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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화과는 왜 뜨는거에요?

... 조회수 : 6,220
작성일 : 2018-08-24 23:04:41


달콤하지만 기가막히게 맛난과일은 아닌데

요즘 왜 뜨는거에요?

건강에 좋나요?

다이어트에 좋나요?
IP : 58.148.xxx.6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4 11:05 PM (218.152.xxx.112)

    뜨는게 아니라 요즘이 제철이에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가 무화과인데요..

    여름 싫어하는게 여름 지나면 무화과 나와서 여름 기다릴 정도

  • 2.
    '18.8.24 11:05 PM (39.7.xxx.167)

    저 무화과를 잘못 선택했는지
    맛이 너무 없어서 먹어치우느라 고생했어요 ㅠ

    맛이 달까말까한 미적지근한 맛에 좀 느끼하고 그렇던데요
    제가 먹은게 별로였을까요

  • 3. 뜨나요?
    '18.8.24 11:0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수확기라서 자주 눈에 띄는건줄 알았어요
    암튼 제 입맛에 맞아서 좋아해요
    많이 달지도 않고 순한맛이 좋네요.
    저는 맵고 짠 음식, 단짠을 싫어해요

  • 4. ..
    '18.8.24 11:10 PM (183.96.xxx.129)

    변비에 좋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 5. 보랏빛
    '18.8.24 11:11 PM (73.171.xxx.191)

    잘 익은 건 얼마나 맛있게요~

    씹히는 맛 너무 좋아요.

  • 6. ...
    '18.8.24 11: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맛있지 않아요?
    전 그 오묘한 맛이 정말 황홀한뎅~~~~~~~~~~

  • 7. 홍어는
    '18.8.24 11:12 PM (221.166.xxx.92)

    좋아하는 사람많아요.
    맛있어서요.

  • 8. . .
    '18.8.24 11:13 PM (114.204.xxx.5)

    저는 무화과 너무 좋아해요
    잘 익은거 사면 진짜 설탕 버무려 놓은것처럼 달고 맛있어요

  • 9. ㅇㅇ
    '18.8.24 11:22 PM (14.42.xxx.81) - 삭제된댓글

    ㅎㅎ 윗님, 달까말까 하다는 표현에 웃어요.
    딱 그 맛이네요.
    그래도 뭔가 싫지않은 맛이예요.
    너무 달지도 않고 시거나 떫지도 않고
    달까말까 그런데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

  • 10. 전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18.8.24 11:31 PM (112.150.xxx.63)

    풋내 나는거 같구..
    과일좋아하는 남편도 맛없다고 안먹고..
    시누이가 놀러왔길래 맛보라고 주니
    너무 맛있다고 해서 다 갖구가라고 줬었어요.ㅋ

  • 11.
    '18.8.24 11:33 PM (66.249.xxx.117)

    그러면 담엔 진한 보랏빛을 사야
    설탕 버무린 고급스런 맛을 느끼는건가요?

    저도 먹어보고싶어요 그런거..

  • 12.
    '18.8.24 11:39 PM (211.114.xxx.37)

    넘 맛있어요

  • 13. ..
    '18.8.24 11:3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맛있어요!!

  • 14. 무화과는 극에서 극
    '18.8.24 11:44 PM (68.129.xxx.115)

    맛있는 무화과가 드물어서 그렇지
    맛난 무화과를 드셔 보시면 푹 빠지게 됩니다.

    전 어릴적부터 무화과 엄청 좋아했는데
    최근엔 이상하게 혀가 아른거려서 맘껏 못 사먹고 있어요 ㅠ.ㅠ

  • 15. 몸에
    '18.8.24 11:55 PM (175.223.xxx.121)

    좋죠.
    좋은 거 사면 정말 맛있기도 하구요.
    어렸을 때 남도쪽에 사시는 이모 댁에 무화가 나무가 2 그루있었는데, 여름에 이모집 놀러갈 땐 무화과 먹을 생각에 설랬단 기억이 나요. ㅎㅎ

    제작년에 해남에 여행갔다 올라오는 길에 새벽에 수확했다는 큼직한 무화과 2박스를 샀는데, 정말 맛있었구요.

    결론은 좋은 거 사 먹으면 이만한 과일이 없다. 입니다.

    언제 일조량 좋은 터키 같은데서 나는 제철 무화과 먹어봤음 좋겠어요. 츄릅...

  • 16. ㅎㅎ3333
    '18.8.25 12:09 AM (125.184.xxx.236)

    어릴때 집앞에 무화과나무가 있었어요. 어른키만한..여름에 간식없으면 올라가서 따먹으면 그리 맛날수가 없더라구요. 가난한 시절이었어서 군걸질 못할 때인지라 ㅋ 따먹고놀다가 벌에 쏘이기도 했죠. 엄마가 된장발라준기억도 나고..

  • 17. hj
    '18.8.25 12:20 AM (121.128.xxx.213) - 삭제된댓글

    제 나무에서 잘익은 무화과는 아주아주 달았고 살짝 새콤한맛이났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오독오독씹히는 식감도 재미있었구요
    남쪽 바닷가에서 어린시절에 먹었던것 같은 맛은 서울에서 잦기가 어렵네요

  • 18. 좋데여
    '18.8.25 12:28 AM (49.196.xxx.27)

    뭐 철분도 많고 어쩌고.. 저희는 아예 나무까지 심어 키워요

  • 19. 여기서 본
    '18.8.25 12:38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계량종이라 크기는 커졌는데 맛은 덜해졌대요.

  • 20. ㅎㅎ3333
    '18.8.25 12:50 AM (125.184.xxx.236)

    그랬군요 어릴때 먹었던 그맛은 아니더라구요. 제입맛이 변했나 했어요

  • 21. ...
    '18.8.25 1:37 AM (116.118.xxx.183)

    어릴 때 무화과나무 두 그루가 엄청 컸어요
    굽어진 나무 위에 올라가 앉아도 될 만큼
    노랗게 익으면 따기 시작했는데
    비라도 오면 어찌나 빨리 익어 가는지 너무 높이 달린 아이는 따기도 힘들었지만 안 따고 뚝뚝 마당에 떨어지면 지저분해지도 하여 여름철마다 가족 모두 열심히 땄는데
    매일 찜솥 하나씩 열 번 정도 따면 여름이 가고...,
    그낭도 먹고 주위사람과 나누고..,
    씻어서 무화과만 불 위에 올려두고 잼을 만들면...,
    ㅎㅎ 살면서 그렇게 맛있는 잼은 아직 못 먹어 봤네요
    다른 잼도 서너가지 만들고 살았지만
    유년의 황금빛, 오렌지빛 돌면서 달디단 그리고, 향도 좋은 잼이었죠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과실이라 눈에 보이면 종종 집어드는데 좀 더 나무에서 먹기 전까지 익혀서 먹던 맛이랑은 사뭇 다르네요

  • 22. ....
    '18.8.25 4:15 AM (14.52.xxx.71)

    앗있어요 몸에 좋구요
    노볘물이 잘 나가고 비타민등등이 풍부
    변비에도 좋아요
    비싸서 많이 못먹는게 아쉬움

  • 23. 호앙이
    '18.8.25 6:08 AM (123.213.xxx.9)

    6년 전 30살에 처음 먹어본 무화과 생과....
    정말 신세계였어요. 이런 먹을거리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 후로 한 번 더 먹어봤는데 역시나 감탄^^
    건조무화과는 빵에 들어간거 너무 좋아했는데 생과는 그 몇 배 맛있더라구요. 한 철만 나오고 보관도 쉽지 않아 잠시만 먹을 수 있는게 아쉽죠..

  • 24. 나쿠
    '18.8.25 7: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무화과 잘익은 건 그냥 잼이에요.
    수박 이런 건 단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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