 망할각오작정하고 독립운동지원한 엘지 9 국민기업엘지.. 2018/09/04 750
851443 레몬밤 가루를 어디서 구하나요? 9 질문 2018/09/04 1,830
851442 카멜라는 상간녀주제에 15 사랑스러움 2018/09/04 5,929
851441 보만에어프라이기 잘 아시는분 답변요 내일 2018/09/04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