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등 딸이 청주에서 방탄콘서트 보러
고속버스 타고 가요.
콘서트 끝나면 사람 많아서 바로 나오기 힘들겠죠?
그러면 고속버스 막차도 못탈꺼 같거든요.
숙박을 해야될꺼 같은데 고등딸이랑 하루 잘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는 9호선 타고
가면 한 번에 가는건가요?
지하철 노선도에 보니 그런거 같은데 9호선이 자주 오나 모르겠어요.
숙박만 아니면 아이 혼자 보내고 싶거든요.
고속 버스 막차만 탈 수 있으면 청주 고속버스터미널로 마중가면 되거든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잠실새내역에 오시면 호텔 많은데 에어비앤비도 검색해보세요.
부티크 호텔들 있어요
글래드 호텔 등등 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있고
좀더 싼데 구하시면 삼전동 쪽도 있고요
9호선 자주 오고 급행 10분타면 고속 터니널이예요
9호선 4량 -6량 정도라서 많이 못타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9호선 타면 고속버스터미널에 한번에 오는데 먼저 고속버스 표가 매진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세요
방탄 팬들이 많아서 근처 호텔도 예약 차고 지방 내려가는 버스도 매진 많다고 들었거든요
콘서트는 10시쯤 끝난대요
레지던스 많아요
데일리호텔 검색해보세됴
숙박하느니 차라리 택시타고 가는 비용이 더 적게 들지 않나요?
저라면 고속버스 표부터 확인하겠어요.
그리고 종합운동장에서 수서역도 (택시타면 10분 내외) 가까워서 SRT 도 알아보셔요
청주 막차를 먼저 알아보세요.
고속터미널 말고 남부터미널도요. 남부터미널도 버스 자주 있어요
10시에 마치면 막차 충분히 타지 싶은데...
방탄 콘서트면 몇만명은 몰릴 텐데요.
대형 콘서트 끝나면 아이 데리러 온 부모들 차가 대기하고 뒤엉켜서요.
그 일대 교통 아수라장으로 마비 됩니다.
거기에서 택시 잡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요.
2호선은 어찌어찌 간신히 낑겨 탈 수 있을지 몰라도, 9호선은 그냥 포기하심이 마음 편할거 같구요.
방탄 콘서트면 몇만명은 몰릴 텐데요.
대형 콘서트 끝나는 시간대엔 아이 데리러 온 서울, 경기도쪽 부모들 차가 수천대가 대기 하다가 뒤엉켜서요.
그 일대 도로 교통이 아수라장으로 마비 됩니다.
거기에서 초행길인 아이가 택시 잡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요.
평소에 10분 거리인 곳이라도, 1시간에도 힘듭니다.
2호선은 어찌어찌 간신히 낑겨 탈 수 있을지 몰라도, 9호선은 그냥 포기하심이 마음 편할거 같구요.
막차가 최소 11시 이후라면, 막차 시도해 보세요
운동장근처는 이미 예약끝났고 광진구나 강남쪽으로 구하세요
비지니스 호텔 많아요.
글래드 호텔, 페이토 호텔, 유리앤호텔 등등.
10~15만원대 호텔 많아요.
그리고 콘서트 끝나고는 약간 아수라장 삘이 날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그냥 걷는 게 최고고, 그 다음이 전철.
택시 같은 건 아예 기대도 마시구요.
심야버스 없나요?
경상도..심야버스 타고 내려와요
매번....
시간은 터미널에서 기다리시더라도 여유있게 하세요
제딸도 내일 새벽에 올라가요 ㅠㅠ
혹시나 검색하니 심야우등있네요
좌석이 남았을지모르지만 얼릉보세요
그거 타고오세요
그리고 일요일 집에서 쉬는게 좋아요
저는 둘째가 딸인데 지금 뱃속에 8개월이예요...
이렇게 아이가 원하는 거 같이 해 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선릉역에 찜질방에 가셔서 사워후 수면 잠사취하는것도..
여러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강남 고속버스는 심야우등은 매진이더라고요.
그런데 남부터미널은 마지막 버스 표가 있어서 그거 예매했어요.
가는 표도 일부러 남부터미널꺼로 했어요. 그래야 아이가 길을 익혀 놓을꺼
같아서요. 고속버스터미널은 몇 번 가봤는데 남부는 처음이거든요.
같이 가면 좋은데 지금 제가 발이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해요ㅠㅠ
남편은 토요일 일요일도 일해야되고요.
딸이 자기 혼자 빨리 움직이는게 낫다고 자기 또래들 많아서 같이
움직이면 된다고 걱정말라고 하네요.
정 안되면 친정아버지 찬스 쓰려고요. 친정이 서울인데 끝자락에 있는데다
아버지가 7월말에 수술을 하셨거든요. 거동이 불편한건 아닌데 조심해야되서
연락 안드리고 딸이 콘서트 보러가는거거든요.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님들 답변 감사합니다. 강남 고속버스는 심야우등은 매진이더라고요.
그런데 남부터미널은 마지막 버스 표가 있어서 그거 예매했어요.
가는 표도 일부러 남부터미널꺼로 했어요. 그래야 아이가 길을 익혀 놓을꺼
같아서요. 고속버스터미널은 몇 번 가봤는데 남부는 처음이거든요.
같이 가면 좋은데 지금 제가 발이 아파서 잘 걷지를 못해요ㅠㅠ
남편은 토요일 일요일도 일해야되고요.
딸이 자기 혼자 빨리 움직이는게 낫다고 자기 또래들 많아서 같이
움직이면 된다고 걱정말라고 하네요.
고척돔이난 대전에서 할 때에는 중등 때라 같이 다녔는데 이 번에
처음으로 혼자 보내니 걱정되긴 하는데 서울지하철 많이 타봐서
다 안다고 큰소리 치네요.
정 안되면 친정아버지 찬스 쓰려고요. 친정이 서울인데 끝자락에 있는데다
아버지가 7월말에 수술을 하셨거든요. 거동이 불편한건 아닌데 조심해야되서
연락 안드리고 딸이 콘서트 보러가는거거든요.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따님 잘 다녀올거에요
저도 제딸때문에 처음에 갗이다니다가 이젠 친구들과 간다해서 다니는데
그버스가 전부 콘서트다니는팬들일정도더라구요
방탕이는 아미들도 참 착하다니...나무 걱정마세요^^
윗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잘 다녀올꺼 같아요^^
남부터미널이면 2호선 타고 교대역에서 갈아타야겠네요
주경기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역까지 가깝고 사람들이 몰려도 질서를 지키기 때문에 생각처럼 많이 밀리진 않아요. 아예 앞 정류장인 잠실새내역까지 걸어가서 타는 방법도 있구요
친구들하고 작전 세우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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