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일반적으로 바람인거 맞죠
같이 어디놀러가거나 따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확실.
같은 회사 직원인데 따로 업무때문에 시간내서 연락할일 없습니다.
근데 잦은 카톡 및 전화..
출장갈때 아침에 전화한적도 있고 퇴근할때 전화하기도.
한사람 연차 휴무날 심심하다고 통화한적도 있습니다.
바람이라 보면 될까요 가슴 떨리네요
1. 흔한 예
'18.8.27 11:07 AM (125.177.xxx.177)그런 걸 바로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라고 하는 겁니다. 진짜 와이프/허즈번드 눈엔 바람이지만 본인들은 절대로 아니라고 하죠. 친구나 동료의 우정에 약간 설렘과 챙겨주는 마음을 더한 것 정도랄까요. 바람이라고 몰아치면 오히려 불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와이프가 난리야. 너랑 바람난 거 아니냐고" "어머 어떡해. 오해 풀어야지" "그래야지... 근데 우린 진짜 무슨 사이인 거냐?" 뭐 이런 식으로... 관계에 대해 재고찰하기 시작하면 골치가 아파요.
가슴 떨릴 것 없습니다. 살면서 누구한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고, 현재 상태는 실상 바람은 아닙니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관계가 급진전되진 않을 거예요. 저러다가 말 가능성이 크고요. 소심하게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시든지, 그게 자신 없으면 유부남녀의 남사친 여사친 주제로 배우자와 대화를 나눠보세요.2. 바람
'18.8.27 11:13 AM (27.35.xxx.162)맞아요. 남편이나 아내가 다른 이성과 시시콜콜 연락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으면 무관심하거나 포기한거.
정상적인 사람들 저러지 않습니다.3. ...
'18.8.27 11:54 AM (14.45.xxx.38)휴일에 전화하는건 바람이죠
휴일에 왜 전화를 해요
오피스머시기들은 회사에서만 도가 넘치다하게 친한게 오피스고
사적인 시간까지 침범하는건 바람임
연차때 전화하는행동은 오피스라기보다는 바람에 더 가깝죠4. 라소
'18.8.27 7:04 PM (203.170.xxx.150)같은 주제로 남편한테 물어보니..기분 나쁘다 라네요
배우자가 기분 나쁘면.
조심해야겟지요. 다만. 바람이라고 단정짓긴 그래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