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경기 2박3일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ㅋㅋ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8-08-24 10:30:57
여자혼자갈거고 좀 안전한곳으로요~
운전가능합니다~
IP : 223.62.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24 10:39 AM (27.1.xxx.155)

    제가 머리복잡할때 자주가는 코스인데요..
    서울서 중부타고 일단 충주호를 가요.
    거기 카페겸 레스토랑이 있어요.
    르뽀렘이랑 아넬? 둘중하나가서 충주호보고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낸후
    여주 신륵사로 가요..절안에 들어가 걷고..주변도 걷고.
    절안에 정자에 앉아..강물흘러가는거 보며 시간을 보내요..
    주변에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어요.
    그거먹고 썬밸리호텔가서 치맥을 먹고.잠을자고..
    담날 볼거없는 여주 아울렛을 가요..
    여기에 일정추가하면..첨에 중부타고 안동쯤 가요.
    유명한 한우를 먹고 그랜드호텔에 묵어요..별로안비싸요.
    도산서원 유교랜드등..구경하고..
    오는길에 충주~여주~저코스로 와요.
    경부는 막혀서 안좋아합니다.
    바다가 보고싶으면..경부타고 변산까지 가요.
    가서 내소사 숲길도 걷고..채석강 변산..등 바람쐬고 백합죽먹고 대명콘도나 바다호텔에서 일박해요..

  • 2. 감사합니다^^
    '18.8.24 10:49 AM (223.62.xxx.90)

    제주는 태풍영향땜에 가도 좀 어수선할거같은 느낌이라(사실 젤 가고싶긴한데..)
    글구 어차피 뱅기타고 가서 또 렌트하느니 제차갖고 갈까싶어서요.
    저 절도 좋아하는데 잘 맞을거 같아요.
    맘이 넘 복잡해 좋아하는 남편도 두고 큰맘먹고 혼자가요.
    역시...
    인생은 혼자네요;;;

  • 3. 27.1님
    '18.8.24 11:05 AM (211.252.xxx.73)

    감사합니다~~ 코스 너무 좋네요.
    원글님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 4. 제가
    '18.8.24 11:33 AM (223.62.xxx.90)

    2박을 할건데 선밸리로 2박 잡아도 될까요?
    수안보가 가까운거 같아 온천도 하려구요.

  • 5. 음.
    '18.8.24 11:38 AM (27.1.xxx.155)

    3일정도 시간이 있을땐 과감히 거제까지 내려가요..ㅎㅎ
    저에겐 운전하며 노래듣고 따라부르는 시간이 힐링이거든요.
    거제 삼성호텔 신관룸으로 예약을 해요.바다뷰해봤지만 크게 필요없고..조선소뷰도 충분해요.
    거기서 여기저기 써치한 맛집과 관광지에가서 한끼를 잘때우고 구경도 해요.
    혼자라 잠은 좋은데서 자는걸로하고..어메니티도 록시땅이라 좋아요.
    솔트좀 풀고 목욕도 하고..룸서비스로 호사도 누려요.
    올라올땐 운전이 피곤하니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1박을 잡아요. 가성비좋은 호텔이예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편해요.
    제가 엄청 심란했던 기간이 있었는데..이기간에 많이 싸돌아다녀서 일년에 15000킬로를 타고 다녔네요.ㅎㅎ
    원글님도 잘 다녀오세요~

  • 6. 155님^^
    '18.8.24 11:41 AM (223.62.xxx.90)

    능력자시네요.
    거제라....땡기긴하는데 혼자 운전해서 내려가기 무리진 않을까요?
    제가 영동까진 혼자 왕복해봤는데..

  • 7. 솔릭은 가고...
    '18.8.24 12:08 PM (180.71.xxx.26)

    제천이요.
    제천으로 검색하시면 가볼만 한 곳이 꽤 나와요.
    여유있게 2박 3일동안 제천의 명소를 다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무더위 끝나고 가려고 했는데, 솔릭때문에 취소하고... 슬프네요...

  • 8. 음.
    '18.8.24 12:10 PM (27.1.xxx.155)

    내려갈땐 여행의 설렘이 있어서 그다지 피곤하지 않아요..ㅎㅎ
    휴게소 두번쉬고 쉬엄쉬엄가요.
    어차피 체크인도 2,3시라..

    수안보도 갔었는데요.
    나름 조선호텔 네임만보고 예약했다가..하아~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호텔인줄 몰랐어요.ㅠㅜ
    키가 진짜 열쇠예요..카드키아님..
    저는 겁이 많아서 잠금장치에 엄청 신경쓰는데..
    열쇠라..밤새 한숨도 못잤어요..ㅋㅋ
    글구 수안보가 예전 수안보가 아니라..주변이 너무 심심하고 먹을곳도 그저그렇고..온천만 위한다면 갈만해요.

  • 9. 위에
    '18.8.24 12:29 PM (175.116.xxx.169)

    코스 알려 주신 분,
    감사합니다~

  • 10. ...
    '18.8.24 12:34 PM (125.130.xxx.15)

    여행 감사합니다...

  • 11. ㅇㅇㅇ
    '18.8.24 2:26 PM (106.241.xxx.4)

    와~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감사드리고 저장합니다^^

  • 12. 길영
    '18.8.24 5:50 PM (218.52.xxx.230)

    여행코스 .감사합니다.

  • 13. ㄹㅌ
    '18.8.25 9:27 AM (124.49.xxx.21)

    여행코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88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거제도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거제 2018/08/24 7,210
847587 하나 빼고 다 파세요 .... 2018/08/24 1,624
847586 이번 정부 경제팀은 참 한숨나오네요 54 2018/08/24 3,266
847585 나혼자 산다를 몇년째 안보는 이유 31 aaa 2018/08/24 15,937
847584 초6 아들 지금 잠깐 영어 쉬고있는데요... 18 영어공부 2018/08/24 2,633
847583 송영길 “이해찬 대표 되면 또 불통 지도부” 15 불통대왕 2018/08/24 794
847582 근데 태풍에대해 언론이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지 27 ㅁㅁ 2018/08/24 3,159
847581 집사라고 해도 절대 안사던 시누이부부 27 답답 2018/08/24 17,893
847580 홈트레이닝 하시는 분 계세요? (새벽형 인간의 하루) 16 운동 2018/08/24 3,726
847579 오늘 아침 나** 들으면서 대한항공 이* 이가 떠올랐어요 4 .. 2018/08/24 1,430
847578 유료 주식 추천 서비스??? 4 주식 2018/08/24 934
847577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370쪽 1 tree1 2018/08/24 1,108
847576 부산은 밤새 바람이 심하게 불었네요 5 2018/08/24 1,388
847575 렌트카비용 1 ㅇㅇ 2018/08/24 614
847574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가스 먹는거보고 센터에 항의넣은 인간이 있답.. 40 빡친다 2018/08/24 7,522
847573 캐리어에 생수넣어가도 되나요? 7 미국비행기 2018/08/24 8,533
847572 남이섬에 대해.... 2 친일하면.... 2018/08/24 906
847571 자게 욕설이나 비방 어디에 신고 하나요? 17 솔릭 2018/08/24 666
847570 옛날 단독주택에는 대문 열쇠가 없었나요? 13 ? 2018/08/24 1,725
847569 오늘아침에 수란을 해서 먹었는데요 1 수랴 2018/08/24 1,102
847568 달걀 헤어팩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8/08/24 1,308
847567 멘탈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자극이 필요한가요? 6 멘탈 2018/08/24 1,742
847566 살이 너무 찌니 밖에 나가기가 싫네요 30 ... 2018/08/24 5,800
847565 공부 못하는 아이 수시에 안정권 하나 시도 해야 하나요? 8 고3맘 2018/08/24 2,187
847564 시어머니가 폐암이신데 합가해야 할까요? 46 며늘 2018/08/24 9,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