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표할때 염소되요..ㅜㅜ

으랏차차힘내자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8-08-28 11:22:50

평상시 목소리는 괜찮은데(남들이 그러네요..),


발표할때나..무대에 서서 이야기할때..전날부터 긴장되요..ㅜㅜ


긴장하는거야 자연스러운거니 그럴수 있는데,


목소리까지 떨리는건 왜때문일까요..


고칠수 없나요..


다른사람들은 긴장한다고..목소리까지 떨진 않더라구요..ㅜㅜ


비법좀 알려주세요..

IP : 211.252.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8.8.28 11:24 AM (146.185.xxx.160) - 삭제된댓글

    누구나 떨려요 ㅠㅠ 그치만 안떨리는 척 하는거죠,. 준비를 많이 하고 뭐라고 말할지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거 도움되고요.... 심호흡 하면서 천천히 말해보세요.

  • 2.
    '18.8.28 11:27 AM (116.127.xxx.144)

    누구나..는 아니예요....
    안떨리는 사람도 있어요.

    원래 애들 연습 시킬때도
    평소 목소리보다 훨씬 크게 연습시키잖아요. 발표때 적어지므로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강사들(누구라고 찍진 않지만)도
    연습 빡세게 해서.외워서 한다잖아요
    우리는 강사도 아닌데
    무조건 연습만이 살길이죠

    그리고 성향탓도 있을거예요.
    82엔 유독 떤다는 분들 많더라구요.

  • 3. ~~
    '18.8.28 11:28 AM (1.237.xxx.57)

    연습 많이 하시고 목소리 크고 굵게 내세요
    위축될 수록 목소리 작아지고 호흡 가빠지니 소리도 떨리는듯요
    연습해서 자신감 업! 해야해요

  • 4. 수십번 연습
    '18.8.28 11:35 AM (117.53.xxx.106)

    저도 발표할 때 너무 공포가 심하게 떨어서요.
    대학 때 교생실습 나가게 되면서 걱정이 아주 심했어요.
    목소리가 떨리다 못해, 갈라지고, 삑사리 나고 ㅠㅠ
    그래서 혼자 빈 강의실에서 수업 때 쓸 ppt 틀어놓고,
    20번 넘게 실전처럼 수업 시연을 해 봤지요.
    모든게 싹 다 외워져서 녹음해 놓은 기계처럼 줄줄줄 나오니 덜 떨리더라구요.
    막상 교생실습 때 담당 선생님이, 지금까지 봤던 교생중에 수업 제일 잘 한다고, 과외 많이 해 봤냐는 칭찬까지 듣고 나니까요.
    발표 공포증이 상당히 극복 되었어요.

  • 5. 현현
    '18.8.28 11:41 AM (175.207.xxx.242)

    저도요 ㅋㅋ 염소 뿐 아니라 침은 계속 꼴깍꿀깍 삼켜서 더 긴장한 티가 나요. 내가 너무 초라해져요

  • 6. 말을
    '18.8.28 11:42 AM (58.150.xxx.34)

    하세요 염소 소리를 듣게 되실 거라고 청중들에게요
    한바탕 웃음 주고 시작하면 긴장에 풀려요 좀

  • 7. 전 머리로 생각해요
    '18.8.28 11:46 AM (175.167.xxx.67)

    말할때 소리가 목을통해 뒷통수까지 끈다는 느낌으로 하니깐 호흡도 안정되고 떠는게 줄더라구요 연상기법 씁니다 제 개인적으로 만들어낸거라 보장은 못드려요ㅜㅜ

  • 8. 호앙이
    '18.8.28 11:53 AM (123.213.xxx.9)

    저도 염소되요...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노래 하는데도 종종 염소됏었어요.
    자신감이 참.없는편이예요..

  • 9.
    '18.8.28 12:07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맞춤법 지적하는거 싫어하는데
    제목에 염소되요라고 써서 무슨 뜻이지 눌러봤네요
    되요 돼요는 기초 중에 기초인데 ..

  • 10. . . 윗분
    '18.8.28 12:36 PM (106.255.xxx.9)

    참 기초 탄탄해서 좋으시겠네요
    한국인 맞으시죠? 돼요를 되요라고 썼다고 무슨말인지 모른다고 하셔서. . .
    지적질할시간에 인격수양좀 하면 얼마나 좋을까. . .

  • 11. ...
    '18.8.28 1:46 PM (110.70.xxx.134)

    ㅋㅋㅋ 저도요.
    무대체질 아님을 알고 샘이란 직업엔 도전도 안해봤어요.
    연습으로 극복된다니 고쳐보고 싶네요
    하지만 이제 나이가.....ㅋㅋㅋ

  • 12. 으랏차차힘내자
    '18.8.28 1:55 PM (211.252.xxx.27)

    결국은 연습밖에 답이 없네요..ㅜㅜ
    어렸을때 국어책읽기 시키면 손들고 자신있게 읽었었는데,
    나이드니 왜이런지..

    소리가 목을통해 뒷통수까지 끈다는 느낌이 뭘까요..상상이 안되네요..왠지 효과있을듯 한데..

    여튼 답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3. ...
    '18.8.28 3:58 PM (61.84.xxx.125)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어려서는 발표도 잘하고 좋아했는데 이젠 남들 앞에서 말만 하려해도 목소리부터 떨리니 주늑들어 더 못하게 되네요. 나이 들면 이런 고민 안할줄 알았는데 죽을때까지 이럴까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095 정말 삽자루로 때려요? 25 요지경 2018/08/28 3,167
849094 인생에서 가장 큰 선택이 결혼인가요? 12 디제잉 2018/08/28 3,077
849093 이재명 지겹다하고 24 털보지킨다고.. 2018/08/28 642
849092 지금 교보문고인데 책 추천해주심 감사(50대) 11 .. 2018/08/28 1,237
849091 "김어준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안해"..최진기 .. 46 세계일보 2018/08/28 2,004
849090 포스코내부고발자 정민우님 도와주세요 6 ㅇㅅㄴ 2018/08/28 656
849089 최진기가 공격당하는 진짜 이유 87 ........ 2018/08/28 2,856
849088 저는 전기요금 6만9천원 나왔어요! 10 새댁이 2018/08/28 2,760
849087 아기고양이 임시보호 조건좀 봐주세요~ 7 ... 2018/08/28 792
849086 층간소음인데요 신기해요 10 간만에 2018/08/28 3,596
849085 아이피 맹신해서 저격하면 안되는데 20 ㅇㅇ 2018/08/28 586
849084 축알못 최용수 감독 가족 8 아들아 2018/08/28 3,159
849083 나중에.. 뭐뭐 사주겠다는 말 하는 아이 6 자꾸 2018/08/28 1,250
849082 콩물 만드는 믹서 문의합니다 6 콩물 2018/08/28 1,592
849081 모텔서 음주하던 여중생 사망 13 ..... 2018/08/28 19,914
849080 은행 vip라운지요 4 ... 2018/08/28 2,694
849079 신도시 새아파트 중에서는 어디가 제일 비싼가요? 3 아파트 2018/08/28 1,455
849078 오피스텔 계약 해지시 오피스텔 2018/08/28 663
849077 화장품 후기입니다 7 2018/08/28 1,969
849076 리듬체조 해설하겠다는건가요? 27 손씨 2018/08/28 4,252
849075 데친 선지 보관법좀 알려주세요 음식 2018/08/28 6,594
849074 이게 다 이재명때문이다 34 한놈만 팹시.. 2018/08/28 856
849073 하루식단 1 수산나 2018/08/28 857
849072 민주당내 운동권이랑 정의당 민중당의 차이? 2 ........ 2018/08/28 433
849071 빵이야기가 나와서 2 ... 2018/08/28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