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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은 왜 먹어도 질리지 않는걸까요?

...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8-08-26 20:20:34
솔직히 라면 몸에 안좋은거 아는데,
합성화합물 스프에 밀가루폭탄 면발까지 그것도 기름에 튀긴

평소에는 먹는거 신경쓰고 조미료 안쓰고
 일본요리도 방사능 생각해서 안먹고요 어묵도 그래서 안먹고
미국산 소고기 안먹고 
과자 빵 탄산음료 커피 다 안먹어요. 한달에 한번이나 먹을까?

근데 왜 라면은 그냥 허용이 되는지요??

특히 술한잔 마시고 먹는 라면은 꿀맛
스트레스받을때 라면 끓여먹으면 해소가 되고요
주말에는 한번은 라면 먹어야지 내 스트레스를 푸는 느낌이에요
어제 못먹어서 오늘 저녁은 라면 먹으려고요. 
주 1회는 먹는것 같아요. 
대신 넝심라면은 안먹어요 부대껴서요
진라면만 먹는데 진순이 얼큰한거 번갈아 먹는데 
어쩜 질리지를 않는지? 요망한 라면,

IP : 183.101.xxx.16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6 8:21 PM (119.64.xxx.178)

    넝심 정말 맛없죠
    오뚜기게 최고에요

  • 2.
    '18.8.26 8:22 PM (121.146.xxx.205)

    아무리 비싸고 줄서서 먹는다는
    일본라멘 보다
    진라면 신라면 이 좋아요
    저도 그래요
    저도 입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사람인 데
    그래요

  • 3.
    '18.8.26 8:23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님이 라면을 좋아하는걸로.
    질린지 오래고 가끔 혹시나 먹어봐도 역시나 라면...

  • 4. 미국에서 요즘
    '18.8.26 8:25 PM (68.129.xxx.115)

    일본라면보다
    한국라면이 더 인기세래요.
    다만
    미국에선 전국 구석구석 미국식료품점에서 다 농심만 팔고 있어서
    농심으로 시작들을 하네요.
    코스코에서도 농심 블랙컵라면까지 팔정도니까요.

    저는 오뚜기 열라면을 젤 좋아합니다.

  • 5. ^^
    '18.8.26 8:26 PM (211.186.xxx.158)

    전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을때
    라면 먹고 회복해요.ㅋㅋㅋ

    라면먹으면 기운이 나더라고요.


    근데 원글님은 주 1회 먹으니 안질리는거 아닐까요??
    전 요리를 할줄 몰라서
    하루 세끼 다 라면으로 먹을때도 많고
    하루에 한끼는 라면을 항상 먹어서
    좀 질릴때가 있긴 있어요.ㅋㅋ

  • 6. 123
    '18.8.26 8:26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라면 사다두면 유효기간 지나서 버릴 때
    있는데 아까워요
    부지런히 먹어야지 하면서도

  • 7. 99
    '18.8.26 8:2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좋아하는거죠
    전 매일 눈뜨면 커피 한잔
    참고 또참아서 주 1,2회 빵
    전 커피, 빵, 떡,면 탄수화물을 좋아하지만
    라면은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말까
    이렇게 다르네요

  • 8. ..
    '18.8.26 8:28 PM (222.121.xxx.173)

    제가 라면 그렇게 좋아했는데
    이젠 못먹겠어요.
    나이탓인가보다 하고 있네요.
    예전맛 생각나서 끓이면 역시나 맛도 별로고
    일단 다 먹지 못하고 질리더라고요. 느끼하고. ㅜ

  • 9. ...
    '18.8.26 8:29 PM (117.111.xxx.78)

    그 라면을 제가 기막히게 잘 끓입니다요
    한그릇 올릴깝쇼

  • 10. ...
    '18.8.26 8:29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사실 저는 라면을 안먹는데
    아이가 가끔 먹고 싶어하면 딱 한젓가락 맛봐요
    저희 아이는 스낵면
    저는 한쪽에 부추 버섯 마늘 콩나물 넣어 그것만 먼저 건져내고 줘요

  • 11. ...
    '18.8.26 8:33 PM (183.101.xxx.163)

    ㅋㅋ 윗님 한그릇 끓여 주세요 ㅋ
    라면먹으면 심리적으론 릴렉스되는데 몸컨디션은 안좋은게 느껴져서
    그나마 주 1회로 절제합니다 ㅋ 그래서 아직 맛있는건지?
    언젠가는 질릴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라면 맛있어요 ㅋ
    식성이 저마다 다르겠지요 그래도 라면이 좋아용ㅋㅋ

  • 12. ..
    '18.8.26 8:34 PM (222.113.xxx.5)

    진짬뽕도 맛나요 ㅎㅎ

  • 13. 미역국에
    '18.8.26 8:34 PM (110.13.xxx.2)

    밥 말아먹었고 5시반쯤.

    이제 아이 재우고 라면 끓여먹을라구요 ㅋ

  • 14. 하루
    '18.8.26 8:37 PM (121.129.xxx.229)

    요망한거 맞아요.
    짜장라면이랑 비빔면도 맛있어요.
    살은 언제... 또르르

  • 15. ...
    '18.8.26 8:38 PM (211.204.xxx.81)

    라면끓여먹어야지~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마음이 릴렉스 돼요ㅋㅋ
    이정도면 중증인지?

  • 16. 라면 질리신 분들
    '18.8.26 8:46 PM (68.129.xxx.115)

    제가 한동안 라면을 끓여도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버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농심이었어요. 멀리 한국가게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 식료품점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신라면이 젤 만만해서 샀는데 이상하게 제 입맛에 안 맞더니,
    농심 보이콧하면서부터
    오뚜기를 사먹은 뒤로
    다시 라면을 좋아하기 시작했네요.
    근데 이게 문제인게 ㅠ.ㅠ
    너무 자주 먹게 되었어요. 저희 애들도 전엔 라면 안 좋아했는데 요즘엔 참깨라면, 진짬뽕 완전 사랑해요.

  • 17. 윗님은 향수(병)가
    '18.8.26 8:52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겹쳐 맛있다 착각(??!!) 하는거예요.
    원래 나라 밖에 살다보면 날짜 지나 기름내 쩔어도 손 오돌오돌 떨며 정성을 다해 끓여 먹어요. 특식이죠. 맛있는건 아니고.

  • 18.
    '18.8.26 8:55 PM (211.219.xxx.39)

    아직 덜 먹은거죠

  • 19. ...
    '18.8.26 8:56 PM (223.62.xxx.51)

    질릴만큼 안 먹었으니 그렇겠죠...

    전 먹을게 없어서
    라면 먹었던 사람이라
    라면 질려서 안 먹어요

  • 20. ..
    '18.8.26 8:56 PM (125.132.xxx.163)

    기분 꿀꿀한 날
    스트레스 받은 날
    월급 받은 날
    비오는 날
    추운 날
    라면~

  • 21.
    '18.8.26 8:58 PM (220.118.xxx.188)

    먹기 전>먹을 때> 먹은 후
    먹기 전이 제일 기분 최고치
    먹은 후 짜서 그런지 물 많이 먹게되고
    뒷맛도 별로에요

  • 22. 해리
    '18.8.26 9:01 PM (222.120.xxx.20)

    저도 라면 되게 좋아했는데
    요즘 나이 탓인지 그 좋아하는 라면이 안 땡겨요.
    어쩌다 한 번 먹어도 예전처럼 그렇게 만족감이 높지 않고 소화는 너무 안되고...
    슬퍼요. 진짜 저렴하고 소박한 행복이었는데.

  • 23. ㅁㅁㅇ
    '18.8.26 9:01 PM (211.36.xxx.141)

    주1회라 안질리죠. .ㅠㅜ
    매일먹으면 질려요.

  • 24. ...
    '18.8.26 9:07 PM (211.204.xxx.81)

    125.132님
    딱 제심정이에요 ㅋㅋ

  • 25. 평생 라면 싫어해요
    '18.8.26 9:10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연중 두어번 어쩌다 땡기는데 그런날이 바로 그저께였는데...온리 신라면. 역시나 ! 먹다가 질려서 두어젓가락 먹다가 버렸네요. 나의 건강을 위해 그나마 라면 싫어하는게 천만다행이에요.

  • 26. 흐음
    '18.8.26 9:10 PM (119.69.xxx.46)

    난 변비 걸리면 무조건 라면입니다

  • 27. 저는
    '18.8.26 9:10 PM (180.230.xxx.96)

    예전 직장에서 배고프면 먹을거없어 컵라면
    무지 먹어서
    라면 먹고싶어 끓여도 끝까지 다 먹기 힘드네요
    중간에 느끼함..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끓이게 되네요

  • 28. 라면 먹을바에
    '18.8.26 9:11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소면에 간장 부어 먹거나 파스타하죠.

  • 29. 면을
    '18.8.26 9:16 PM (117.53.xxx.134)

    한번 데쳐서 드세요.
    저는 밀가루면이 안 맞는 위염이라 먹고 나면 속 쓰리고 또 짜서 물을 엄청 마시는지라 잘 안 먹는데요.
    한번 스프를 적게 넣고 끓여서 먹어봤더니 세상에나 그 안 좋은 온갖기름은 다 섞여있는 국물맛이더라구요.
    신라면이니 뭐니 너무나 스프맛이 강해서 그런 기름덩어리 국물맛이 다 가려진 거였어요.
    그 이후부턴 데쳐서 먹거나 윗님처럼 아예 쌀면에 멸치국물내어 잔치국수 해 먹어요.
    사실 저도 20대엔 라면 무지 좋아했는데 위염이후에 또 기름덩어리 국물맛이후론 절대 안 먹어요.
    원글님께는 죄송.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말씀 드림.;;

  • 30. ...
    '18.8.26 9:21 PM (211.204.xxx.81)

    면을님 반가워요~
    저도 데쳐먹거든요.ㅎ
    그냥끓인 면은 느끼해서 몇년전부터 데쳐서 물버리고 끓여먹어요.
    컵라면도 데쳐서 헹궈먹고요.
    나름 건강생각해서 해봤는데 국물 깔끔하고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속도 편하고

  • 31. ....
    '18.8.26 10:07 PM (125.176.xxx.161)

    라면을 수천번 먹었을텐데 맛없던 적이 없어요.

  • 32. 연세가
    '18.8.26 10:09 PM (125.131.xxx.235)

    아직 젊으신듯?
    저는 마흔 넘고나서는 라면먹으면 너무 더부룩해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너무 짜기도 하고.
    평소 소화력은 좋은편입니다.

  • 33. 삼양
    '18.8.26 10:33 PM (39.120.xxx.126)

    쇠고기라면이 너무 너무 맛있어요
    우리식구는 다른 라면은 안먹네요

  • 34. mk
    '18.8.27 12:02 AM (66.249.xxx.113)

    저는 고무줄 씹는거 같아서
    별로..

  • 35. berobero
    '18.8.27 2:00 AM (222.104.xxx.194)

    이마*서 열라면 1480원에 다섯개들이 한봉지 샀어요~
    청양고추 쏭쏭 썰고 먹으니.. 지금도 침 넘어가네요ㅜ

  • 36. 하하하하
    '18.8.27 2:45 AM (68.129.xxx.115)

    향수가 겹쳐서 나라 밖에서 사니까
    기름 쩐 오래된 라면도 맛있다고 댓글 쓰신 분
    요즘
    전세계 어디서나 대한민국 라면
    기름쩐내 안 나는 제품 살 수 있어요!
    무슨 80년대 이야길 하시고 그러세요.

  • 37. 요즘
    '18.8.27 5:14 AM (211.210.xxx.216)

    요망하고 발칙한 것에 빠져 헤어나지 못 하고 있어요

    오!
    참깨라면
    너에게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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