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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밥하기 지겨워요~~~~~ 오늘은뭐해먹나요

... 조회수 : 5,760
작성일 : 2018-08-27 17:11:23

아 진짜 지겹네요.

이눔의 밥걱정ㅠㅠㅠ

이시간대만 되면 머리복잡해져요.

오늘은 냉동실에 굴러댕기는 노르웨이고등어 두마리 구울까 하는데

그거랑 같이 먹을게 또필요해서 된장찌개 끓일까해요.

나가서 재료 사와서 해야하는데

아 정말 진심으로 귀찮고 지겹습니다.

정말 ㅁ밥하기 귀찮아요.

맘같아선 일년 열두달 외식하고 싶은데

그럴 돈도없고

허리띠 쫄라매야하니 집밥 되도록 부지런히 해먹어야하는데..

아... 제 나이 40대중반인데 벌써 이러니..

오히려 할머니 되면 덜할까요?

IP : 211.178.xxx.20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7 5:12 PM (110.8.xxx.185)

    토시하나 안 틀리고 제 머릿속이신가요?

  • 2. ,,,
    '18.8.27 5:13 PM (211.178.xxx.205)

    ㅎㅎㅎ 윗님 반갑습니데이~ 와락~~

  • 3. .....
    '18.8.27 5:13 PM (14.33.xxx.242)

    아...저도요 휴...뭐먹나...........

  • 4. 마트
    '18.8.27 5:13 PM (116.125.xxx.64)

    오늘 마트가서 들었다 놨다
    꽃게 나왔던데 일찍나와서 장을 봤나
    작은것만 남아 그냥왔어요
    엄한것만 잔뜩 사왔고

  • 5. 그래서 저는
    '18.8.27 5:14 PM (119.198.xxx.118)

    반찬집에서 반찬 3개 사고

    시락국 5천원어치 사왔어요 ㅜㅜ

    맨날 그게 그거고.

    어휴...

  • 6. 82
    '18.8.27 5:14 PM (121.134.xxx.136) - 삭제된댓글

    상차린후 사진을 찍어서
    내가 이렇게 너네들 힘들게 키웠다 하고 생색용 증거 남겨두세요!!

  • 7. 반찬가게에서
    '18.8.27 5:14 PM (125.177.xxx.43)

    나물 사다가 비벼먹고 있어요
    다들 먹고 온대서

  • 8. ..
    '18.8.27 5:16 PM (117.111.xxx.249)

    저도 아직 아이디어가 없네요

  • 9.
    '18.8.27 5:16 PM (110.8.xxx.185)

    저는 어제 만두전골 포장해서 먹고 그안에
    배춧잎 한장이랑 육수 빼놓은거에 황태 볶아서 배추황태국 끓이고 감자채볶고 애호박전 할거에요

  • 10.
    '18.8.27 5:16 PM (125.182.xxx.27)

    Gs편의점 비빔밥이나 사러가볼까봐요 저도 진심귀찮....

  • 11. ...
    '18.8.27 5:17 PM (211.178.xxx.205)

    감자채 해볼까요. .. 아 채썰기 귀찮아요~~~~ 아아~~~~~

  • 12. ...
    '18.8.27 5:18 PM (211.178.xxx.205)

    혼자 떼운다면 진짜 밥 안하고 컵라면 하나에 캔맥 하나 따면서 티비 낄낄대고 보다 자고 싶네요~

  • 13. 저는
    '18.8.27 5:19 PM (121.137.xxx.231)

    토욜날 장봤고
    하루에 한가지 주 재료나 요리로 밥 먹기 하려고요.
    부부둘이고 맞벌이라 저녁한끼 먹으면 되니까
    오늘은 마파두부 해서 먹을거고
    낼은 된장찌개에 가지나물
    다른 날은 달걀찜이나 달걀말이에 오이양념해서 무친거
    다른날은 목살 구워먹고...
    뭐 이런식으로 하려고요

  • 14. dd
    '18.8.27 5:19 PM (125.128.xxx.201)

    오늘 생일인데 그냥 생일선물로 아무것도 안하기 선물받고 싶군요. ㅋㅋㅋ

  • 15. ㅁㅁ
    '18.8.27 5:20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가족들 식성이 까탈인가요?
    아니면 집에선 쉬운데

    이런날은 고기좀 다져넣고 가지 들기름 국간장 조물거려
    가지밥

    돼지목살썰어진거 사다가 쌍화탕한병 맛술 간장 약간 넣고
    삶아 간편 수육

    잘 익은김치 깔고 자반 조림

    오징어 데쳐 채쳐서 냉장고 야채털어
    고추장 고추가루 약간의 간장 설탕 휘릭 볶아
    밥에 올리고 상추 채쳐 후라이 하나올리면
    오징어 덮밥

  • 16. ...
    '18.8.27 5:22 PM (211.178.xxx.205)

    오 윗님 하나씩 적용해 먹어봐야겠네요. 식구들이 가지 안먹어서 가지 사본적이없어요ㅠ 수육할때 쌍화탕 넣나요? 와~ 놀라운 비법 알았어요!!!

  • 17. 초승달님
    '18.8.27 5:22 PM (218.153.xxx.124)

    전 하림훈제닭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중이에요.

  • 18. ..........
    '18.8.27 5:22 PM (211.250.xxx.45)

    축구를 핑계로

    치킨--

  • 19. ...
    '18.8.27 5:23 PM (211.178.xxx.205)

    전 이제 밥하러 갑니다 흑흑 ~~ 현미씻어서 불려놓고 집앞 마트 후딱 갔다와야겠어요 엉엉~~ 다들 저녁밥상 홧팅 합시데이~~ 차려먹은 이야기 다시 댓글로 후기 남겨요들~~~

  • 20. 저는
    '18.8.27 5:27 PM (39.7.xxx.188)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요즘 계속 회의하고 그러느라 이틀에 한번은 나와요. 다섯시쯤 귀가할때면 울고싶어요. 뭘 해먹이나. 뭐사갈까. 피곤해서 그냥 쉬고 싶지만.... 매일출근하는 직장인이 아니다보니 가족들은 제가 청소는 대강 해도 먹는것 정도는 다 하는게 당연한줄 알아요.
    잠자는시간 쪼개 일하고 확보한 시간으로 힘들게 먹을것 만들어도 당연한줄 알아요. 엄마는 적어도 밥시간전엔 꼭 들어와 밥을 해줬으니깐. 아 정말 힘들어요. 오늘은 치킨시켜서 맥주나 마셔야지.

  • 21. ㅁㅁ
    '18.8.27 5:29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가지 안즐기면 시래기 콩나물

  • 22. ..
    '18.8.27 5:33 PM (182.216.xxx.234)

    하루에 딱 하나만해요
    미역국
    카레
    김치찌개
    제육볶음

    연두나 양념장은 편하게사서해요
    엄마가 만든게 제일 맛있대요 미안해해야할까요?ㅋ

    요즈 에어플라이어사서
    삼겹살이랑 각종 닭부위마다 사서 한번 씻어서
    봉지에 넣고 올리브유좀 넣어 묻힌다음
    허브솔트 뿌려서 구워요 애들 넘 좋아하네요

    어제 모임갔더니 고구마랑 감자가 완전 굿이라해서
    내일쯤 사다가 해먹으려구요~

    신랑은 마른반찬 매니아라~
    반찬가게에서 종류별로 사다놓으면 끝인지라
    하여간 애들 셋인데도 단촐하게 돌려막기하고있네요

    오늘은 미역국 끓일려구요~

  • 23. 지쳐요
    '18.8.27 5:34 PM (112.160.xxx.116)

    일하고 오면 정말 밥하기 고역이죠
    비도 오고 부추전이나 해먹을까 하고 마트에서 홍합이랑 부추 사왔는데 하~ 정말 부엌 근처에도
    가기 싫네요 ㅜ

  • 24. 동감
    '18.8.27 5:35 PM (59.8.xxx.21)

    그냥 날씨도 꾸리꾸리 해서
    감자 넉넉히 넣고 빨갛게 고추장수제비
    끓일라다가
    급 변경!

    냉동실 뒤적뒤적,
    임연수 한마리 굽고
    멸치 쪼사넣고 청양고추 쪼사넣고
    고추장물 만들고
    가지찜 하고
    된장찌개 낋이고
    김치랑 묵을라구요.

  • 25. ...
    '18.8.27 5:38 PM (175.205.xxx.124)

    어제 날씨 쌀쌀하길래 육개장 한솥 끓여놔서 든든해요...ㅎㅎ
    일주일 동안 김이랑 계란후라이로 버틸겁니다.

  • 26. 으앙
    '18.8.27 5:42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흰 집에 환자 있어서 밥 꼭 해야 하는데ㅡ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우짜죠?
    환자님, 뭐 드시고 싶소?
    아흐ㅡㅡㅡㅡ

  • 27. to
    '18.8.27 5:48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정체불명의 샤브샤브 해줬어요.
    설거지가 무덤처럼 쌓여 있지만
    모른척 하고 왔어요.

  • 28. 고딩아들
    '18.8.27 5:55 PM (218.48.xxx.197)

    유부초밥에 초마 짬뽕 호박 양파 넣구 끓여주고~ 난 반공기 남은 밥에 가지나물 열무김치 넣구 비벼 먹었어요^ 키위 까달라고 하는데 넘 귀찮아요 ㅠㅠ

  • 29. ㅎㅎ
    '18.8.27 5:56 PM (61.75.xxx.40)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고민이네요.
    전 오늘 양파, 가지, 토마토 볶고 굴소스 좀 두른 후 베이컨 같이 볶아서 덮밥으로 한그릇 줬더니 파스타 맛 난다며 잘 먹네요. 베이컨과 굴소스가 효자에요^^

  • 30. ..
    '18.8.27 6:11 PM (116.125.xxx.2)

    감자찌게하고 달걀말이.끝~~
    장보러가기도 귀찮고해서....

  • 31. ...
    '18.8.27 6:13 PM (119.196.xxx.43)

    냉동실에 쇠고기 갈아놓은게 비상식품마냥 늘 있어서
    콩나물비빔밥에 고기고명 넉넉히 얹어서 먹어요.
    햄은 선물로 들어온게 일년내내 있고
    콩캔도 항상 2~3개정도는 구비해두고 살아서
    부대찌게 해먹어도 되고요.
    된장찌게 고기넣고 호박하고 양파 고추만 넣어도
    맛있고요

  • 32. 비와서
    '18.8.27 6:14 PM (110.8.xxx.101)

    그래도 밥하기 조금 낫네요.
    어제는 꾸물꾸물해서 곤지알탕이랑 호박전 해먹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집밥을 해주니 게눈감추듯 먹더군요.
    남은 알탕 뎁히고 에어프라이기에 조기 맛있게 구워서 총각김치,열무김치랑
    맛있게 먹기 일보직전.
    사실 밥만 새로 하면 뭐든 맛나더라구요.

  • 33. 저녁은
    '18.8.27 6:24 PM (121.148.xxx.251)

    저녁은 삽겹살이랑 김치구워 간단히 먹었는데...
    장보다 세일 하길래 덥석 집어 온 활새우....
    저거 새우장 담아야하네요.
    왜 사왔을까...

  • 34. ㅁㅁ
    '18.8.27 6:24 PM (27.1.xxx.155)

    저도 고등어..렌지에다가..
    렌지메이트 샀더니 생선용으로 잘 쓰고 있네요~

  • 35. ...
    '18.8.27 6:28 PM (211.109.xxx.68)

    저도 뭐해먹나 항상 고뇌에 빠지는데 남편 하루 출장에 아이는 먹고 늦게 온대서 오늘 휴가에요
    전 그냥 굶을래요~와~후리하다~~~

  • 36.
    '18.8.27 7:25 PM (45.56.xxx.63)

    병어 기름에 구웠다가 양년해서 조리니 꿀맛이네요~~

  • 37. 저는
    '18.8.27 8:43 PM (121.171.xxx.88)

    오늘 9시 퇴근.
    홍콩반점들러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 포장해가서 먹을랍니다.

  • 38.
    '18.8.27 9:4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저녁 컨닝

  • 39. 저혼자살면
    '18.8.27 11:28 PM (218.50.xxx.154)

    그냥 맨날 김치에 물말아 먹을듯요.. 휴...
    일주일 한번 정도만 정식으로 차려먹고...

  • 40. 반찬
    '18.8.28 1:33 AM (121.142.xxx.91)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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