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270022313411&select=... ..
어제 엠팍에 올라온 글입니다. 아주 자세히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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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죙일 빈댓글관련해서만 썼네요.
이게 오늘 마지막일듯 합니다.
당분간 다시 눈팅과 의심되는 알바들 아이피 수집만 할께요.
여튼 몇가지 추가 정보가 있는데요.
먼저,
게시글 정산관련.
게시물 기본이 5천원이면, 댓글 10개이상 1만원, 20개 이상 2만원. 이런식으로 산정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숫자와 금액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 게시글의 댓글중, 자신의 것과 작업용을 뺀 나머지를 자연발생으로 치는거죠.
빈댓글이 많을경우 그것을 빼고 카운팅이 되는것이 아닌 '부정이슈'를 생성한 게시글이므로 아예 누락이 됩니다.
한푼도 못받는다는거에요.
그리고는 그게 누적되면 그 알바는 일을 안줍니다.
클라이언트에게 부정이슈를 생성시키는 게시물을 주는거니까요.
물론, 다른 계정으로 일을 시키는 경우는 있을수 있죠.
여튼,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상당수의 계정이 훼손됩니다.
그 계정은 이미 낙인을 찍히게 되어서 한동안 휴면시켜야 해요.
그러면 또 새로운 계정을 풀겠죠.
그런데 그걸 그냥 푸는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세팅, 그들 용어로 스키마 작업을 합니다.
엠팍의 경우는 1,2페이지 정도 지난글보기를 만든다고 하네요.
그러면 거기에 롤, 야구, 연예인 얘기를 1,2일 사이에 엄청 올려놓죠.
사람들이 지난글보기 그냥 1페이지 리스트보는게 대부분이니까요.
그런 작업을 해야하고, 만약에 준비된 계정이 아닌 새로 만들어야하면 그 계정이 활성화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런만큼 일을 못하거나 못받게 되죠.
그리고 이런 부정이슈를 자주 생성한 바이럴 업체는 클라가 도태시킵니다.
일을 다시는 안주죠.
그런 과정으로 알바도 같이 도태됩니다.
삽자루 샘 얘기한거랑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은요.
거긴 같이 공부하는 학생으로 더미를 만들고 스킴을 입힙니다.
그리고는 한탕이에요. 11월 한시즌을 목표로 작업을 치는거고요.
정치, 연예인, 게임, 상품은 좀더 캐쥬얼 하고 상시적이라서 그렇게 까지 안합니다.
단가도 더 낮아요.
이러닝만 좀 특수한 경우입니다. 아 그리고 큰 정치이슈관련해서도 그렇겠네요.(제가 알기로 공격형 정치 바이럴은 알바 안줍니다. 무조건 에이전트가 직접한다고 하네요)
그런만큼 캐쥬얼한 바이럴 마케팅에서는 공격조, 방어조는 없어요.
그냥 지들이 다 하는거지요.
일반적으로 매니저라는 사람들이 대학생 알바들 관리하죠.
가끔 불러다 술도 사주면서 아삼육하고, 그렇게 신념도 불어넣어주죠.
그런 애들 보통 인서울 대학생들이 젤 많아요.
예전엔 그런 대학생들이 과외하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돈벌었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이런 알바가 과외처럼 돈벌기 쉬운 아이템이 된거죠.
신념을 가진 아재, 아줌들은 그렇다치는데,
앞으로 창창할 학생들이 남의 감정을 소비시켜서 돈벌기 보다, 땀의 가치를 알수있게 돈을 벌기를 바래봅니다.
빈댓글이 시행착오는 거치겠지만,
잘만 안착되면 이런 부류와 패턴 프로젝트들은 아사될것이 분명합니다.
빈댓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