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행평가 점수 교사 맘인거죠?

ㅡㅡ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8-08-25 16:58:00

지금 고2인 아들인데

요새 애들 정말 할거 많더라구요

중딩때 좀 시킬껄 지금 많이 후회중이구요.

내신은 공부한 만큼 나오는거지만

수행은 정말 교사맴인건지 성실하게 다 제출해도

글씨가 맘에 안든다고 점수깎았다고 하는데

뭔소리인지 다 그려려니 하는건가요?

작년엔 화학선생님이 잘 가르켜줘서 등급이 나왔는데

이번 물리선생은 제대로 가르켜주지도 않고

학원에서 배우라고 대놓고 얘기한다더군요.

덕분에 뒷등급 나왔구요.

IP : 14.42.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행은
    '18.8.25 4:59 PM (61.79.xxx.27) - 삭제된댓글

    대부분 만점 주던데요. 말 나올까봐 대부분 거의 만점으로 나와요. 저희 아이 학교는 그래요. 중학교나 수행점수 가감하지 고등에서는 당장 문제 제기하니까 글씨로 수행점수를 깍는다는건 바로 항의하세요.

  • 2.
    '18.8.25 5:09 PM (49.167.xxx.131)

    전 모듬 수행이나 안했음 좋겠어요ㅡㅠ

  • 3. 중딩
    '18.8.25 5:26 PM (211.108.xxx.4)

    남학생 엄청 깎아요 어떤샘은 동일한 글씨에 동일한 노트필기인데 점수 많이 깎고 어떤샘은 만점..수행비중을 확줄이던지 없애버렸음 좋겠어요
    대체 뭐가 이리도 불공정한가요

  • 4. 고등수행 만점
    '18.8.25 5:30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받는 거 아니던데요.
    그 수행.때문에 기말고사 끝난 후에도
    쉬지도 못 하고 책읽고 보고서 쓰고
    발표 준비하고 그러더군요.
    애들이 노트필기 정리해놓은 거 보면 입이 딱 벌어져요.
    그렇다고 내용이 좋은데
    그저 글씨가 악필이라고 감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5. 아이러니
    '18.8.25 5:30 PM (39.122.xxx.63)

    아이러니하게도 교사들은 수능 반대한다면서요. 지금 고등학교 교사가 최고 전성기래요. 수업 개떡같이 해도 학생들이 암말 못하고 생기부를 손에 쥐고 있으니 대학 교수 권위의식 저리가라죠. 교사들이 수능으로 돌아가는걸 제일 원치 않는다더군요.

  • 6.
    '18.8.25 5:38 PM (175.117.xxx.158)

    입맛대로 트집잡으려면 답도없지싶네요 ᆢ점수내맘인대로 인데ᆢ주관적이라ᆢ왕자리 권력맞아요 요샌 정말 선생들 ᆢ다시보이고 혐오감생기네요

  • 7. ....
    '18.8.25 5:42 PM (211.36.xxx.79)

    가르켜주는 게 아니라 가르쳐주는 거에요.

  • 8. 어이없다
    '18.8.25 5:46 PM (175.223.xxx.198)

    선생탓하지 말고 모지리 님들 자식탓을 하세요.....점수를 뭔 선생 맘대로 준다는 망상질에 자위질 말고요

  • 9. 고1맘
    '18.8.25 5:56 PM (221.157.xxx.218)

    남녀공학인데 글씨뿐만 아니라 프린트물도 다 챙겼는데도 깨끗하게 관리못하고 가장자리가 구겨졌다고 감점당했네요. 참고로 아들입니다.

  • 10. ㅁㅁ
    '18.8.25 6:01 PM (39.7.xxx.111)

    저희애랑 같은학교인지? 수업시간에 핵심도 못짚고 헛소리 하다가 대놓고 학원 다니라고 말한대요~ 우리때랑 참 달라요.. 우리땐 못가르치는 선생은 대접도 못받았는데 선생 하기 참 좋은 세상이죠..

  • 11. lk
    '18.8.25 6:05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학교에 문제를 제기하니까 대뜸 담임이 하는 말,,,, 앞으로 애한테 좋지 않을거라고 ...사립학교 교사가 갑중의 갑이예요.,,사립교사들 몸을 엄청 사립니다.,,,

  • 12. ㅇㅇ
    '18.8.25 6:08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껏 살면서 갑질 때문에 괴로왔던것,,, 갑위치에 있는 사람이 사립학교 교사라는 것을 알았네요. 고인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 13.
    '18.8.25 6:15 PM (211.105.xxx.90)

    애들 보구 가르치라고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ebs 수능특강은 풀 줄 아는 분이 교사로 있어야 하지 않나요ㅠ

  • 14. ㅇㅇ
    '18.8.25 6:17 PM (175.223.xxx.165)

    요즘 교사 한명한테 학생 입시 달려있는거 너무 심하긴 해요. 그러니 사립이 대세죠..

  • 15. 지들
    '18.8.25 6:22 PM (122.38.xxx.224)

    맘대로 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공정하게 하죠. 근데..울 조카가 중학교 갈 때 미국에서 와서 우리말이 어눌해서 공부를 잘 하지 못할 때..수행 A줬다가 성적이 전교권인 아이랑 나중에 바꿔 버리더라구요. 아이가 상심해서ㅜㅜ 2년 고생하고 중3 때는 전교권이 되니까 그런 서러움은 없었지만..가끔씩 부정하게 처리하기도 해요.

  • 16. 글께
    '18.8.25 6:24 PM (175.223.xxx.9)

    교사맘 맞아요. 기준이 애매모호함. 그냥 평소에 자기가 예뻐하면 잘주고..그러는거 같아요!

  • 17. 심지어
    '18.8.25 6:27 PM (39.122.xxx.63)

    저희애는 문제 자체에 의문이 생겨서 질문했다가 다른 소소한것 빌미로 점수깎여 왔네요. 어이가 없어서.. 딱 봐도 지한테 도전했다고 괘씸죄 준거죠. 그거 무서워서 문제에 항의도 못해요.

  • 18. dlfjs
    '18.8.25 6:29 PM (125.177.xxx.43)

    기준이 있어서 아주 맘대론 못해요

  • 19.
    '18.8.25 6:35 PM (175.223.xxx.18)

    남자아이들이면 잘 못받아요. 아들 엄마들은 웁니다. 수능 부활 하는게 훨씬 나아요

  • 20. 요즘애들
    '18.8.25 6:41 PM (110.70.xxx.193)

    정말 불쌍해요. 선생님이 까라면 까야돼요. 교권 많이 무너졌다는데 고등학교 보내보니 뭔소린가 싶네요.

  • 21. ......
    '18.8.25 6:52 PM (220.90.xxx.196)

    교사들은 수능 준비 강의할 실력 안돼요.
    그래서 수능땐 잘 가르치는 사교육강사가 짱.
    근데 내신문제는 교사가 내니 이젠 실력없는 교사들이 고개드는 세상. 수행점수도 마음대로.
    교사들은 수시를 현존하는 최고의 입시라고 해요.
    웃긴 사람들이죠.
    요샌 대학교수보다 고등학교 선생들이 더 목이 빳빳할꺼예요. 학교밖만 나오면 일반성인들하고는 사교성 제로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찌질이들이 학교만 들어가면 신과 같이 굴죠.
    그런 류들이 학교에 대다수예요.

  • 22. ...
    '18.8.25 6:56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어휴 논리없이 교사 싸잡아 인신공격하는 윗댓글 꼬라지...교사 집단 비판할 것 많지만 싸구려 인신공격도 보기 흉합니다.

  • 23. 위위
    '18.8.25 7:27 PM (39.122.xxx.63)

    위윗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어쩜 그리 논리적으로 잘 해주셨는지! 우리때 생각하면 요즘 고등 교사들 너무 직업의식이 없어요. 옛날처럼 야자를 하는지? 아니면 학생들한테 무시받을까봐 수업준비를 잘 해오는지? 수시제도로 가장 혜택보는건 공교육 교사 맞습니다 맞고요

  • 24. ...
    '18.8.26 12:07 AM (175.195.xxx.139) - 삭제된댓글

    교사가 일방적으로 점수 주고
    끝내는게 아니라
    학생들 자기 점수 확인하고
    불만 있으면 이의신청 하고
    정당하면 점수 정정 해 주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191 우리 결과 받아들이고 가열차게 문프 지지해요~ 20 음.. 2018/08/25 939
848190 초3남아 1월생 벌써 사춘기일까요? 2 Jj 2018/08/25 1,150
848189 날씨가 시원해지니 5 아주 시끄러.. 2018/08/25 2,191
848188 성남에 위/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 2 2018/08/25 1,356
848187 숨바꼭질 드라마 1 .... 2018/08/25 1,877
848186 지거국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7 ㅇㅇ 2018/08/25 2,640
848185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면 4 냥냥 2018/08/25 1,610
848184 작전세력 감별법 32 .. 2018/08/25 1,709
848183 도장을 잃어버렸는데.. 3 궁금이 2018/08/25 745
848182 혹시 방탄 콘서트 몇시에 끝나는지 3 ㆍㆍㆍ 2018/08/25 1,575
848181 무보수 알바 많아요 7 종교 2018/08/25 1,028
848180 제일 듣기 거북한 표현 '우월 유전자' 9 싫음 2018/08/25 2,373
848179 참내 언제부터 경기가 그렇게 좋았다고... 19 ..... 2018/08/25 2,184
848178 발바닥 작열감.. 무슨 병인가요? 15 갱년기 2018/08/25 6,581
848177 급질) 포장이사하면 집의 쓰레기도 버려주나요? 17 .... 2018/08/25 11,907
848176 20년 지난 주공아파트 살까요? 9 //// 2018/08/25 3,964
848175 이륜차 교통사고 3 에고 2018/08/25 629
848174 자식사이에 중립이 어렵나요..? 4 .. 2018/08/25 1,631
848173 논문은 꼭 분석방법??연구모형?? 등이 들어가야 하나요?? 3 요요 2018/08/25 727
848172 이번 정부의 무능함을 믿고 24 ㅇㄱㄷ 2018/08/25 1,751
848171 테라블레스 가글 사용 하시는 분 2 가글 2018/08/25 1,183
848170 김진표가 3위 꼴찌를 한 속사정 29 노스텔지어6.. 2018/08/25 5,107
848169 생일이에요 5 생일 2018/08/25 819
848168 오션월드 엄마 혼자 남자애들 데리고 가면? 2 ..... 2018/08/25 1,755
848167 이해찬 "여야 합동방문단 구성 방북 추진…남북관계 대화.. 6 ... 2018/08/25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