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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된 중고침대 팔려던 블로거

... 조회수 : 6,600
작성일 : 2018-08-27 09:22:07
지난주에 10년된 스탠리 중고침대를
명품이라며 200만원에 팔려던 블로그에
가보니 슬며시 글 내렸네요!
스티커 붙혀서 버려야할 중고가구를
양심도 없이 글로 현혹해서 고가에 팔려고 하다니 참 가지가지 하네요.
IP : 61.74.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7 9:28 AM (211.108.xxx.111)

    1달도 아니고 10년쓴 침대를 200?
    진짜 헉이네요
    누군지 궁금.

  • 2. dd
    '18.8.27 9:31 AM (61.253.xxx.109)

    가끔 가는 곳인데,이분 요리며 그릇이며 장난 아니시던데..

  • 3. 근데
    '18.8.27 9:33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그걸 사겠다고 고민하는 사람이있다는게 더 허걱이죠.

  • 4.
    '18.8.27 9:35 AM (14.34.xxx.200)

    매트리스는 지저분해서 제외하고
    침대 프레임이 너무 튼튼하고 좋은 나무를
    썼을까요..

  • 5. ..
    '18.8.27 9:45 AM (110.9.xxx.47)

    어느 블로그인가요? 구경하고싶네요

  • 6. ...
    '18.8.27 9:47 AM (125.134.xxx.228)

    참 양심도 없네요. 어찌 생긴 사람인지 궁금..
    200만원 가치 있으면 지가 계속 쓰지 웃기네요.

  • 7. 변질
    '18.8.27 10:16 AM (211.108.xxx.4)

    너무 변했어요 초기에는 협찬 안받고 살림 요리에만 집중하더니만 요리수업하면서 공구하고 가격이 엄청 뭐든 다 비싸요
    가구 중고품 판매도 침대뿐 아니라 다른가구들 비싸게 내놨는데 10년 넘게 ㅡ신혼살림으로 해온것들 ㅡ쓴건 생각 안하고 얼마짜리 얼마에 내놓는다는식
    그집 강아지랑 침대 같이 썼던것 같은데 강아지랑 딩굴던 침대를 마치 신상 구매하고 얼마 안쓴 제품인양 첨 구매한 금액이 얼마였다 강조
    정먄 사람 다시 봤어요 돈 벌면 그리 변하는건지

  • 8. 미친여자
    '18.8.27 10:17 AM (183.108.xxx.108) - 삭제된댓글

    이사가면서 가구 처리해야하는데
    저한테 지네집 가구 100만원에 주겠다고 인심쓰듯이 말했던
    미친여자도 생각나요.
    가구는 좋긴 좋았지만요.
    안사겟다고했더니
    이리저리 알아보고 고민하다가
    어디 기부할데 없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어려운곳 아는데 있어서 연결시켜줬어요.
    (바보짓하나;; 그 어려운곳에 가구 보내면서 이사비용 30만원을 제가 냈어요. 지금까지 이불퀵합니다)
    두고두고 그 여자는 미친여자였고 나는 바보였구나 생각나게 하는 일화입니다.

  • 9. 쫌 있다가
    '18.8.27 10:23 AM (121.179.xxx.235)

    82서 자기 이야기 했다고
    뭐라 안할라나 몰라요
    여기 회원중에서 누가 쪼르륵 일러바치던데요.

  • 10.
    '18.8.27 10:24 AM (125.134.xxx.228)

    183님 이사비용을 왜....
    그 여자는 손 안대고 코풀었네요. 진짜 못됐다!

  • 11. ..
    '18.8.27 10:25 AM (222.237.xxx.88)

    누구지? 궁금하네요. ㅎㅎ

  • 12. ..
    '18.8.27 10:26 AM (223.62.xxx.191)

    블로그알려주세요.

  • 13. 미친여자
    '18.8.27 10:30 AM (183.108.xxx.108) - 삭제된댓글

    그 어려운곳에 가구 보내주면 좋겠는데
    그 어려운집은 이사비용을 댈 형편도 안되더라구요
    나도 모르게(뭔가 홀려서) 내가 이사비용댈께 가구 받아~ 그랬더니
    그쪽은 기쁘게 가구를 받았어요

    일이 다 끝나고 나서 엥? 내가 왜 이랬지? 그랬어요
    두고두고 제가 한심해서 혼났어요.
    저한테 교훈을 남긴 사건입니다.
    절대 오지랖 떨지말자.

  • 14. 저도
    '18.8.27 11:57 AM (103.252.xxx.184)

    20여년전 한참 스키에 빠져 있을 때 , mbc스키캠프에서 만난 ,남편이 윤선생하고 여호와 증인이던 미친여자를 고발하고 싶네요. 외국에서 막 돌아 와 어리버리해서 타겟이 되었었나, 사용하던 스키 고글을 구만원에 사라고 결국 저 구매했네요. 환율차이가 많이 나 돈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라서.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 15. 궁금
    '18.8.27 4:49 PM (117.111.xxx.176) - 삭제된댓글

    누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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