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가족 울타리 되어 주는 남자랑

....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8-08-27 22:26:24
권위적이고 좀 마초 같기도 하지만
싸울 일 있음 싸우고 내 가족 울타리 되어 주는 남자랑
착하고 자상한 남자이지만(남들한테 호인)
아쉬운 소리 잘 못 해서 여자가 알아서 해야 하는 쪽
어느 쪽 남자가 더 나아 보이세요?
아빠가 후자라서 저는 전자가 나아보이는데
아는 언니는 내가 차라리 총대 매더라도 전자랑은
못 산다고 하네요~
82님은 어떤 남자가 더 좋으세요?
물론 자상한 데다 울타리까지 되어주는 남자가 최고지만
굳이 둘 중에 고른다면요~~
IP : 220.116.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7 10:27 PM (27.118.xxx.88)

    본인성향차이아닐까요.
    자기가조용하면 1번
    좀와일드하면 2번

  • 2. ㅇㅇㅇ
    '18.8.27 10:29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2번이랑 살고 있는데 갑갑하고
    1번이랑 살았으면 맨날 격투기로 육탄전 했을듯
    다 꼴보기시러

  • 3. 둘다
    '18.8.27 10:32 PM (116.121.xxx.61)

    둘다
    좋은 점이 있는데요
    아는 언니~~하하 살아보기 전에는 몰라요
    내가 상대방과 잘 살지 못 살지^^

  • 4. ,,
    '18.8.27 10:35 PM (14.42.xxx.103)

    1,2 적당히 섞인 남자도 많아여..

  • 5. ㅡㅡ
    '18.8.27 10:4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1번 남자는 애초 실제로 가족 울타리 못되줍니다.
    자기 필요로 하는거지

  • 6. ㅡㅡ
    '18.8.27 10:4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1번 남자는 애초 실제로 가족 울타리 못되줍니다.
    자기 필요로 하는거지. 그걸 지키는거라 착각
    결정적 순간 이기심 최고조

  • 7. ㅡㅡ
    '18.8.27 10:47 PM (223.62.xxx.55)

    1번 남자는 애초 실제로 가족 울타리 못되줍니다.
    자기 필요로 자기꺼 챙기는척 하는거지. 그거 농경수렵시대부터의 착각.
    소위 가오 상하면 가족 자식 내팽.
    결정적 순간 이기심 최고조.

  • 8. 2번이랑 삽니다
    '18.8.27 10:50 PM (175.125.xxx.154)

    진짜 악역?은 다 제가 ㅜㅜ
    맨날 남한테 양보하고 우리가 좀 손해보자고 하고 ㅜㅜ
    제가 살아보니 성격상 남하고 부딪치는걸 싫어해서 아예 그런 상황이 오게 만들지 않는거에요.

    착하게 사는게 좋은거다 위안하다가도 한번씩 자기것도 못 챙기는거 보면 울컥하네요.

    장점을 대신 확대해서 보며 삽니다^^

  • 9. ..
    '18.8.27 10:59 PM (211.172.xxx.154)

    본인 성향을 파악.

  • 10. 1번이
    '18.8.27 11:04 PM (223.38.xxx.2)

    내가족울타리 되는 카리스마면 좋은데 대개는 가족에게만 큰소리치고 밖에선 엄청 호인...이 대부분이죠

  • 11. 1번은
    '18.8.27 11:05 PM (58.124.xxx.39)

    대부분 합리적이지 못하죠. 목소리만 크고..
    싸울 일 있으면 각자 싸워야지 뭔 남편이 대표로 싸우나요.

  • 12. 우리남편1번
    '18.8.27 11:35 PM (1.228.xxx.58)

    윗님 말대로 불합리
    집에서만 목소리 크고 자기맘대로 하고
    밖에선 호인

  • 13. 1번은 1번인데
    '18.8.27 11:55 PM (125.177.xxx.121) - 삭제된댓글

    힘쓰는 것 부터 머리 쓰고 법률적 지식까지 확실한 울타리와 생활력을 보여줘요. 세상 풍파로부터 어떻게든 가족을 지켜낼 사람이에요. 시댁으로 부터도 남편이 알아서 차단해서 편하게 살았고요.
    그런데 이런 사람은 기질이 원래 쎄요. 그러니까 자상하고 재미있고 하다가도 기본 성질이 나오는 시점이 있어요. 밖에서 호인 아니고, 합리적이에요.
    강하고 쎈 성질이 외부로부터 가족을 보호해주지만, 기질이 세기 때문에 같이 살기 피곤할때가 가끔 있어요. 자기 주장이 강하니까요.
    그래서 어떤때는 2번 같은 사람이 더 편하겠다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868 22개월아기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9 ..... 2018/10/09 1,802
861867 고2인데요 3 고3과탐 2018/10/09 1,696
861866 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초청(1보) 16 ㅇㅇㅇ 2018/10/09 2,826
861865 욕실 난방기,온풍기 사용해 보신 분 계시나요? 2 하이 2018/10/09 1,309
861864 실내자전거 타보고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운동 2018/10/09 1,312
861863 치매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9 치매 2018/10/09 5,353
861862 한국에는 멋대로 하는 지배블록이 있다 1 ..... 2018/10/09 722
861861 평창올림픽 이 흑자?? 평창올림픽 2018/10/09 698
861860 혈당,혈압이 아주 정상이래요. 4 ㅇㅇ 2018/10/09 2,310
861859 구로동 착한가격 미용실 발견 5 가성비값 2018/10/09 2,796
861858 유아인이라는 어떤 스타의 이런점 좋아하면 저의 주관적 느낌일까요.. 14 tree1 2018/10/09 2,176
861857 1가정 1로봇 3 미래 2018/10/09 964
861856 평창올림픽 '600억원 이상' 흑자 12 .. 2018/10/09 3,080
861855 찬바람에 뼈마디가 ㅠㅠ 4 ㅇ파 2018/10/09 1,517
861854 경주 교리김밥 진짜 맛없네요 11 화창한 날 2018/10/09 5,681
861853 라스베가스 호텔 보통 옮기시면서 묵나용? 8 ㅇㅇ 2018/10/09 1,269
861852 학교 국어 선생님들이 자소서 첨삭 해주시나요? 17 고3 2018/10/09 2,389
861851 사주 질문입니다(봐달라는 질문 아니고요) 3 2018/10/09 1,585
861850 베스트 글중 세뇌당하다에 관한 용어 기억이 안나는데 아시는분? 2 .. 2018/10/09 785
861849 라미란은 예쁘고 김희선은 질려서 안예쁘다니... 대체 무슨 심보.. 25 .... 2018/10/09 5,084
861848 21개월 아기한테 알파벳을 가르쳐도 될까요? 10 아기 2018/10/09 1,688
861847 포카리,오로나민c 마셨다면 야스쿠니 참배 후원 3 .. 2018/10/09 1,090
861846 503시절- 밤10시 안마업소 회의?…수상한 국토부 산하기관 12 ㅇㅇㅇ 2018/10/09 2,154
861845 욕실청소에 초록수세미? 팁 좀 주세용~~ 5 청소초짜 2018/10/09 2,828
861844 집주인과의 트러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힘들다 2018/10/09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