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변화

...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18-08-26 14:07:51

개인적으로

신체적 변화도 크지만 심리적인것도 많이 있네요.

자꾸 예전 생각에 문득 울화가 치밀고

예전 같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거나 넘어간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하면 예전일까지 곱씹어지면서 울화가 치오르는데

이거 갱년기 증상인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IP : 119.149.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6 2:17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특히 시집 관련해서 이십년 묵은 게 불쑥 불쑥 올라와요
    여기보면 결혼 20년 정도 되면서 시집 발길 안한다는 분들 많죠
    다 동지들 같아요

  • 2. 맞아요
    '18.8.26 2:24 PM (222.107.xxx.157)

    시어머니 늙으셔서 안쓰러운 것도 있는데
    옛날 생각하면 불쑥 불쑥 치밀어서
    이게 홧병인가 싶기도 하고...
    자주 안보고 전화도 안합니다.
    오늘도 시가에 가자고 남편이 아침에 한 번 얘기한 거
    못들은 척하고 있네요.
    어차피 추석에 만나야하는데 뭘 또 가쟤?

  • 3. 버드나무
    '18.8.26 2:26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갱년기 문제라기 보다. 노화라고 봐요

    몸이 힘드니. 정신이 약해지고 참는게 힘들어요

    그러니 전엔 참았던 더위도 힘들고 추위도 힘들고. 옜날에는 애들과 싸울수 있었는데
    이젠 그래.. 그래라. 힘들어서 못버티것다 해요

    어쩔수 없이 갱년기 보조제 먹어요

    그러면 정신적인건 좀 순해지게 조절 하더라구요

  • 4. 그 나이면
    '18.8.26 2:33 PM (58.234.xxx.57)

    쌓인것들 참는게 한계에 다다르는 나이인거 같아요
    계속 참다가 홧병나겠다 싶어
    다 터트리고 죽어라 싸웠네요
    남편도 달라지고 저도 좀 편해지더라구요

  • 5. 버드나무님
    '18.8.26 2:38 PM (223.62.xxx.7)

    갱년기보조제는 뭘로 드시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저도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좀 걱정이 되어서요..

  • 6. ....
    '18.8.26 2:42 PM (220.120.xxx.207)

    갱년기 증상맞아요.근래에 저도 화가 많아지는 것같아요.
    지나간 일들 생각나면 욱하고 폭발할것 같고 여리기만했던 내가 이렇게 폭군이 될수있나싶어요.ㅠㅠ

  • 7. ^^
    '18.8.26 3:06 PM (117.53.xxx.134)

    전 갱년기 아니어도 그래요.^^

  • 8. 60 넘어가면
    '18.8.26 3:39 PM (175.213.xxx.237)

    많이 좋아지실 겁니다. 세상에 용서하지 못할 일 별로 없어집니다.
    건강관리, 재산관리, 맘관리 잘 하셔서 100세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셀프 05:43:03 62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144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174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2 이자 05:15:57 434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151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625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276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1 결국 03:30:16 2,100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783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443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770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521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251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612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688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218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800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6 ㅅㅅ 00:49:22 3,277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350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605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146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40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9 00:16:56 601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 00:16:50 594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3 ... 00:16:14 4,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