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쓰다가 일회용 못쓰겠네요

햇살가득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8-08-26 16:19:29
한 6개월 이상 면생리대 쓰는 중인데요. 

지금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집안 일도 많고 꾀가 나서 그냥 일회용 썼거든요 양 많은 날 하루... 

와 진짜 밑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잊고 있던 그 느낌... 

생리통 있으신 분들 속는셈 치고 소창 잘라서 한 번 써보세요. 
영업하고 싶네요 진짜 
IP : 24.5.xxx.1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8.26 4:20 PM (119.196.xxx.125)

    정말 그래요

  • 2. 동의!
    '18.8.26 4:26 PM (222.101.xxx.249)

    생리대 빠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밑 빠지는 그느낌보단 훨 나아서 1년가까지 면생리대 쓰고있습니다.

  • 3. ....
    '18.8.26 4:27 PM (122.34.xxx.61)

    전 너무 귀찮고 빠는게 너무 싫던데..
    생리통이 얼마나 심하시면 그 귀찮은것도 하실까요..

  • 4. 맞아요.
    '18.8.26 4:27 PM (124.80.xxx.231)

    귀찮아서 그렇지 면생리대쓰면 휠씬 몸에 좋다는 걸 몸이 알아요.

  • 5. 햇살가득
    '18.8.26 4:31 PM (24.5.xxx.118)

    정말 좋죠. 빨래의 수고를 다 상쇄해 주는 여러 장점들...
    냄새 안나는 것도 너무 좋구요.

  • 6. ㅇㅇ
    '18.8.26 4:34 PM (121.168.xxx.41)

    게으르고 또 게으른 제가 면생리대 쓰고 있어요
    즉 면생리대를 쓰지 못할 사람은 없어요

  • 7. ㅇㄴ
    '18.8.26 4:36 PM (175.223.xxx.232)

    면은 빨래가 넘 끔찍해서 좀 비싼 오가닉 제품 썼는데도
    훨씬 좋아요. 다시는 일반 생리대 못 씀

  • 8. ..
    '18.8.26 4:37 PM (223.38.xxx.6)

    맞아요 면생리대 넘 좋아요
    시중에 만들어서 파는거 말고
    그냥 기저귀감이나
    행주용으로 나온 작은수건이나 거즈면으로 접어쓰면
    새지도 않고
    전 넘 귀찮을땐 눈에 안띄는곳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세탁기 돌리니 편하더라구요
    첨엔 찬물로 하고
    그뒤에 락스좀 넣고 온수로 하면 잘세탁되구요

  • 9.
    '18.8.26 4:42 PM (124.80.xxx.102)

    십년이 훨씬 넘게 면생리대 썼는데요
    개인차가 있는 거 같아요
    일회용보단 훨씬 낫지만
    생리통이 사라진다던가 그런건 없어요
    근데 짓무르거나 가렵거나 하지 않는게
    제일 좋아요
    그거때문에 씁니다

    일회용 썼을때도 자주 교체해도
    짓무르고 가렵고 최악이었거든요

  • 10.
    '18.8.26 4:49 PM (115.22.xxx.188)

    생리통은 자궁상태의 영향도 많은것 같구요ᆢ
    저도 일회용은 두드러기와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못써요..

  • 11. ...
    '18.8.26 4:54 PM (125.182.xxx.211)

    빨기 어렵지 않아요 샤워할때 비누조각있으면 대충 핏물빼서 조그만 그릇에 넣고 과탄산 뿌려요
    다음 나오면 또 위에 놓고 뿌리고요 생리 끝나면 한꺼번에 헹구어 널면 끝
    그리고 타월기지로 된게 잘 빨려요

  • 12. 저의 아이도
    '18.8.26 5:01 PM (49.171.xxx.93)

    효과가 확실히 있대요 생리통이 좀 줄었다고..
    생리대만 빠는김치통보다 작은 뚜껑달린 통을 쓰더라구요

  • 13. zzio
    '18.8.26 5:35 PM (110.70.xxx.248)

    일단 저도 제 친구들 쓸때 그거 어떻게 쓰냐고 하다가 써보니 너무 좋아요 저는 한 일년 됐고요
    생리통은 원래 없어서 모르겠네요


    생리대 전용 뚜껑있는 깊은 냄비에 찬물넣고 생리대 핏기빼고 과탄산소다로 빨아줍니다
    세제 유해한것도 안쓰고 매번 빨아주니 너무 좋고요
    생리대가 좀 두꺼운 편이라 건조기에 넣고 돌립니다
    단 좀 두꺼워서 핏한 의상 입을때는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쓰는데 그거 몇번 쓰는것도 건강이 걱정돼요

  • 14. 중딩딸
    '18.8.26 5:3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딸도 면이 좋은건 알아서 집에서는 꼭 면생리대 써요
    저는 쓴지 십년 됐구요
    좋은건 말하나 마나죠

  • 15.
    '18.8.26 5:44 PM (175.117.xxx.158)

    그피 ᆢ다빼서 빨려면 노가다네요

  • 16. 생리
    '18.8.26 5:45 PM (112.150.xxx.223)

    이제 시작한지 얼만 안된 중딩 딸한테
    면생리대 사줬더니
    넘 편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번거롭고 착용이ㅇ불편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일단 가렵지 않고 냄새도 덜 나서 좋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싶어요.
    저도 면생리대 쓴 지 십오년 넘는데
    그 덕분인지 질염이라들지 특별한 산부인과 증세는
    없네요

  • 17. 저 위에 점 네개님.
    '18.8.26 5:48 PM (222.101.xxx.249)

    생리통은 면생리대로 못잡아요. 저도 생리통이 있어요.
    하지만 일회용 생리대를 하면 냄새도 나고, 뭔가 밑이 욱신 거리는 느낌이 있거든요.
    그건 확실히 없어져요. 생리를 해도 보송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걸 말씀드린거에요~
    제 친구는 생리컵을 쓰고 세상이 달라졌다 하는데, 저는 아직 생리컵도전은 못해봤네요.

  • 18. 키키11
    '18.8.26 5:55 PM (49.173.xxx.133) - 삭제된댓글

    일회용 생리대는 생리혈이 순간 흡수가 되면서 표면이 젖은 느낌은 안들잖아요. 그런데 면생리대는 오줌싼 기저귀의 느낌 이 그럴까 싶은데, 바로 교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체할때까지 축축한 느낌이 불편해서 쓰다가 포기했거든요.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 19. .....
    '18.8.26 6:12 PM (110.70.xxx.154)

    면생리대 써봐야 겠어요

  • 20. 추천
    '18.8.26 7:56 PM (117.111.xxx.61)

    저도 면생리대 축축한느낌일까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않아요 희안하게
    그리고 모아서 세탁해본적없구요
    교체할때마자 물에행궈서 세탁비누 과탄산조금뿌려
    비비면 깨~끗해져요
    추천이요~
    근데 생리통없어지고 이런건모르겠어요

  • 21. 축축한느낌 전혀 없어요
    '18.8.26 8:05 PM (124.80.xxx.102)

    오히려 일회용이 더 축축하고 습해서
    살이 금방 짓물러요
    십년이상 면생리대 하고 지내다
    진료받고 어쩌다 일회용 했다가 금방
    짓물러져서 피부 가렵고 따갑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 22. 궁금
    '18.8.26 9:51 PM (121.100.xxx.82)

    근데 안빨고 일회용 버리듯이 쓸때마다 버리면 안되나요? 순면 원단값 많이 비싼가요 ?

  • 23.
    '18.8.27 12:50 AM (58.79.xxx.212)

    소창 싸지 않습니다.그리고 오래쓸수록 원단이 부드러워져요.저는 애들 키우던 소창기저귀 제가쓴지 6년되었는데요.나갈때도 일회용 가급적 안쓰고..못써요.냄새나고 가려워요.소창쓰기전엔 몰랐어요.오히려 소창이 더 뽀송해요.
    세번접기로 하면 꽤 두툼해서 안새고..치마 잘갖춰입으면 티도 안나요.
    샤워기로 뿌리면 생각보다 얼룩 잘빠지고요.애벌로 빨아널었 말려두고 마지막날 몰아서 삶아빨면 깨끗해요.

  • 24. 저는
    '18.8.27 11:14 AM (211.38.xxx.42)

    생리대는 그래도 양도 많고해서 불안해서 못 쓰고 팬티라이너를 면라이너 사서 쓰는데
    라이너는 젖으면 바로 축축하고한데 생각보다 면은 그런 느낌 없어요.
    예를들면 속옷도 젖으면 축축한데 면 라이너는 그게 적어요.

    소창 몇년전에도 엄청 비싸게 주고 사긴했는데 그대로 있고
    면 라이너는 검색해서 그냥 인터넷에서 한 10개 사서 쓰고요
    샤워할때 빱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444 새로운 장관후보들을 누가 지킬까요? 12 ... 2018/09/01 554
850443 서래마을에 브런치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3 브런치 2018/09/01 1,724
850442 누가 소득주도성장에 돌을 던질 수 있는가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 12 2018/09/01 827
850441 흑금성 "나라 정보 美 넘기는 한국 엘리트 1000명선.. 21 ㄱㄴㄷ 2018/09/01 3,176
850440 빵 고양이 스프..같은 영화 있을까요? 7 좋아서요 2018/09/01 1,642
850439 불펜같은데 보면 그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만나는걸까요? 8 남초 2018/09/01 2,155
850438 이재명 거짓말 이젠 바로 바로 들통 14 .... 2018/09/01 2,442
850437 이해찬 대표, 지도부 인선 탕평책쓴다. 24 설라 2018/09/01 959
850436 예전엔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훅훅 줄어들더니 4 ... 2018/09/01 5,341
850435 털보 작전세력 오인사격 요약정리 60 털보♡혜경궁.. 2018/09/01 1,407
850434 윗집 누수로 집이 물바다 됐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 12 괴로워 2018/09/01 5,901
850433 어느덧 13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00 2018/09/01 827
850432 특검 뭐한건가요??? 31 정치신세계드.. 2018/09/01 2,365
850431 1세대2가구 아파트 찾고있어요.. 14 sara 2018/09/01 3,894
850430 유투브에서 TV연결기능 없어졌나요? 1 유투브 2018/09/01 1,710
850429 반포에서 제일 맛있는 빵집은 어딘가요? 7 2018/09/01 2,457
850428 저처럼 1인1메뉴 고집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 2018/09/01 3,928
850427 강남 아파트 평당 일억 있다면서요 24 부동산불패 2018/09/01 4,862
850426 냉동 조기 상온에 12시간 있었는데 버려야겠죠? 3 eofjs8.. 2018/09/01 1,294
850425 초1 조카..생일선물 뭐 사야하나요? @,@ 7 고모 2018/09/01 1,803
850424 책읽다가 재미없으면 8 xxx 2018/09/01 1,627
850423 나이 먹고도 마음문을 활짝 열고 젊게 사는 비결이 있을까요 7 .. 2018/09/01 3,195
850422 영화 추천 IP Man 1 주말 2018/09/01 802
850421 사랑하는 가족을 하늘로 보내면 원래 이렇게 후회만 남나요? 11 힘드네 2018/09/01 4,562
850420 술먹고 남편 아직 안 들어왔는데 전화 할까요 말까요 2 ㅇㅇ 2018/09/01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