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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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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스트립-다작하는 이유가 뭔가요?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18-08-26 12:51:09

  메릴 스트립-연기도 잘하고 배역 소화도 잘 해 내는 걸로 유명한 배우지만,

  제 개인적 눈에는 정말 못생겼고 매력도 그닥 없는 여배우로 보여요, 연기력 제외하고.

  물론 그녀의 작품들 중 아웃오브아프리카나 악마는프라다를 입는다 등 좋아하는 작품들도

  있습니다만, 그 또래 여배우들은 이제 나이가 들어서 활동이 그닥 활발하진 않는데

  혼자서 종횡무진하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나오니까 이제 식상하다고 할까요....

  작품 수를 조금만 덜 했으면 싶기도 하고요.

  예전에 여자 감독과 작품하는 좋은 점이 "같이 안 자도 돼서 좋다"라는 말도 했다던데,

  메릴 스트립이 성적 매력으로 감독에게 점수 딸 외모도 아닌 듯한데

  감독들이 캐스팅하는 이유가 연기력 때문이겠죠?


 나이들어서 전성기를 구가하는데, 혼자서 이 작품 저 작품 다 하니까

 다른 배우들도 좀 했으면 싶고 너무 많이 봐서 질린다 싶기도 하고요.

 메릴 스트립을 싫어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할 배우가 없나? 생각도 들구요.

IP : 39.113.xxx.8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객관적으로
    '18.8.26 12:53 PM (223.38.xxx.84)

    연기도 잘하고 매력 넘치는데요...
    본인 취향을 가지고 다작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시면 어떡하나요.

  • 2. ㅡㅡㅡ
    '18.8.26 12:55 PM (175.223.xxx.30)

    소피의 선택 영화보고서 전 젊은 시절 메릴 스트립 다시 봤어요.

  • 3. 삼별사사카와
    '18.8.26 12:56 PM (219.254.xxx.109)

    미국사람한테 물어보는게 더 빠름.그들눈에 매력적인 이유가 있겠죠

  • 4. 이게 정답
    '18.8.26 12:57 PM (223.38.xxx.151)

    제 개인적 눈에는 정말 못생겼고 매력도 그닥 없는 여배우로 보여요, 연기력 제외하고.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그래서 댁이 캐스팅 디렉터가 아닌거죠. 그 동네가 어떤 동넨데. 그리고 메릴 스트립, 개성있는 미인이예요. 댁 눈이 심하게 주관적이고 사고가 고루한듯.

  • 5. 우유
    '18.8.26 12:57 PM (220.118.xxx.190)

    악마, 아프리카, 맘마미아1 봤는데
    그렇게 짜리몽땅인줄 몰랐다는...
    맘마미아 1 보고 실망

  • 6. 원글
    '18.8.26 1:00 PM (39.113.xxx.80)

    그 세대, 나이대 여배우들 배역을 혼자 독점하는 것처럼 많이 나와서 써 본 글이예요.
    다른 배우들도 좀 나왔으면 해서요.

    그리고 메릴 스트립 젊은 시절은 그래도 청초한 아름다움이 묻어나오던데, 중년 이후부터는 코가 매부리코
    처럼 너무 커지고 못생겨 보여요, 솔직히.

  • 7. ...
    '18.8.26 1:04 PM (124.54.xxx.58)

    그걸 왜 메릴스트립에게 뭐라하나요

    수요가있으니 나오는거고
    그녀가 나오는 영화가 흥행을해서 수입이되어오는거고

    그녀가 독점인지 아닌지 미국영화판 아시나요
    차라리 영화수입업자에게 푸념하시길

    이런글에 다들 참 친절하게도 댓글 달아주시네요

  • 8. ??
    '18.8.26 1:05 PM (223.38.xxx.143)

    티비만 켜면 나오는 못생긴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이상민 박성광 성시경은 놔 두고, 굳이 찾아보지 않으면 볼 일 없는 영화배우를 왜 이렇게 까는지 ㅋㅋ 일요일 대낮에 할일 디게 없나봐요? 뜬금없다는.

    독점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살아 남은 그 나이대 연기력 갖춘 배우가 없죠. 특히 헐리우드에는. 그 나라 그 업계의 문제예요.
    유럽 영화 보세요. 다양한 스타일의 할매들 많아요.

  • 9. 다작
    '18.8.26 1:10 PM (112.153.xxx.100)

    다작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동급대비 여배우중에서 독보적인가보죠.
    외모의 단점을 덮어버리고도요. 게다가 다수의 수상자과 히트작까지

  • 10. 50대
    '18.8.26 1:12 PM (222.106.xxx.22)

    미국 유학시절 국적 상관없이 제 또래의 여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배우가 메릴 스트립였어요.
    맡은 역에 몰입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요.
    많은 영화에 출연했어도 각각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잖아요.
    연기력이 좋은 거죠. 대학시절 연극을 해서 연기력을 키웠다고 해요.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바바라 스트라이센드였어요.
    가창력이 무척 좋은 가수지요.

  • 11. 음..
    '18.8.26 1:13 PM (222.103.xxx.72)

    이 분이 다작하는 건가요????
    몇년전 인터뷰터에서 자식들 학비 대야 한다는 그런 말 하더라구요...

  • 12. 메릴
    '18.8.26 1:18 PM (50.54.xxx.61)

    스트립 본인은 이렇게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명성있을 줄 몰랐다고 했던 듯 해요.
    35살정도이던가에 이제는 내리막이 될거라 본인은 생각했었는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45세에 찍으며 그 작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하구요.
    제작사는 35살 배우를 원했는데 상대역인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45세인 메릴 스트립을 강력히 밀었대요.
    그리고 현재 69세... 사람들은 평은 높은 명성을 누릴 수 있는 여배우의 나이를 늘리고 있는 메릴 스트립의 능력을 극찬하는 분위기가 주로 인 듯 하네요.

    예전 아이들 어릴때는 1년에 6개월은 반드시 엄마 역할에만 충실하게 하도록 스케줄을 짠다고 들었던 듯 해요.
    자기 배역을 제대로 소화해낸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고 상도 많이 받았죠.

    저는 그녀의 작품을 아주 많이 보진 않았고...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책도 그렇고 그런 내용 자체를 즐기지 않았지만 대단한 배우인 듯 해요.

  • 13. ㅡㅡ
    '18.8.26 1:22 PM (125.181.xxx.200)

    본인이.우연찮게 초근 고른영화들에 메릴씨가 두세번 나온듯
    헐. . .헐리우드 영화가 일년에 몇개가 제작되길레,
    다작이라는 소릴듣죠? 그녀의 영화가 많이 수입되고,
    히트도 많이 한거라고 느껴지네요.
    전 그녀의 미모 때문에 영화 본적은 없구요.
    좋다는 영화에. 그냥 그녀가 있던데요.
    그녀의 선택이 좋은건지,
    그녀의 연기가 좋은건지,
    둘중 하나, 또는 둘 다 일테죠

  • 14. ..
    '18.8.26 1:24 PM (124.54.xxx.58)

    작년인가 올초 개봉한

    더포스트 보셨나요
    과연 그녀가 아니면 누가 그 역할을 했을까싶어요

    더포스트 강추영화입니다

  • 15. 저는
    '18.8.26 1:25 PM (112.153.xxx.100)

    그녀의 팬이 아니지만,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맘마미아가 인상적인네요. 한 배우가 다 다른 캐릭터에 어울리기도 쉽지는 않죠. 또 그녀가 대단한 미인이 아니어 더 좋구요. 솔직히 여배우가 너무 예쁘면 스토리에 방해가 되죠. 특히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더더욱요.

    시골..양장점? 이라는 표현이 맞는 가게 쇼윈도 꽃무늬 원피스를 사와
    설레는 맘으로 입고 거울을 보던 씬이 생각나네요.

  • 16. 배우가 다작하는 이유
    '18.8.26 1:38 PM (175.208.xxx.55)

    는 그만큼 찾는 제작자가 많다는 것이고,

    제작자가 찾는 이유는,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즉, 원글님과는 달리 메릴 스트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 17. 모순
    '18.8.26 1:47 PM (116.39.xxx.29)

    그 수많은 미국영화들 중에 유독 메릴스트립 나오는 영화를 몇개 찾아봐놓고선 다작이라고 까다니.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분? 아님 본인이 인정 안 하지만 무의식중에 메릴이 출연한 영화에 끌리는 중인가요?
    본인 능력이 출중해서 헐리우드의 수많은 배우, 제작자, 감독들이 그녀를 계속 원하는데 어째요 그럼? 쇄도하는 시나리오와 러브콜 중에 그나마 본인이 엄선해서 추리고 추린 게 그 정도란 생각은 안 해보셨죠?
    예쁘긴 하지만 다작은커녕 한두편도 불러주는 곳 없는 김태희, 고소영류 보다 메릴스트립같은 배우가 백배 더 좋아요.

  • 18. ...
    '18.8.26 1:48 PM (220.127.xxx.123)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왜 다작하는지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내 눈엔 못생기고 별거아닌데 왜 나와서 설치는지 이해가 안가. 나한테 공감하는 사람 많지 그치? 확인하고 싶은 글.

  • 19. ...
    '18.8.26 2:02 PM (218.236.xxx.162)

    맘마미아2에서는 비중이 너무 적어 아쉽던데요

  • 20. ......
    '18.8.26 2: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연기도 잘 하고 멋있던데...

  • 21. 하다하다
    '18.8.26 2:09 PM (118.223.xxx.155)

    헐리웃 배우도 까는군요 대단!!

  • 22. 맘마미아에서
    '18.8.26 3:16 PM (59.10.xxx.84)

    절벽씬 피어스 브로슨넌 앞에서 the winner takes it all 부르는데 초로 여인의 회한에 찬 노래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저 사람 연기자고 페이스가 어떻고 그런 평가 전에 그냥 실제 상황처럼 몰입하게 하는 거에요
    이런 힘이지요

  • 23. ㅡㅡ
    '18.8.26 3:18 PM (211.215.xxx.107)

    다작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나이들어감이 아까운 배우

  • 24. ㅇㅇ
    '18.8.26 3:48 PM (211.114.xxx.37)

    못생겼다니요?넘 매력적인데

  • 25. 종횡무진
    '18.8.26 3:54 PM (112.185.xxx.190)

    하다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딸'데리고 엉터리 영화에 함께 나왔던 것.
    전 그 영화보고(기억은 안납니다) 아! 낙하산은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했네요.

    하지만 메릴 스트립 연기력은 칭찬합니다!

  • 26. ..
    '18.8.26 4:18 PM (58.235.xxx.105)

    메릴 스트립이외모도 별로고 목소리도 가늘고
    연기도 저 정도가 잘하는 건가 싶어요

  • 27. ,,,
    '18.8.26 9:25 PM (32.208.xxx.10)

    메일 스트립 부모가 할리우드 성골이라 젊어서 부터 잘나갔고
    지금도 잘나가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어요, 미국에서 연기로 승부하는 여배우
    찾으면 메릴을 꼽구요, 가수는 바바라 스트라이잰드를 꼽아요
    그 두사람만 잘하는건 아니지만 지명도가 있는 사람들 맞아요

  • 28. ㅋㅋㅋㅋ
    '18.8.27 11:37 AM (125.128.xxx.133)

    당신이 배우 캐스팅 디렉터가 되지 못한 이유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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