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정 작가 28 읽으신 분
화양이라는 지역 고립시키고 군인들 투입되고
묘사가 80년 광주를 연상시켜서요
찾아보니 작가가 518 관련 자료 공부해서 썼다니 역시 싶어요
작가도 쓰기 넘 힘들었다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아효 영원히 끝날것 같지 않은 이야기였어요ㅠㅠ
1. ...
'18.8.27 9:51 PM (223.52.xxx.222)광주..하고 메르스...를 섞어놓은 작품같았어요.
이 작가의 작품은 세 작품 읽었는데 다 쎄서?
후유증이 남아요.
7년의 밤, 28일, 종의 기원...2. 그러네요
'18.8.27 10:02 PM (39.118.xxx.76)정유정작가의 작품들이 다 좀 힘이 들죠. 근데 몰입력만큼은 엄청 나다고 생각돼요. 그래도 작가가 쓴 기행문?은 가볍고 재미있었어요.
3. 28은 아직 안 읽어 봤구요...
'18.8.27 10:05 PM (49.169.xxx.86)7년의 밤 앞부분 읽고 그날 밤에 악몽에 시달렸어요~ㅋ
28읽기 겁나네요^^4. 양이
'18.8.27 10:08 PM (59.6.xxx.219)너무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8을 제일 좋아해요..
링고와 스타가 너무 보고싶네요 ㅜ5. 그래놓고
'18.8.27 10:14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알츠하이머랍니다
6. 7년의밤
'18.8.27 10:15 PM (182.209.xxx.230)삼분의일 정도 읽고있는데 힘드네요
28도 읽어보고싶긴한데 망설여져요7. ..
'18.8.27 10:16 PM (211.200.xxx.6)종의 기원에서는 ..지겨워져서 인내심으로 마무리 했고 28까지는 재밌었어요.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내 심장을 쏴라 두 초기작도 좋았구요.
8. MandY
'18.8.27 10:18 PM (218.155.xxx.209)이렇게까지 잔인하고 처절하게 등장인물들을 몰아가다니... 제가 정작가 정말 좋아해서 왠만한건 찾아읽는 편인데 28은 정말 너무 심한듯... ㅠㅠㅠㅠ
9. MandY
'18.8.27 10:18 PM (218.155.xxx.209)그럼에도 추천합니다 ㅠㅠㅠㅠ
10. ....
'18.8.27 10:26 PM (122.32.xxx.94)작가가 간호사 출신이어서 그런지 의학적인 묘사등이 리얼해서 더 무섭게 표현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전 무서운거 싫어하는데도 정유정작가의 책은 꼭 찾아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11. 무섭
'18.8.27 10:37 PM (218.238.xxx.70)7년의밤 읽다가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정유정작가 책 무서워요
12. 저도
'18.8.27 10:42 PM (211.108.xxx.111)7년의밤, 종의기원읽고 잠을 잘못잤어요.ㅠ
13. ....,
'18.8.27 10:4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저 지금 읽고있어요
링고와 스타 사나요? 아...스타 막 구해서 움막에 있고 서재형은 스타가 안보이네...하는중이에요
종의기원이나 28에 나오는 사이코패스들 정말 너무 악하네요 ㅠㅠㅠ14. 찰리호두맘
'18.8.28 9:08 AM (211.36.xxx.229)저도 정유정 작가 책은 다 읽는데
28은 너무 좋았는데 다를것들보다 많이들 안읽는거 같아
아쉽더니 이런분들 만나니 기쁘네요
거기 나오는 댕댕이들 보고싶어요
저는 종의 기원은 읽으면서 제 코에서 피비린내가
나는거같아 힘들었어요ㅠㅠ15. 유일하게
'18.8.28 9:48 AM (175.223.xxx.215)소설책 사서 읽은 작가에요.
7년의 밤 영화로 나왔는데 역시 제 상상을 못 따라와서~ㅎ
전 여행에세이 빼고 다 읽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에요^^
간호사출신 작가구요.
제가 28읽고 메르스때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겠다싶었구요.
저 발병지역 거주하는데....무서웠네여.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