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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당대표 선출후기

ㅇㅇ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8-08-26 16:53:47
어제 대의원 투표한다고 서울 갔다가, 뒤풀이 하고 뭐 하고 하다가 오늘 아침에 집에 돌아 왔습니다.

전당대회 현장에서, 후보와 발언에 관계없이 "김진표" 와 "이재명 제명" 을 외치신 분들.....

미워하다 서로 닮는다죠?

어제 하신 행동들은 정확하게 지난 대선후보경선때 손가혁들이 한 행동이었습니다.

대구오는동안 왜 이런 일들이 민주당에서 벌어진걸까.. 를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결론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태초에 이재명이 있었다

이 모든 일의 근원에는 이재명이 있습니다.

마른땅에 불질러봐야 불 안붙습니다. 거기 풀이라도 좀 있고 낙엽도 좀 있어야 불이 붙죠.

사실 이재명에 대해서는 민주당내에서 안좋은 소문들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남시장으로 빵 뜨기 시작하면서 이런 말들은 쏙 들어가버리긴 했죠.

도박판에서는 돈이 형님이고, 정치판에서는 지지율이 형님이잖아요?

이재명은 성남시장 정도 해 먹고 평생 살았더라면 이런 일까지 벌어지진 않았을텐데, 성남시 규모의 작은 도시에서 하던 행동을 그대로 대선이라는 큰 판에도 들고 왔고, 그렇게 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이 어떻게 부인을 하건, 무슨 변명을 하건, 지금 드러난 일들만으로도 민주당의 대선 후보는 평생 될 수 없을겁니다.

상황에 따라 뒤집는 말과 행동들, 자기가 하는건 옳은데 똑같은 일을 남이 하면 잘못하는 이중잣대, 부풀린 시정활동등등. 이제 그는 도지사가 그의 마지막 공직이 될 것입니다.





2. 눈감은 봉사, 민주당도 있었다.

1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지난 지방선거 경선 관리를 좀 더 잘 했더라면 지금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모든 선거를 통틀어, 지방선거가 가장 추잡합니다. 일반인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정당 활동에 많이 참여해보신분들은 제 말에 동의하실거에요.

특히 시의원 구의원 레벨은 일단 공천만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대단히 떨어지는 경상도 지역 조차도 온갖 사건 사고들이 벌어집니다.

왜 지방선거가 추잡해 지느냐 하면, 나쁜짓을 해서 회유해야할 숫자의 절대치 자체가 국회의원 선거나 대선에 비해 엄청나게 작기 때문입니다.

대의원 열댓명, 권리당원 일,이천명 정도만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경쟁후보의 추잡한 정보를 흘릴 수만 있다면 자신이 공천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단톡방은 불이나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치열하게 싸움이 나고, 문자메세지는 하루에 수십통이 날아옵니다.

그러나, 단언컨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역대 지방선거중에서 가장 깨끗한 편이긴 했습니다. 워낙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기에, 중앙당의 힘이 정말 강했죠. 중앙당의 지침에 반대를 대놓고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중앙당은 관리를 잘 했습니다.

다만, 몇몇 선거구에서 추미애의 측근 전략공천 이야기가 있었고, 그리고 이재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추미애가 "찢묻어서" 이런 일이 생겼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재명이 가지고 있는 높은 지지율이 그들의 현명한 판단을 하기 위한 눈을 가려버린거죠.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차라리 무소속 이재명에게 경기도지사 자리를 주는 한이 있더라도, 출당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추미애의 위치에 있었다한들 그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했을것 같긴 합니다.

지금이야 압도적 승리인걸 아니까 경기도지사 한자리정도야.. 라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즉, 1이 있었고, 2는 잘 대처하지 못한 정도의 잘못이 있다. 입니다.




3. 사이비 진문 감별사들...

2의 과정에서 엄청나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문꿀오소리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며, 문재인을 위해서는 어떤 일이건 하겠다는 사람들 말입니다.

이분들 입장에서는 경기도지사 한자리 날아가서 민주당의 세력이 약해지는건 알 바 아니었습니다.

그런 자가 여당의 중요인사가 되어, 문재인에게 해가 되는것이 문제였을 뿐입니다.

전 이분들의 의도는 매우 순수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이 분들의 의도를 나쁘게 이용해먹으려는 놈들도 있긴 했죠. (이재명 찍을바엔 남경필 찍자는 사람들 중에 남경필 캠프 관계자가 없었겠습니까? 김부선이 저 난리를 치는데 바른미래당 관계자가 아무 상관이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그분들의 의도는 순수했고, 상처를 크게 받았습니다. 왜 자신들의 진심을 민주당은 몰라주느냐.. 라는 증오도 생겼을테구요.

바로 이 틈을 진문감별사들이 치고 들어왔다고 봅니다.

서프라이즈때부터, 이 진문감별사들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고 난 후, 이들의 목표는 노무현 정부의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누가 더 선명성을 드러내고, 누가 더 차별화를 이루어서 자신들의 추종자 수를 늘리느냐. 가 목표였을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렬한 한줄의 문장, 남들은 아무도 몰랐고 자신만 아는 그 어떤 짤막한 문장. 광고로 치자면 화끈한 캐치프레이즈.
사이비 종교들이 이런 일들을 잘 합니다.

기독교인들에게 가서 "당신 주일이 무슨요일인지 알아요?" 라는 질문을 해서 "일요일이잖아요" 라는 답변을 듣고 난 다음, "그거보세요. 신앙생활 헛하신겁니다. 주일은 토요일이에요" 라는 말까지 하고나면 그 사람 50%는 포섭했습니다.

평생을 일요일이 주일로 알고 살아왔는데, 알고보니 로마시대에 황제가 태양교도들을 회유하기 위해 주일을 일요일로 바꿨을뿐, 원래 주일은 토요일이었다는걸 알고 나면, 기독교 전체가 "찢묻어" 보이거든요.

그 강렬한 한문장에 빠지고나면, 그 뒤에 하는 말들은 다 믿기는법입니다.

서프라이즈때부터, 이들은 이런걸 어어어어어어엄청 잘 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이 박살이 나건, 노무현 지지율이 0%에 수렴하건, 자신들의 목표는 자신들의 세력 확장일뿐이었고, 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건 왜곡된 정보건 사람들이 들었을때 "혹 할 수 있는" 무언가를 던져놓고 열렬한 자신의 지지층을 만드는것에 집중했을 뿐입니다.

변희재가 저렇게 된 이유는, 이 바닥에서는 자신의 지지층을 쉽게 늘리기에는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서 블루오션으로 뛰어들었을 뿐, 나라를 위해서도 아니고 자신의 신념때문도 아닌거죠.



이 사이비 진문감별사들은 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주일은 토요일" 을 들고 나타난겁니다.

당신들이 잘못한것 하나도 없고, 사실 이 세상은 거대한 이재명의 세력에 억눌려 있는 것일 뿐이다. 라고 말입니다.

여기에도 이재명, 저기에도 이재명, 이재명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관련 증거들을 주루룩 보여 줍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며, 구석구석 숨어서 암약하는 이재명들을 몰아내야만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된거죠.

그리고 그 뒤로는, 진문감별사들이 휘두르는 대로 대신 칼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도 전투, 저기서도 전투.... 전투들이 이어지며 민주당과 문재인의 세력은 약해져갔지만 이 십자군들은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성지를 탈환해야만 문재인을 지킬 수 있으니 그 어떤 댓가도 치를 수 있다고 믿은거죠.

전 이 십자군분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도둑들.

이 혼란한 판에 끼어들어, "진정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도둑들도 나타났습니다. 바로 김어준이 이야기하는 "작전세력" 이죠.

3번과 달리, 이들은 자신의 밥벌이가 이거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이익이 여기 있습니다.

전 디피 게시판에서 무슨 말을 하건, 그분들이 이 4번에 속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이 4번에서 만든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기를 했을 뿐이라고 봅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망하고 문재인이 망해야 그들의 목적이 달성되는 그룹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은, 바로 그들이 먹고 있던 밥그릇이 작아진다는 말이고, 공정사회라는건 자신들이 쌓아왔던 공든탑인 인맥이 무너진다는 말입니다.

어떻게든 이 밥그릇을 지키기위해서는 민주당을 무너트려야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부동산 글 퍼오고, 여혐글 퍼오고, 경제가 어렵니 어쩌니 하고, 찢묻은 명단 리스트 적는 사람들은 이 4번이거나 4번의 논리에 빠져버린 사람들입니다.






결론입니다.

이번 사태는 1,2,3,4가 모두 어우러져 일어난 일입니다.

그럼 1만 없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4는 무슨 건으로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려 했을테고, 2는 10개를 잘 해도 1,2개는 실수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건, 솔직히 너무 어렵습니다.

김진표가 당대표가 되건 이해찬이 당대표가 되건, 이 문제들을 그것만으로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 스스로가 더 나아져야 합니다.

누군가가, 주일은 토요일 이라고 들고오면, 그게 뭐 어쩌라고.. 하나님은 일주일의 하루를 기념하는게 중요하다고 할 분이지 그게 토요일이냐 일요일이냐는 전혀 신경쓰지 않을 분이니 꺼져라. 라고 해야 자기가 예수라는 사이비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냉정히 생각해 봅시다.

강렬한 문장 하나 둘이 아니라, 긴 스토리의 이야기로 엮어서 생각해 봅시다.

20년, 30년을 보자고 하진 않겠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10년만 봅시다.

그리고 만약 문재인 정부가 실패하고 다시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잡는다면, 제일 먼저 죽어나갈 사람들의 리스트를 생각해 봅시다.

그들이 바로 진정한 친문이고 민주당이며 진보의 핵심들입니다.

긴 호흡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세상을 바로 보는 연습들을 열심히 해서 이 문제를 해결 해 보죠.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8600970

IP : 211.36.xxx.15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꼴찌하고도
    '18.8.26 4:59 PM (54.37.xxx.86)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허긴 창피한 걸 아는 그들였던가? 그랬다면 진작에 자제했겠지

    꼴지도 다 남탓이고 알바와 작전세력 탓이겠지.

    박사모를 능가하는 이들.. 답이 없고 구제 방법도 없다.

    계속 같이 가는 순간 공멸 예약 뿐.

  • 2. ㅇㅇ
    '18.8.26 5:0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읽다 눈 베림

    이재명은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가 된 시림이요

    누가 누구를 치남..


    지나가는 소도 웃는다

  • 3. 공감
    '18.8.26 5:04 PM (14.32.xxx.112)

    원글에 백퍼 공감합니다.
    사안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셨네요.
    앞으로도 분란세력은 끝나지 않을테고
    그안에서 우리들이 더 똑똑하고 지혜로워져야 할터입니다

  • 4. ㅇㅇ
    '18.8.26 5:07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이재명을 지사후보로 만든 당원이나

    경기도민은 바보가 아니오

    박정희세대를 겪은 훨씬 더 많은 멘붕을 거친 사람들이오


    역사는 반복되니


    역사공부를...

  • 5.
    '18.8.26 5:22 PM (50.54.xxx.61)

    읽었습니다.
    총선까지 갈 길도 멀지만... 그때 분탕질은 오죽 하겠나 싶네요.
    민주당 당청, 힘 합해 잘 해주길 바랍니다.

  • 6.
    '18.8.26 5:23 PM (220.75.xxx.224)

    참 잘 쓰십니다.
    동의합니다.

  • 7. ...
    '18.8.26 5:23 PM (183.101.xxx.95)

    저도 이런 생각이였는데
    잘정리가 된 글이네요

  • 8. 길긴 하지만
    '18.8.26 5:24 PM (211.36.xxx.66) - 삭제된댓글

    백번 옳아요

  • 9. ...
    '18.8.26 5:24 PM (211.46.xxx.36)

    글 좋네요. 지금까지 본것중 가장 적절한 분석이네요.
    정치자영업자들한테 놀아나지 않게 자극적인 말에 홀라당 넘어가지 않는 안목이 필요하네요..

  • 10. ㅋㅋ
    '18.8.26 5:26 PM (211.36.xxx.66) - 삭제된댓글

    이재명 살아지면 가장 싫어할 자는??
    개누리 삼성 이런 애들
    님 말처럼 이재명 사라지면 2,3,4 이재명 만들어 올겁니다

  • 11. 이재명은
    '18.8.26 5:32 PM (220.75.xxx.224)

    이미 정치적 식물입니다
    그나마
    경기도지사 남은 임기 잘 하길 기원하고 그걸로 끝이죠
    이재명을 쫒아내도 저들은 제2,3의 이재명을 갖다 들이댈꺼예요222

  • 12. ..
    '18.8.26 5:32 PM (223.38.xxx.36)

    이렇게 문제를 증폭시킨건

    1. 이재명 때문이고

    2. 이재명을 과잉옹호한 김어준 때문이죠

    3. 김어준은 자신의 큰 마이크를 과시하고 싶었던 걸지도

    4. 온라인세계랑 오프

  • 13. 위에
    '18.8.26 5:35 PM (50.54.xxx.61)

    잘 읽었다고 댓글달았지만.. 글 잘 쓰시는데 앞부분에 몇줄 요약도 덧붙이시면 어떨까 싶어요.

    그나저나 중간에 지선부분에 대한 상세하고 현장감있는 내용 몰랐던 거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 14. 동감
    '18.8.26 5:39 PM (210.96.xxx.161)

    리얼한 경험에서 쓴 솔직하고 진실한 글이네요.
    잘 읽엇습니다.감사합니다.

  • 15. 천하의 거짓말이
    '18.8.26 5:40 PM (117.111.xxx.64) - 삭제된댓글

    김어준이 이재명 보호했다는 주장!
    언제 어떻게 보호해는데??

  • 16. ㅇㅇ
    '18.8.26 5:51 PM (116.41.xxx.148)

    좋은 분석 잘 봤어요.
    지금 현재 3번 분들이 제일 밉네요..
    도둑을 불러들인 자들...

  • 17. 10000000
    '18.8.26 6:03 PM (211.212.xxx.10)

    정말 옳은 분석입니다!!!
    3번 분들... 빨리 돌아오세요

  • 18. T
    '18.8.26 6:10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 19. 대단한
    '18.8.26 6:10 PM (119.69.xxx.101)

    분석력과 통찰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경선장에서 다른 후보 연설중에도 이재명 제명만을 외치신 분들, 지난 대선 경선때의 손가혁을 닮았다 하셨죠? 싫어하면서 닮는다는 부분.
    제 생각엔 싫어하며 닮은게 아니라 그런 성향의 사람들, 극렬하고 자극적인 선동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본질적 문제라고 봅니다.
    그때의 경선불복까지 외쳤던 그 극단주의 손가혁들은 끝내 이재명과 결별하고 이재명 안티를 외치고 있다죠.
    즉 그 사람들은 이재명의 구호가 더이상 자극적이지 않았기에 흥미를 잃은 것뿐이죠. 이재명의 승리따윈 애초에 관심조자 없었던. 그에게 권력이 가는 순간 칼을 휘둘러줄 누군가가 필요했을뿐.
    마찬가지로 김진표를 지지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서도 그들이 보입니다. 가슴은 불처럼 뜨거우나 머리는 단순하고 공허한 사람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어느 시대건 어느 진영이든 역사적으로 존재해왔고 늘 이용당해왔고 상대편 숙청을 위한 행동대장으로 활동해왔죠.
    그리고 알바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고 봅니다. 그사람들은 한 두줄의 문장만으로도 사람들을 자극시킬 줄 아는 전문가, 기술자들이거든요. 그래서 또 선동당하기 좋은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가죠.

  • 20. 쓸개코
    '18.8.26 6:13 PM (218.148.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읽었습니다.

  • 21. 223.38
    '18.8.26 6:19 PM (39.118.xxx.74)

    땡!틀렸어요

  • 22. 추천
    '18.8.26 6:30 PM (58.231.xxx.189)

    이렇게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글이 많기를 바랍니다

  • 23. 네네
    '18.8.26 6:47 PM (1.229.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은 3번이 가장 밉네요

  • 24. 잘 읽었습니다.
    '18.8.26 6:47 PM (211.205.xxx.157)

    대의원 투표 현장도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우리 모두 냉철하고 현명했으면 좋겠습니다^^

  • 25. 공감
    '18.8.26 6:55 PM (175.223.xxx.152)

    한단어도 빼지않고 꼼꼼히 잘 읽었고
    깊이 공감했으며
    큰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6. 글쎄요
    '18.8.26 7:14 PM (222.113.xxx.16)

    원죄이재며이야기 신빙성 제로

  • 27. sayo
    '18.8.26 7:35 PM (182.251.xxx.44)

    공감합니다!!!

  • 28. 스프링워터
    '18.8.26 7:36 PM (222.234.xxx.4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잘 꿰뚫어보셨어요
    감사해요~~

  • 29. ...
    '18.8.26 7:40 PM (122.45.xxx.128)

    1번은 사실관계확인되면 인정, 아직은 강한 의혹수준이라 2번도 어쩔수 없은 상황. 3번이 심정적으로는 제일 악랄하게 느껴지며 4번은 막기가 제일 힘든 세력이네요.. 물량동원해서 언론장악,댓글장악해서 결국 우리가 싸워야할 세력이네요

  • 30. 공감백배
    '18.8.26 7:42 PM (110.14.xxx.77)

    정말 정확하게 본질을 보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 31. ...
    '18.8.26 8:07 PM (218.236.xxx.162)

    잘 읽었습니다
    결국 답은 시민 스스로 더 깨어있어야겠고 행동해야겠어요

  • 32. ...
    '18.8.26 8:07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대통령 하나만 바뀐 세상에서
    아직 갈길이 먼데
    힘이 되는 글입니다

  • 33.
    '18.8.26 8:47 PM (211.108.xxx.228)

    잘 읽었습니다.
    동감합니다.

  • 34. ....
    '18.8.26 8:49 PM (110.70.xxx.16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스스로 자료를 찾고. 검증하고 비교하는
    현명하고 밝은 눈을 가져야겠네요.
    그래야 가짜뉴스나, 허튼 선동에 휘둘리지 않겠지요.

  • 35.
    '18.8.26 9:17 PM (121.188.xxx.140) - 삭제된댓글

    이쟤명이 너무 싫어요. 울 문프가 지지멘트 한다해도 문프를 버리고말지,. 그정도로 싫어요

  • 36.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18.8.26 9:21 P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결국엔 김어준이 하는 말이 옳다?

    김어준 밖에서
    김어준을 비판적으로 보실 수 있을때
    쓰신 글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 37.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18.8.26 9:22 PM (68.129.xxx.115)

    결국엔 김어준이 하는 말이 옳다?

    김어준 밖에서
    김어준을 비판적으로 보실 수 있을때
    쓰신 글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글 전체 내용은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인데,
    글 쓰신 분은 김어준의 생각에 기반을 두고 글을 쓰셨어요.
    모순이지요.

  • 38. 그리고 지방선거
    '18.8.26 9:25 PM (68.129.xxx.115)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서 중앙의 힘이 세서 젤 덜 더러운 선거였다고요?
    제가 아는 사람들
    사는 각 지역마다
    민주당 후보들이 젤 후지고, 젤 별로였기 때문에 민주당이니까 뽑아주긴 하지만 실망했단 소리
    다른 지방선거때보다 불만 많았습니다.

    이 글을 쓰신 원글자,
    민주당 이익관계자시이신거 같은데요.
    대구에 사시는 분인가 봅니다.
    김부겸 보좌관이라도 되시나?
    암튼,
    경상도에서는 민주당이 깨끗한 지방선거했는지 모르겠지만
    호남은
    민주당에 대한 불만 엄청났고,
    결과적으로 송영길이 엄청 득표했습니다.
    참고하세요.

  • 39. ...
    '18.8.26 9:36 PM (116.41.xxx.148) - 삭제된댓글

    그 전 공천과정은 더 난리였고
    언론은 갈등을 침소봉대해서 매번 아수라장이었어요,
    저도 당원인데 아예 투표하기가 싫을 정도로...염증을 느끼게 했죠.
    이번 공천이 호남과 경기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전국 표심을 뒤흔들 정도의 큰 이슈는 없었어요.

  • 40. ...
    '18.8.26 9:36 PM (116.41.xxx.148)

    그 전 공천과정은 더 난리였고
    언론은 갈등을 침소봉대해서 매번 아수라장이었어요,
    저도 연식이 좀 된 당원인데 아예 투표하기가 싫을 정도로...염증을 느끼게 했죠.
    이번 공천이 호남과 경기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전국 표심을 뒤흔들 정도의 큰 이슈는 없었어요.

  • 41. 제 의견과 같습니다
    '18.8.26 10:36 PM (219.250.xxx.172)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갈 길이 멉니다
    우리 모두 두 눈 똑바로 뜨고
    가짜
    쭉정이
    도둑들 모두 선별해서 문재인 대통령님 곁에 있어 줍시다



    팔랑귀는 되지 맙시다
    순수는 좋으나 순진하지는 맙시다

  • 42. ...
    '18.8.26 11:31 PM (211.36.xxx.185)

    뒷풀이는 왠 뒷풀이?
    지방에서 온 사람들 버스타고 다 빠진지가 언젠데.....

  • 43. ...
    '18.8.26 11:33 P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전당대회에서 시도해도 없이 그런소리 하는사람 하나도 못봤는데 별말 다 듣겠습니다.
    증거영상 보여주세요. 추미애 연설할때라면 몰라도 말이 안됩니다.

  • 44. ...
    '18.8.26 11:34 PM (211.36.xxx.185)

    전당대회에서 시도때도 없이 그런소리 지르는사람 하나도 못봤는데 별말 다 듣겠습니다.
    증거영상 보여주세요. 추미애 연설할때라면 몰라도 말이 안됩니다.

  • 45. 나옹
    '18.8.27 12:12 AM (114.205.xxx.170)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2 3 4 모두가 현 사태를 만들었다는데 동의합니다. 4는 이제는 동력을 잃어가는 이재명을 대신해서 김어준을 절대악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는 안 될 겁니다. 여기도 김어준 김어준 하는 인간이 한 명 있네요. 뇌가 없는 김어준 시녀들이라고 앵무새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이 원글같은 분석글에 대해 한다는 반박이 겨우 그정도군요. 제대로 된 논리도 아니고 상대방을 뇌가 없다고 깎아내리기만 하면 반감만 산다는 걸 알텐데도 계속 그러고 있네요.

  • 46. 221.36
    '18.8.27 8:07 AM (110.15.xxx.248)

    현장에 계셨어도 체육관안에는 안계셨나봐요.
    전 그 앞에서 직접들었는데. 누군가 동영상을 찍었는지 초상권이 있는데 왜찍냐며 소리지르는 것도 봤구요.
    수원 영통 지역 온통 파란옷 입고와서 투표하는 동안 외치고
    결과 나온뒤 추미애 대표 인터뷰 하는 동안에도 연호해서 인터뷰에 배경으로도 들어갔다던데 찾아보시면 되겠네요
    전 직접 들었는데 정말 황당했고, 주변 사람들 표정 가관이더만요
    아마 그전에 김진표만 소리쳤을 땐 김진표 세를 보여줬기 때문에 괜찮았을 지 몰라도 이재명 제명은 표를 깎아먹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있는 분들 민주당의 역사를 다 아시는 분들이라 갑자기 이재명 들고나온 김진표가 왜 그랬는지 다 알았을 거거든요

  • 47. 221.36
    '18.8.27 8:11 AM (110.15.xxx.248)

    뒷풀이는 자기 지역 도착해서 합니다
    그럼 현장에서 하겠습니까??
    저도 우리 지역까지 내려와서 뒷풀이 못가고 바로 집에 왔는데요. 이런 활동 안해조셨어요??
    글을 보니 대구에서 올라오셨었나 본데 대구 도착해서 뒷풀이 하면 그 정도 걸릴수 있지요
    현장 도착하니 대구 유성 지역 깃발도 보이던데
    정말 어려운 곳에서 민주당원 활동 하시겠구니 싶어서 짠하더 하고 고맙기도 하던데요. 원글 전체를 거짓으로 몰려니 무리수릉 자꾸 두네요

  • 48. ㅇㅇ
    '18.8.27 8:47 AM (110.15.xxx.248)

    이 문제에 관해선 누가 대표가 됐든 봉합은 어려울 것이라고 봅니다. 3,4번의 욕심은 언제나 있을 것이고
    3번의 신도가 돼버린 자들, 신도인척 하는 4번도 계속 있을 거거든요.
    그들은 계속 제2.3의 이재명을 만들어 낼 거구요...
    이니 김어준응 제2의 이재명으로 밀고 있는 4번 위에 보이네요
    아니면 3번의 광신도가 되신 2번거나.

    방법은 우리가 정신 차리고 무엇이 진정 문프님을 위하는 건지 생각해서 영리하게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49. ㅇㅇ
    '18.8.27 8:48 AM (110.15.xxx.248)

    감정에 눈이 가려져서 이성적인 판단을 놓친다면 4번이 원하는 대로 되는 거라는 걸 잊지 말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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