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지점장

[은행]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거래은행에서 명예지점장 감투를 씌우고
회식.골프.심지어 은행에 불러 케잌까지 챙겨 생일 챙겨줍니다.
단체톡방까지 있어 전송된 사진을 보게됏는데 기분 나쁘네요.
골프가선 꽃단장한 여자 직원이 남자들 사이 팔짱끼고 끼여있고
회식땐 남편을 가운데 두고 여직원들이 교태부리듯 기대고
남편은 저한테는 지어본적 없는 미소를 머금고 양 옆 여직원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있는 사진을 보니 열받네요.
사업하니 대출이자도 꽤 있고 요즘 힘들다고 하면서도
은행 부탁으로 큰 액수 적금도 들어주고
도대체 은행에선 고객일뿐인데 명예지점장 감투씌으고
골프다.회식이다 불러대고 빤질한 여직원들까지 접촉하게 하는지
저희 남편뿐 아니라 디른 사업하시는 몇몇 분도 명예지점장
감투를 주는것 같은데 이게 사업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은행 들러리서주는 건지 모르겠네요.은행쪽 잘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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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들 그렇게 하는건 당사자들이 좋아서 한다기보다
은행상사들이 시켜요
높은 사람들 옆에 일부러 앉히기도 하고
술시중도 들게 하고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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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이나 다른 지점 거래못하게
어장관리 하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