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네에서 이사가면 즉히 전학해야하나요?(초등)

//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8-08-27 00:34:13

사정상 친정부모님과 합가를 잠시 하여서 살았는데

이제 다시 분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초 1아이가 전학가기 싫다고 엉엉 우네요.

운다고 다 들어줄순 없겠지만 그 심정이 이해가 가서 착잡은 합니다.


1. 아빠 근무지로 따라다니면

사택을 2년에 한번씩 전국 단위로 전전하며 다녀야합니다. (갑자기 사택없는 지역 발령날 경우도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아빠는 주말에는 시간을 좀 낼 수 있지만 주중에는 애 잠들 시간에만 거의 집에 올 수 있습니다.

6년쯤 뒤부터는 1년에 한 번 전근을 다닙니다.

솔직히 제가 따라다니는것이 저도 힘들지만 아이 입장에서 어떨까 고민입니다.

아빠와의 사이는 좋은 편입니다.

조부모님과의 관계도 좋고 제가 맞벌이할때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키워주셔서 애착이 깊습니다.


2. 남편을 따라가지 않고 이 지역에서 분가를 하면

   솔직히 친정부모님이 사시는 넓은 대단지아파트 같은곳으로는 분가할 형편이 안됩니다.

    좀 작은 인근 아파트 (지금 아파트랑 걸어서 5분거리)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배정되는 초등학교가 달라집니다. (서울 강남 8학군 그런데 아니고 작은 중소도시입니다...)

    무조건, 이사가면 즉시 다른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야만 하는건가요?

    아니면 학교를 다니던대로 다닐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사실 2안에서 어떻게든 법에 위배되기 때문에 절대 안되고 전학을 즉시 가야만 한다면

어차피 학교 옮기는거 1안으로 따라다닐 생각입니다만...

잘 해 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IP : 39.12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7 12:50 AM (1.231.xxx.48)

    2의 경우 전학 안 가도 됩니다.
    이미 학교 배정받아서 다니고 있는 중이니까요.

  • 2. staryuen
    '18.8.27 12:51 AM (222.233.xxx.98)

    네 전학 안가도 되요~

  • 3. ...
    '18.8.27 1:44 AM (1.234.xxx.105)

    법 위배 안되어요.전학가기 전 학교 다시시면 되세요.

  • 4. **
    '18.8.27 8:49 AM (220.117.xxx.226)

    전학은 선택이예요~이사한곳이 통학하기에 넘 멀면 전학을 시키지만 통학 가능하면 그냥 다니던 학교 다니게 합니다.
    이사갔어도 버스타고 통학하는 애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09 한 집당 1명도 안낳는 '무자녀시대' 15 oo 2018/08/28 5,118
848808 최진기가 빡친 이유.jpg 39 털보♡혜경궁.. 2018/08/28 6,363
848807 척추 디스크기가 있다고 하고..움직일때마다 뼈에서 우둑 소리가 .. 3 2018/08/28 1,343
848806 전세 연장 계약서 쓸 때도 복비 내나요? 7 2018/08/28 7,523
848805 최대25% 할인분양. 침체늪 빠진 지방부동산 5 .... 2018/08/28 1,208
848804 자연을 나타내는 단어들 찾아보세요 17 이름 2018/08/28 1,678
848803 어제자 부동산 대책 13 ..... 2018/08/28 2,641
848802 '유자녀' 여성의 삶과 '무자녀' 여성의 삶에 차이가 없어야죠... 9 oo 2018/08/28 3,638
848801 초딩ᆢ열나도 학교보내시나요 19 감기 2018/08/28 2,073
848800 피아노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2 P 2018/08/28 838
848799 文시절 취업자, 朴때의 1/5토막 보도의 비밀 11 ㅇㅇㅇ 2018/08/28 1,319
848798 김어준 까고 싶어 죽는 사람들 64 이제는웃김 2018/08/28 1,305
848797 일본어 해석 좀부탁드려요 4 어려움 2018/08/28 883
848796 베트남 4강 진출 후 느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영상 8 베트남 2018/08/28 4,110
848795 천둥번개에 강아지가 불안해해요 4 .. 2018/08/28 1,792
848794 사이좋은 부부가 각방쓰는 이유는 뭔가요? 18 2018/08/28 8,450
848793 안과에서 산동검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푸른잎새 2018/08/28 1,671
848792 소설, 영화 각복을 쓰고 싶은데요. 어데서 배울 수 있을까요? .. 2 peter3.. 2018/08/28 520
848791 요즘 집값 이야기가 많네요. 소소한 팁 39 .. 2018/08/28 13,592
848790 댓글알바가 신기하세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17 ..... 2018/08/28 1,006
848789 이번 추석 덥겠죠? 걱정이네요 9 ... 2018/08/28 3,015
848788 조영제 부작용 4 2018/08/28 3,238
848787 빗물받아서 새차나 화장실 청소 이런거 하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8 ... 2018/08/28 2,476
848786 아직 2년도 안됐는데 18 답답 2018/08/28 3,276
848785 개포우성7차 vs 개포주공 567단지 2 .. 2018/08/2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