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이 좀 편애하는 스타일이어서
중립을 잘 못지키는편이신거같아요..
그때그때 애정쏟는 대상이 달라지기도 하고
그걸 표나게 하니까(저도 양쪽입장 다 되어봄)
그래서 형제끼리 사이도 안좋고
주변 둘맘들 보면 첫째도 어린데 둘째가 넘 이뻐서
그 예뻐하던 첫째 갑자기 구박하기도 하고
그러던데 자식 여럿이 똑같이 사랑주고
잘키우는것도 보통일이 아닌가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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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이에 중립이 어렵나요..?
..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8-08-25 21:02:57
IP : 223.38.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무나
'18.8.25 9:06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부모는 안 됐으면 좋겠어요.
결혼은 하든말든 상관 안 하겠는데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키우는건 아무나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2. ..
'18.8.25 9:13 PM (223.38.xxx.56)그럼 형제사이좋은분들은.. 부모님이 그래도 공정하게 대하셨기때문이겠죠? 하나키우는건 그아이만 예뻐하면 되고 주변에 첫아이는 다 그리 키우는데 둘이상부터는 둘이 정말 다 성격좋고 비등비등하게 이쁘지않으면 어려울수있겠어요.
3. 울 엄만
'18.8.25 9:33 PM (220.92.xxx.39)못나고 부족한 자식을 감싸고
그 못난 순간에도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애썼는지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셨어요
우리 3남매는 서로가 어려울때 힘이 되어야 함을 당연히 배운거 같아요
나이가 드니 부모님께 참 감사해요.
각각의 방법으로 공평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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