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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땜에 울컥

아들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18-08-25 15:30:06
오늘 군대간 아들 휴가 나왔어여 어제 와야 되는데 태풍 때문에 오늘 왔는데 바로 여친 보러 갔네요 저녁은 같이 먹을러나 했는데 여친 엄마가 밥 사준다고 했다네요 제가 나이가 들었는지 섭섭하고 울컥 하네요 내려 놔야 겠죠
IP : 182.221.xxx.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25 3:31 PM (117.111.xxx.216) - 삭제된댓글

    군대간아들 여친있음 휴가와도 밥한끼 같이 먹지못한대요
    돈만 뺏긴다고 나중엔 휴가나오지말라고한대요

  • 2. ㅡㅡ
    '18.8.25 3:33 PM (116.37.xxx.94)

    저라도 섭섭할것 같아요ㅎㅎ
    근데..
    군인이니까 이해하자 할것 같네요
    울아이도 군인 가있는데

  • 3. ㅎㅎㅎ
    '18.8.25 3:34 PM (175.209.xxx.57)

    여친 엄마한테 고맙다고 해야 하나 참 웃프네요

  • 4. 원글님 이리와요
    '18.8.25 3:37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또닥 또닥
    밑에 훈련소 아들 전화왔다는 글보고
    울고 있다가 이글을 보니
    우하하하하하 우예요 ㅠ

  • 5. ,,
    '18.8.25 3:39 PM (14.42.xxx.103)

    여친엄마가 눈치 없네요.

  • 6. 딸엄마
    '18.8.25 3:42 PM (116.121.xxx.87)

    경솔한 엄마네요
    아들 군대 보내고 첫휴가를 매일매일 기다렸을 딸남친 엄마를 먼저 생각해야죠
    딸이 남친이랑 저녁 먹는다해도 오늘은 간단히 커피만 마시고
    들여보내라고 할거 같은데 말이죠

  • 7. ....
    '18.8.25 3:44 PM (122.34.xxx.61)

    여친엄마 진짜라면 재수없네요.

  • 8. 정말
    '18.8.25 3:47 PM (218.49.xxx.85)

    섭섭하시겠어요.
    아들한테 섭섭한 맘 편하게 털어놓으세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도있고 자신의 무심함에 미안한 맘도 느끼게요. 자식들도 부모의 맘을 헤아리게 교육받아야해요

  • 9. ..
    '18.8.25 4:01 PM (223.62.xxx.46)

    애들은 아직 몰라 그런다치고
    여친 엄마가 생각이 짧으네요.

  • 10. 휴가
    '18.8.25 4:04 PM (59.10.xxx.20)

    첫날은 집으로 와야지 좀 그렇긴 하네요.;;
    집에서 부모님이 기다리시는데..

  • 11. ...
    '18.8.25 4:16 PM (1.225.xxx.86)

    낼은 엄마 아빠랑 저녁먹자 문자보내세요
    서운한 마음이 쌓이면 이상한데서 화를 내잖아요~
    그래도 만날 친구없어서
    휴가나와 방콕하는 애라면 부모맘이 더 속상하고 가슴아려요
    여친까지 있으니~~얼마나 좋아요

  • 12. 남자여자
    '18.8.25 4:25 PM (182.221.xxx.13)

    맞아요 쿨한척 하면서 다른 부분에서 화를ㅎㅎ 저를 넘 잘 아시는 거 같아요ㅜㅜ 내일 먹도록 해야죠

  • 13. ...
    '18.8.25 4:38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딸엄마도 참..
    한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인데 참 생각없네요..

  • 14. ...
    '18.8.25 4:38 PM (58.238.xxx.221)

    그러게요.
    여친엄마도 참..
    한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부분인데 참 생각없네요..

  • 15. ,,,
    '18.8.25 4:59 PM (121.167.xxx.209)

    여친 엄마 뭐라고 하지 마세요.
    아들이 거절 했어야 하는데 여친 보고 싶어 거절을 못했나 보네요.
    군대 갔다온 아들 둔 엄마인데 군 휴가는 엄마랑 보내는게 아니라
    친구들이나 여친하고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요.
    외박하지 말고 집에만 들어 와도 고마워요.
    아들은 대학 들어 가면 조금 멀어지고(아들 장래를 위해 풀어 주고)
    군대 가면 보고 싶어도 (결혼 하기전에 이별 연습이라 생각 하고)
    졸업하고 취직하면 이젠 아들에게 도움 안줘도 되곘다 싶고(경제적으로)
    결혼하면 내가 먼저 신경 끊으면 내 인생의 자유가 생겨요.
    자식에게 서운한 마음 생기면 내가 늙어 가는 증거라고 하잖아요.
    이젠부터 자식 바라기 하는 마음을 서서히 줄이세요.

  • 16. 여친도 아니고
    '18.8.25 5:14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여친엄마면 진짜 오버하네요.
    아들같아서 사주는거면 진짜 엄마 생각도 해야지

  • 17.
    '18.8.25 6:02 PM (211.114.xxx.37)

    서운할만하네요

  • 18. 훈련병 엄마인데
    '18.8.25 7:0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방금 훈련소에서 전화와서 막 울었어요.
    근데 카페에 글 보니 여친한테 전화하고
    집에는 전화가 안왔다는 글이 꽤 있네요ㅠ
    그여친 엄마도 아드님도 좀..그렇네요.
    저같아도 속상하겠네요.

  • 19. ㅇㅇ
    '18.8.25 11:13 PM (115.161.xxx.254)

    아이고 서운해라
    글만 읽어도 그렇네요.
    엄마손맛 그립고 그렇지 않나?
    어째요...장가까지 가면 에혀
    원글님도 맘에서 서서히 놔주세요.
    그래야 원글님도 아들도 편해질듯

  • 20. ..
    '18.8.26 12:45 AM (58.238.xxx.221)

    그여친 엄마가 생각없는거는 맞죠.
    뭐라하지도 못하겟지만 사실은 사실인거죠.
    여친이람 모르지만 그엄마랑 먼저 식사가 뭔가요.
    1개를 보면 10을 알죠

  • 21.
    '18.8.26 8:54 AM (175.117.xxx.158)

    딸가진 여자엄마ᆢ군대에 대해 아무생각없으니 저러죠 생각짧고 배려없고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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