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읽은글 19금글과 관련 무성애자 질문

질문 조회수 : 3,437
작성일 : 2018-08-27 22:07:05
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무성애자였던듯 해요.
나이는 37살이였는데 여자경험이 없고
이성에 관심이 없었다고 했어요.
저는 대학교때부터 교제를 시작해서 연애를 한번도 쉰적이 없기에
대학생때 맘에 드는 이성이 없었나하니 관심이 없었다해요.
남자친구들끼리 만나면 19금얘기를 많이 했는데 자기는 관심이 없었다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야동을 핸드폰으로 보내준적도 있다한데 관심이없었다하고
벗은 여자를봐도 아무생각이없다하고

근데 그런남자를 제가 좋아하게됐습니다.
사귈때는 몰랐어요.
사귈때가 아니라 만날때요.
3개월만나면서 키스이상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비디오방을가도 뽀뽀이상 한적이 없고요.
제가 더이상의 것을 원하면원할수록 이별을 통보했어요.
이남자 진짜 무성애자일까요.
무성애자랑 결혼못하나요,
제가 이남자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헤어지고도 맘정리를 못하고 있어요
제 입장에선 그 남자가 넘신비하게 생각됐어요.
나한테 관심없어하니 더더욱 안달나고 그사람을 더더갖고싶고
불가능한건가요
이만남
IP : 27.118.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친구랑
    '18.8.27 10:11 PM (139.193.xxx.73)

    사는 느낌으로 자식 케어하듯 살면 결혼 가능하죠
    그나저나 님의 성욕은 어쩌고요?

  • 2. ....
    '18.8.27 10:14 PM (39.7.xxx.23)

    삼개월 교제 30대 후반이면 .. 포기하세요
    무성애자가 아니라 성적취양이 안맞는듯

  • 3. 원글
    '18.8.27 10:26 PM (27.118.xxx.88)

    진짜 자식케어하듯 살아야할듯
    남자남편느낌아니라
    남동생느낌
    근데 그놈의 정이 안 떨어져요

  • 4. ....
    '18.8.27 10:36 PM (220.116.xxx.21)

    남자 친구가 저 같네요ㅠㅠ
    저도 이상하게 남자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같이 자는 것도 징그럽고요
    대시 받을 때마다 무조건 철벽 쳐 왔는데
    한 남자가 절 많이 좋아해요
    저도 서서히 정 들어서 살짝 틈을 내 줬는데
    같이 자자고 할까 봐 선 긋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 남자가 싫은 건 아니에요
    천천히 이해해 주고 다가와 준다면 저도 변할 것 같네요
    님도 희망을 가져 보심이...

  • 5. .....
    '18.8.27 10:39 PM (216.40.xxx.240)

    게이일수도요

  • 6. 원글
    '18.8.27 10:42 PM (27.118.xxx.88)

    흑흑흑

    다 좋은데 나보고 도망가는건 아닌거아닌가요.
    저도 여자예요.
    남자가 먼저 대쉬하고 다가와주길 바라는데
    매번 먼저 혹은 열에아홉은거절이거나 다음에
    흑흑흑
    그럴때마다 마음이 넘 아파요.
    그래서 이별통보를 어찌나 많이 했는지
    근데도 그남자가 잊혀지지않아요.
    넘 힘들어요.
    넘 다시 만나고 싶네요.
    이번에 제가 다 진대도 놓치기싫네요.

  • 7. 원글
    '18.8.27 10:43 PM (27.118.xxx.88)

    게이얘기왜안했겠어요.
    흑흑흑
    게이고자얘기다했어요

  • 8. 근데
    '18.8.28 1:05 AM (207.148.xxx.48)

    게이가 왜 여자친구를 만나요??

  • 9. 근데
    '18.8.28 1:06 AM (207.148.xxx.48)

    상식적으로 말이....
    레즈가 남자만나나? 애인으로?이해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834 신입사원 있는 자리에서 뒷담화 1 신임 2018/10/09 1,155
861833 밥값이 천근만근…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2→5위 껑충 13 ........ 2018/10/09 1,763
861832 (사진) 과달카날의 한국인 강제 징용자 미드웨이 2018/10/09 683
861831 요즘 가죽 입나요? 6 ㅡㅡ 2018/10/09 1,642
861830 중1수학학원 바꿔야할까요? 4 해바라기 2018/10/09 1,480
861829 국민연금 1 밍키 2018/10/09 822
861828 뭐든 시험에 합격해보신분 9 2018/10/09 2,099
861827 조카 밥해주기 20 mabatt.. 2018/10/09 6,357
861826 지금 계절에 소고기 무국 괜찮나요? 6 요즘 2018/10/09 1,672
861825 여행시 핸드폰 유심 사용? 3 여행 2018/10/09 958
861824 안민석 北이선권, 내게 최순실 잡느라 고생했다고 해 18 ........ 2018/10/09 2,525
861823 애들 땜에 열불나요 5 2018/10/09 1,805
861822 강아지 사료처럼 사람 사료를 만들 수 없나요 17 ㅁㅁ 2018/10/09 2,748
861821 엇그제 베스트에 김희선 이쁘다해서 드라마봤는데 24 ㅇㅇ 2018/10/09 6,334
861820 맘을 다잡아 봅니다. 6 ... 2018/10/09 1,843
861819 명의 아님 서울 종합병원 3 2018/10/09 1,320
861818 저기요.. 제가 BTS 노래를 들어볼까 하는데요. 32 제가요 2018/10/09 2,607
861817 아이 치아교정 견적 어떤지 좀 봐주세요.. 3 치아견적 2018/10/09 1,477
861816 연립주택이랑 빌라랑 어떤차이점이 있어요..?? 7 ... 2018/10/09 3,336
861815 베스트의 전업글 보고 퍼왔어요 34 찡찡이들 2018/10/09 7,278
861814 한국의 포장이사가 너무 그립네요 5 외국살이 2018/10/09 3,876
861813 잘 드는 칼은 어떻게 만든걸까요 기역녹스 2018/10/09 789
861812 이딴 것에 맘이 상하다니.... 14 2018/10/09 6,820
861811 지금 옥이이모 보는데요 3 궁금 2018/10/09 1,332
861810 지하철 쩍벌남 아저씨 개짜증 7 짜증 2018/10/09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