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등록금 납부

소나무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8-08-28 13:42:17

두 아이가 대학을 다닙니다.

오늘 작은 아이 마지막 등록금을 끝으로 납부했네요.

이제 대학 4년 아이들 등록금 끝입니다.

부모로써 이제 기본적인 할 일을 다 해준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돈 버느라 수고한 남편이 제일 고맙구요

취업과 대학원 준비하느라 바쁜 아이들도 다 고맙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제 인생 준비하며 세상으로 나아가겠지요..

저도 제 인생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IP : 220.123.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 하셨어요
    '18.8.28 1:45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는 내년부터 시작입니다
    큰애는 워낙 돈 안드는 학교 다니니 별로 걱정 안되는데 아들이 어찌 될지
    클때는 키우느라 어렵고 크니 돈때문에 어렵고
    저는 올해 아들 교정기에 학원비에 내년엔 등록금에 바쁘겠어요
    그나저나 등록금 너무 비싸고요
    대학 니들이 뭘 해주는데 그리 비싸냐 칫

  • 2. 고생하셨어요~
    '18.8.28 2:06 PM (125.132.xxx.69)

    장하십니다....
    학자금대출 없이 졸업하게 해주신것부터가
    아이들에겐 좋은 출발이죠~

  • 3. 고생하셨어요~
    '18.8.28 2:07 PM (125.132.xxx.69)

    우린 지금 사립대학에 고2라 돈을 붓는 중인데요.
    아직 7년남았네요.

  • 4. 부러워
    '18.8.28 3:11 PM (218.39.xxx.246)

    울집아들은 학자금대출 신청했어요
    어려운형편에 공부를 얼마나 안했는지 성적때문에 국장탈락이 되었네요
    너죽고 나죽자 삼일을 끌탕하고 지금도 너무 밉네요
    날씨처럼 너무 우울한 날이예요
    백수남편 공부못하는 아이 .....
    부러워요

  • 5. 저도
    '18.8.28 4:10 PM (60.54.xxx.47)

    작은녀석 마지막 등록금 내주고 한시름 덜고 앉았네요.
    이제 알아서 살라고 해도 되겠죠.
    왠지 후련한 이마음 원글님 동감입니다.

  • 6. --
    '18.8.28 4:42 PM (59.28.xxx.57)

    저도 대학생 딸이 두명이네요...

    큰딸은 4학년이라 마지막 등록했고....간호학과라 직장도 합격한 상태라

    내년에 국시만 잘보면 되네요...

    작은딸도 신입생이라 내내 노는줄 알았는데 나름 열심히 해서 장학금으로 해결했네요...

    우리딸들 너무 고맙고....뿌듯합니다.....오늘 집에 온다고 연락왔는데 (알바한다고 계속 기숙사에 있었거든
    요..) 맛있는거 해줘야 겠어요...

  • 7.
    '18.8.28 5:19 PM (183.98.xxx.92)

    애쓰셨네요 학자금 지원이 없는 가정은 대학등록금 납부하려면 힘들더라구요 매번 너무 빨리 돌아와서 허덕대요 그나저나 부럽습니다 저희는 박사까지 한다는데 용돈에 학비까지 서른이 넘어도 뒷바라지 해야해서 그냥 이번 생이 이런갑다 포기하고 사네요 아이도 나름대로 알바하고 애쓰는데 커버가 안되는 수준이라 원글님 심히 부럽습니다 좋은 직장 취직까지 잘되기를 빌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859 수시학교 선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걱정한가득 2018/09/02 1,970
850858 피부속 수분 충전 방법 효과보신 분~? 6 수분 2018/09/02 2,943
850857 웃는 연습 습관적으로 하면 표정이 좋아질까요 4 .. 2018/09/02 2,379
850856 털보는 대부가 되고 싶은가봐요 46 .... 2018/09/02 1,344
850855 홍차카페 2 홍차입문 2018/09/02 1,162
850854 인간관계가 문제생기면 멘붕겪고 신경이 거기로만 써져요 9 사랑이 2018/09/02 2,338
850853 테니스동호회아저씨들 백팩 너무 무섭네요 2 지하철인데 2018/09/02 2,634
850852 현역 or공익사회복무요원 차이 무엇인지요? 4 휴??? 2018/09/02 742
850851 자한당과 보수의 작전 2 서서히 2018/09/02 332
850850 온수매트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4 2018/09/02 2,172
850849 고양이 같은 남자 4 ..... 2018/09/02 2,836
850848 대전에 붙박이 신발장 잘하는 업체 부탁드려요. 4 아직 남은 .. 2018/09/02 770
850847 각 지역마다 꼭 권할만한 음식 뭔가요? 3 퀘스천 2018/09/02 673
850846 어젯밤부터 갑자기 온몸이 간지러워요 11 바라 2018/09/02 14,532
850845 락포트구두 2 가을 2018/09/02 2,285
850844 안과샘계실까요? 산동검사후..시력회복이요 3 ㅇㅇ 2018/09/02 2,848
850843 휴대폰 터치기능이 손가락 말고도 8 ㅇㅇ 2018/09/02 689
850842 김경수 지사의 품격있는 축사-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8 ㅇㅇㅇ 2018/09/02 848
850841 인덕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14 까칠마눌 2018/09/02 5,240
850840 질병-눈물이 계속 흐르는데 왜 그런건가요? 8 블루 2018/09/02 1,088
850839 오래된 아파트 이중주차 짜증이 나네요 11 흠흠흠 2018/09/02 4,142
850838 헬스pt후 몸이 두꺼워져요ㅠㅠ 19 ㅇㅇ 2018/09/02 8,996
850837 축구 티켓 어디서 사나요? 서울 fc 경기 보러 가고 싶은데 어.. 1 뮤뮤 2018/09/02 283
850836 재료는 있는데 아뿔사 밥이 없네요 3 ㅇㅇ 2018/09/02 949
850835 고양이 썩소-자유로 구조 고양이 기억하시는 분? 6 자유로고양이.. 2018/09/02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