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지난 주공아파트 살까요?

//// 조회수 : 3,971
작성일 : 2018-08-25 21:05:29
싱글이에요  이동네 제일 작은 평수가 7000-8000하는데요.
주거 목적이고 되 팔일 없어요. (저에게 큰돈이지만 아파트로 보면 작은 액수라 ㅎㅎㅎㅎ) 
앞으로 결혼도 안할거고 자식도 안낳고 여기서 살거에요 
무너지거나 그러진 않겠죠 ㅠㅠ 어디서 옛날 아파트가 튼튼하게 지었다는 말 듣고 지금 눈여고 보고 있거든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75.114.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5 9:12 PM (121.172.xxx.29)

    오래된 아파트는 여기 저기 고칠 곳이 많이 생겨요.
    지금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수압이나 쓰레기 처리장 수납여부 등도 한번 알아 보시고요.
    이사한 후 리모델링 하느라고 비용 들어가면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젊으신 것 같으니 너무 서둘지 마시고
    시장조사를 많이 해보세요.

  • 2. 그게
    '18.8.25 9:22 PM (175.209.xxx.57)

    동네가 아주 맘에 드시고 입지가 좋으면 사세요. 근데 가격을 보니 잘못 사면 현금화 하기 여려울수도...

  • 3. .....
    '18.8.25 9:31 PM (58.140.xxx.184)

    안살듯요.
    그런아파트는 남자있어야해요.
    20년지났으면 이제 녹슬고 본격적으로 계속 수리비용 증가할 시기인데
    미혼여자혼자 수선업자들 상대하며 헌집고치며살기 엄청 맘상하고 피곤한일 많아요.

  • 4. ////
    '18.8.25 9:39 PM (175.114.xxx.134)

    감사합니다! 다들 영양가 있는 조언 해주셔서요.
    제가 월세생활에 너무 지쳐서 ㅜㅜ 이제 한곳에 정착하고 싶어요.
    그래서 집 알아본지 이제 일년 됐어요
    차근히 더 알아봐야겠네요

    동네는 마음에 들어요, 조용하고 큰 병원도 가깝고요.
    앞으로 오를일도 내릴일도 없는 아파트인거 같아요.

  • 5. 나이많은 아줌마
    '18.8.25 9:52 PM (175.197.xxx.5)

    역세권으로 알아보세요 그동네 인터넷으로도 알아보고 직접 발품도 팔아보고
    참그리고 아파트살때 보러다니면서 혼자산다고하면 안돼요 2식구산다고 남편이랑
    그리고 항상 현관에 남자구두 커다란거로 구해놔요 없으면 우리남편 구두 보내줄께요
    이왕 구입할때는 군인제품파는곳에가서 군인워커하나 사세요 경험자이니까요
    종종 돌아가는사연 올려요 그럼 조언도 해줄께요 아파트는살때 내가안살고 나갈때
    잘팔고 나갈수있는곳 아파트를 사세요 조금 융자받아도 그래야 확율이 좋아요

  • 6. ss
    '18.8.25 9:5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오를일 없더라도 내릴 일은 확실히 없겠네요
    그돈에 빌라 사느니 아파트면 관리실이 있으니 저라면 살 것 같아요

  • 7. ㅇㅇ
    '18.8.25 9:57 PM (124.54.xxx.52)

    오를일이 없다 해도 절대 내리지도 않을 값이네요
    저라면 여자 혼자 여기저기 옮겨다니느니 자가로 아파트 사겠어요 이래저래 아파트가 최선인것 같아요
    맘먹었을때 하나 사두고 안정을 찾는게 이득이예요

  • 8. Dd
    '18.8.25 10:10 PM (1.233.xxx.136)

    월세 사느니 사서 살면 좋죠
    구입하시고 편히 사세요
    제 딸이라면 찬성입니다

  • 9. 20년
    '18.8.25 10: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주변 돌아보세요.
    20년짜리 아파트 보통연식이에요.
    오래된거 아니에요
    사세요

  • 10. ....
    '18.8.25 10:3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사세요 그냥.
    내 집있는게 속 편해요.
    고칠일 많아봤자 일년에 한두번이고 요샌 인터넷에 왠만한거 다 설명되어 있고요.
    월세, 전세라고 고칠일 없지 않더군요.
    동네에 전문가들 있잖아요. 출장비만 조금 더 부담한다 생각하면 되고요
    주거목적이면 무조건 한채는 내 집은 있어야되요.
    그게 이익이고요.
    집값은 안오를수는 있어도 떨어지진 않아요.
    월세는 무조건 오른다고 보심되고요. (즉 세주면 됨)

  • 11. ////
    '18.8.25 10:40 PM (175.114.xxx.134)

    82쿡 님들 너무 고마워요!! 눈물나요 힝
    어렸을때부터 자취해서 혼자 고치면서 사는건 일도 아니에요,
    안 고쳐본게 없거든요 ㅠㅠ 변기 수도 싱크대 문짝 장판깔기 등등
    신발 빌려주신다는 님도 정말 감사해요.
    집보러 갈 때 꼭 둘이 산다고 할게요!! 명심할께요

    월세 살때 여자 혼자 산다고 하면 집주인들이 좋아하길래 그렇게 말했는데
    아파트는 또 다를 수도 있겠어요.

  • 12.
    '18.8.25 10:50 PM (175.117.xxx.158)

    지역이 어디신가요ᆢ주공이 튼튼 해요

  • 13. ss
    '18.8.25 11:00 PM (221.153.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 구두 보내주겠다는 분 너무 귀엽고 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518 김어준 이재명 42 ........ 2018/09/01 951
850517 알바 아니라고 펄펄 뛰는 분들 맘을 알았어요 18 이제야 2018/09/01 953
850516 건대입구 치킨 배달 어디서하시나요 4 늦여름 2018/09/01 751
850515 장애는 아니고 경계성 지능 가진 사람이 혼자 비행기 타고 괌 갈.. 13 ... 2018/09/01 4,245
850514 SNS시대에도 통하는 괴벨스식 선동의 위력과 몰락 1 뉴괴벨스 2018/09/01 433
850513 집한채 더 사고 싶다고 하니 친정식구들이 욕심부린다 하네요. 14 ㅇㅇ 2018/09/01 5,563
850512 ((불교)) 불경으로 읽는 현대경영 - 아함경영 1 이언오 소장.. 2018/09/01 419
850511 이게 다 기레기들 덕분이겠죠? 1 아마 2018/09/01 383
850510 여행가방, 특히 옷 잘 싸는 법..노하우 있을까요~^^ 18 잘될꺼야! 2018/09/01 8,708
850509 추석때 간병인들에게 선물 하세요? 4 간병인 2018/09/01 1,452
850508 털보 꼴이 저 모양이 된 이유 (진영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 70 끌어올림 2018/09/01 1,404
850507 "평당 1억 거래" 소문 무성…'집값 띄우기'.. 8 ... 2018/09/01 1,618
850506 이갈이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주말 2018/09/01 725
850505 학원쌤들께 추석선물 스타벅스 카드 얼마나 할까요? 5 .... 2018/09/01 3,089
850504 마른남자는 별로 인기가 없나요? 14 크리샤츄 2018/09/01 5,993
850503 82는 우리가 지켜요. 37 ... 2018/09/01 833
850502 실수했을때 죽고싶고 빌고싶고 무너지는이유 5 사랑 2018/09/01 1,502
850501 이 가방 어느 브랜드 일까요 3 예쁜가방 2018/09/01 1,846
850500 페이스북 하시는 분 계세요? ... 2018/09/01 705
850499 오늘 6시30분 봉하음악회 2 비 안오길 2018/09/01 540
850498 급질! 갈비찜이 짜요ㅠ 5 도와주세요 2018/09/01 3,680
850497 영화 서치 아이(13세)와 같이 볼만할까요 2 회원 2018/09/01 918
850496 세탁기 고장난건가요? 4 ㅇㅇ 2018/09/01 828
850495 드롬세탁기 1 Oo 2018/09/01 698
850494 오유 이거 보셨어요? 14 이거 2018/09/01 1,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