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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달 식비 250만원 넘게 나왔네요~@.@

음냐~ 조회수 : 6,150
작성일 : 2018-08-28 11:30:44

2인인데 평균 170~200만원 사이었는데 갈수록 식비가 늘어나네요~~ 외식하고 먹는거 넘넘 좋아하다보니 계산도 안하고 먹을때도 많고 랍스터 뷔페가 가성비가 좋아서 2명 3번 먹었더니 40만원 근데 요것도 질리네요ㅠㅠ

신랑 자영업인데 잘될때가 700정도 찍고 지금은 비수기라 400찍는데 이러고 있네요 저는 최저임금 받아서 저 용돈으로 다 씁니다 이것도 과일사먹고 먹는데 다  쓰고... 신랑은 옷은 거의 안사입고,, 저는 원피스도 4만원 이하로 싼거 사입는데 대신 운동해서 싼티들나게 하고 다녀요..

냉장고도 요즘 다 양문형 쓰는데 저희는 한쪽문 있는거 사용해요...

집에 물건이 없어서 좀 횡하긴 하네요~ ㅠㅠ 다른데는 돈 안쓰고 주로 먹고 여행하는데 돈은 다 쓰는데 한번씩 소비에 균형을 좀 잃은게 아닌가 생각들때도 있네요 ~~

IP : 121.150.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28 11:33 AM (116.127.xxx.144)

    전 3인가족
    님처럼 상하형 냉장고 쓰고 옷도 별로 안사고..님 비슷한데

    저정도 안나오는데요.
    자기합리화 하지 마세요 ㅋㅋㅋㅋ

    풍족하게 쓰든지
    아껴쓰든지....변명은 말자구요 ㅋㅋ

  • 2. ...
    '18.8.28 11:35 AM (125.132.xxx.69)

    방학이라 외식좀 하고
    과일 비싸고 하니 식비가 많이 나왔는데
    윗분말대로 편했던 댓가죠.

  • 3. ..
    '18.8.28 11:36 AM (39.115.xxx.190)

    엥겔계수가 넘 높네요.. 아껴야 할듯 해요

  • 4. ㅇㅇ
    '18.8.28 11:38 AM (61.106.xxx.237)

    펑펑 외식비로 많이 쓰셨네요
    기분좋게 드시고 많이 벌면 좋은거죠 뭐

  • 5. 휴가
    '18.8.28 11:44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이번달 휴가 끼어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저희도4인가족인데 이번달에는 꽤 나왔어요
    특히 휴가지에서는 다 외식을 하니...

  • 6. ㅎㅎㅎ
    '18.8.28 11:47 AM (152.99.xxx.38)

    헐 뭘드시길래 두분이 그렇게 많이 나오죠

  • 7. 우와
    '18.8.28 11:47 AM (112.155.xxx.161)

    양가 부모님 노후 다 되어 있으시고 원글님 부부 노후대비 걱정 안할 집, 자산 빵빵하게 있으신가봐요...
    부럽네요~~~~
    전 남편 수입 훨 많고, 용산 분당에 집 사놓고 임대줘도 저는 정작 빌라살아요 경기도
    외곽에 빌라 월세 나오는 것도 있어서 전세살며 이자도 내고 주택담보 대출도 있고....키울 아이도 있고....
    그래도 이것저것 잘 사먹고 그래요 실거주는 아끼고 나중에 아이크면 저희집 들어갈 거에요

    저는 여유있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곱게 자라서 철모르고 집 한칸 없는 시댁으로 시집와보니...
    아 진짜 대책없이 돈써요....집도 없는데 먹는거 엄청 비싸고 좋은데서....1원 한장 자식 주머니에서 나오는데 전세집에 에어컨 350만원 들이고 만기되면 이사간다 뭐 이런집이라...ㅎㅎㅎ
    결혼하고 철들었죠 제가 ㅎ

    암튼 뭐 부부 둘이 잘 먹고 다닌다니 부럽네요
    노후대비는 잘하시면서 해요~~~노후 대비 안되는건 진짜 민폐이자 재앙....핵폭탄이더라구요

  • 8. ..
    '18.8.28 11:5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많이 버는데 좀 먹어도 되죠. 인생 뭐 있어요? 맛난거 먹고 재미나게 살면 되죠~

  • 9. ..
    '18.8.28 11:54 A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남한테 손 안 벌리고 집안행사에 내가 낼 몫만 내면됩니다.
    자기 쓸 거 최고급으로쓰고 의무는 나 몰라라하는 시동생있어서 오지랖 부려요.

  • 10. 음냐~
    '18.8.28 12:04 PM (121.150.xxx.34)

    먹는거만 줄이기 힘드네요 ㅠㅠ 휴가는 저만 동남아 갔다왔는데 요건 빼고 계산했어요~ 112님 임대에 빌라 월세까지 능력자시네요 댓글읽고 갑자기 얼굴이 화끈요 ㅎㅎ 저희는 자산 빵빵도 아니고 그냥 먹는게 낙이라 노후준비하면서 그냥 다른데 돈 지출줄이고 먹고 여행하는데 쓰는 그냥저냥 사는 정도에요 ㅠㅠ

  • 11. ...
    '18.8.28 12:14 P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아이만 없으면 뭐 괜찮죠
    그렇게 즐기며 살려고 돈버는거잖아요

    살 집 있고 아이만 없으면
    많이 아낄 필요 없다 생각해요 (노후 준비만 좀 하고)

  • 12. 음냐~
    '18.8.28 12:22 PM (121.150.xxx.34)

    왜그러고 사냐는 사람도 있어서 한번씩 이렇게 살아도 될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117.111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13. 아니
    '18.8.28 12:23 PM (218.155.xxx.90)

    이글에 용산분당 월세 전세 어쩌고하는말이 왜 나오나요 ㅎㅎㅎㅎ

  • 14. 그냥
    '18.8.28 12:49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배민찬이나 마켓컬리에서 시켜서 드세요.
    그럼 100만원 안 나와요.

  • 15. ...
    '18.8.28 1:12 PM (125.132.xxx.69)

    용인 분당에 집있으신분은
    이제 드시는거 좀 잘드셔도 돼요~
    그만함 노후준비 잘하셨네요.

  • 16. 인생
    '18.8.28 2:21 PM (103.252.xxx.45)

    두분이서 사시는데 하고 싶은데로 먹고 싶은데로 부럽네요. 지인 남편이 유명한 짠돌이였는데요. 자전거 타고 도서관가다 심근경색으로 죽었는데 백팩에 사발면이 들어 있었대요. 남겨진 유산으로 부인하고 아이 둘이서 해외여행에 골프에 승마에 그러고 살아요. 물론 부인은 남자들 만나면서 재미있게 연애하면서요.

  • 17. 돈은
    '18.8.28 3:20 PM (14.35.xxx.160)

    애키우느라 많이 들지 ~~저도 애만 없다면 뭔들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후준비만 적당히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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