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8.24 9:01 AM
(216.40.xxx.240)
같이 못살아요. 저라면.
말기면 개인간병 한계가 있어요. 병원 모시고 자주 들여다 보세요.
2. 딸이
'18.8.24 9:02 AM
(116.125.xxx.64)
딸이 요양병원보내자고 하는데 뭘 망설여요?
그냥 자식들이 보내자고 하는데 왜? 혼자 또 착한척하세요?
3. 음
'18.8.24 9:03 AM
(116.127.xxx.144)
님이 살길을 찾으세요
남편이 그정도로 말할정도면
합가는 안되죠
더더군다나 아파트에 욕심없다면 더요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안그럼 또 당합니다.
4. 그냥
'18.8.24 9:03 AM
(125.132.xxx.75)
근처로 모셔오시고
남편 자주 보내세요
시어머니 안타깝지만
나부터 살아야죠. 그정도 성의만 보이셔도
차고 넘쳐요
5. ....
'18.8.24 9:03 AM
(220.90.xxx.196)
네.. 악어의 눈물이죠.
합가했다간 님도 비슷한 병 걸려요.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순간 바뀐척 할 뿐.
6. ...
'18.8.24 9:03 AM
(125.177.xxx.135)
사이 좋은 친정부모 간병도 하기 어려운데 저런 시모 간병은 절대 못 합니다
친딸도 요양원 소리하는데 며느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간병을 해야 하나요?
절대 못한다고 못 박으세요
합가하는 순간 원글님 몸과 마음 모두 피폐해집니다
7. .....
'18.8.24 9:04 AM
(216.40.xxx.240)
사후 유산은 딸하고 동등히 나누되 같이 병원 오가고요. 여러모로 병원에 계시는게 나아요.
8. 그냥
'18.8.24 9:0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시누 말대로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사랑하는 내 부모라도 환자 간호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가까운 요양병원 찾아보고 형제들 돌아가며 매일 누군가 가도록 하세요.
9. ...
'18.8.24 9:04 A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암은 먹는 것과 치료비가 관건입니다.
그외는 신의 영역이예요.
반찬 챙겨주시면 어떨까요.
10. 뭐가 걱정인지
'18.8.24 9:04 AM
(14.38.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딸들이 요양병원 보낸다는데...
11. ..
'18.8.24 9:06 AM
(125.132.xxx.167)
아프면 착하던 사람도 성격이 변해요
난 아픈데 너흰 잘먹고 잘사는구나 하고
온데 트잡잡고 서운타하고
12. 님이
'18.8.24 9:06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아직 덜 데였나보네요
13. 천사세요?
'18.8.24 9:0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덜 데였나보네요222222222222
여기 올라오는 시집 이야기 보면 왜 당하고 사는지 알것 같아요
14.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18.8.24 9:08 AM
(59.10.xxx.20)
-
삭제된댓글
아직 덜 데였나보네요2222222
15. ...
'18.8.24 9:09 AM
(223.62.xxx.188)
시모가 십 년 넘게 모진 소리 하시고 지금은 나긋나긋 하세요.
문자 보면 러브레터급.지금은 막말은 아닌데 아직도 말을 분간
못 하실 때가 좀 있으세요. 천성은 안 변해요. 발톱 감추는거지..
주변에도 호랑이 같던 시부모 순해진
경우 많아요. 근데 말로만 그러시고 작은 사고는 여전히 쳐서 골치 아파해요
저는 못 해요. 생각만 해도 바위로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네요
16.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18.8.24 9:09 AM
(59.10.xxx.20)
아직 덜 데였나보네요33333333
17. ㅇㅇ
'18.8.24 9:09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파리는 똥을 찾고 진상을 호구를 찾는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 그냥 합가하시고 속앓이 옹골차게 하세요.
18. ㅡㅡ
'18.8.24 9:10 AM
(125.179.xxx.41)
지역카페에두 보면 착하디착한?바보같은 며늘들
많더라구요
기함할 내용들많은데 다적어놓고
그래도 힘내야겠죠 아자아자!!
이러고있음ㅠ
그냥 그렇게 평생 힘들게 살듯
19. ..
'18.8.24 9:10 AM
(39.7.xxx.183)
죄송한 말씀이지만 4기면 치료가 큰 의미가 없어요...통증이 크지 않으시면 맛있는거 자주 드시고 여행 같이 많이 다니시면 어떨까 싶네요...합가는 온가족 우울하고 피곤하고 힘들어요... 어머니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혼자 거동 가능하실 때까진 병원 잘 모셔드리고 반찬 챙겨드리는 정도가 좋을것같아요..요양병원은 의식멀쩡하고 거동 가능하실 때 지내긴 힘들어요..
20. ㅣㅣㅣㅣ
'18.8.24 9:10 AM
(116.37.xxx.130)
착한며느리병에 걸리셨나.. 요양병원에 가도 계속 들여다봐야하고 사기면 위기순간 매번 옵니다. 그럴때마다 옆에 계실수있겠어요?
그리고 환자있다고 집에 왕래하는 다른가족들 시중까지 하실수있다면 하세요
암이 그리 쉬운병이 아니에요 사기라서 오래 못시실꺼란 생각에 집 좋아지는 환경이 더 좋다고 판단하심 안됩니다.
요즘 약도 좋아져서 삼사년은 기본이에요
나한테 그런 취급한사람 모가 좋아 모시나요?
이해불가에요
21. 원글님
'18.8.24 9:10 AM
(117.111.xxx.216)
-
삭제된댓글
제생각엔 암환자들만 모여있는 요양병원도 괜찮다고봐요
어차피 폐암이면 치료때문에 병원가느라 자주 만나시잖아요
만날때마다 힘이되는 음식사드리고 요양병원도 자주가면 괜찮다고봐요
폐암4기라도 잘다스리면 몇년 더 살수있어요
관리가 필요한거죠
저희집도 폐암4기환자있어요
모시는건 원글님이 맘이 끌리지않으면 너무 힘드실거예요
세끼 환자밥에 환자의 컨디션에따른 성질 받아주는건
정말 힘들죠 보호자가 병나요
제가 1년 환자간호하다가 병나서 환자랑 같이 치료다녀요 ㅜㅜ
22. ㅇㅇ
'18.8.24 9:10 AM
(175.223.xxx.50)
파리는 똥을 찾고 진상은 호구를 찾는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 그냥 합가하시고 속앓이 옹골차게 하세요
23. 한이 한이 아닌모양
'18.8.24 9:11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 아들도 싫다, 딸도 요양원 보내자는데 뭔 고민이래요. 합가해서 어쩌려구요.
어머니~어머니~하며 그 수발 다 들 수 있어요?
24. 시누이 말대로 하세요
'18.8.24 9:11 AM
(122.128.xxx.158)
사람은, 특히 시어머니는 변하지 않더군요.
막내며느리인 지인이 함께 살던 장남부부에게 외면 당하고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서 장례준비 하라는 말까지 들은 시어머니를 모셔다가 온갖 정성을 다 해서 살려놓았더니 장남부부가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그 버릇 그대로 지인에게 하더랍니다.
결국 지인은 갈 곳없는 시어머니와 분가하자는 말은 못하겠다며 이혼까지 결심했고 지인의 남편은 가정을 지켜야겠다며 해외지사 근무를 자원해서 합법적인 분가를 하게 됐네요.
하지만 그 과정에 다정했던 지인의 부부관계는 많이 손상돼서 예전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남편에게 성의를 보이고 싶은 그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남편 때문에 시어머니를 모셨다가는 오히려 남편과 더 멀어지게 되니까 괜한 죄책감 갖지 마세요.
25. ㅁㅁ
'18.8.24 9:13 AM
(27.1.xxx.155)
시누도 요양병원 모시자는 판에..웬 합가..
착한며느리 하고 홧병나고..죽을때까지 남편한테 그거 속풀이 하고싶으시면 그리 하세요..
26. ...
'18.8.24 9:14 AM
(218.233.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 간병하고 있는 입자에서 말씀드리는데
암환자를 간병하고 있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강도는 상상 초월합니다.
아무리 사이좋은 부모라도 그렇습니다.
환자의 고통과 짜증을 그대로 받아내야하고
죽음의 공포를 함께 나눠야 해요.
이런 안 해본 사람들은 절대 이해를 뭇 합니다.
죽을 병이 걸리면 초기엔 어느 사람이든 다 착해집니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선한 부분보다 악한 부분이 몇배 더 강해져서 주변사람들을 괴롭혀요.
안그런 사람들은 정말 자식을 사랑해서 초인적인 힘으로 자제를 해서 그런거구요.
보통은 본능에 충실하게 됩니다.
암카페 가보면 환자들보다 간병하는 사람들의 고통도 어마어마함을 알수 있어요.
그러니 시어머니 며느리를 떠나서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폐암4기라도 약발이 잘 들으면 10년이상 삽니다.
10년간 평범한 사람과 사는 것이 아니라.
짜증이 엄청 늘어나 관심병자가 된 환자랑 살아야 해요.
효도는 다른식으로 하세요.
27. ???
'18.8.24 9:14 AM
(222.118.xxx.71)
착한척도 적당히 해야지
28. 사람은
'18.8.24 9:15 AM
(39.7.xxx.203)
안 바껴요
29. ...
'18.8.24 9:15 AM
(59.29.xxx.42)
아들 딸도 거절하는데
원글님만 마음이 약하시네요.
그분 돌아가실때 다되면 정상정신이 아닙니다. 원망도 심하실수 있고요.
그거 감당하실건가요?
30. ......
'18.8.24 9:18 A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암환자 시어머니를 간병하다가 멀쩡한 며느리가 먼저 암으로 죽었다는 유명한 실화가 있습니다.
31. .......
'18.8.24 9:19 AM
(122.128.xxx.158)
암환자 시어머니를 간병하다가 멀쩡했던 며느리가 먼저 암으로 죽었다는 유명한 실화가 있습니다.
32. 사랑
'18.8.24 9:21 AM
(223.62.xxx.125)
사람이 안변한다는 말 진리.
저희시어머니도 입으로 방정떠는 스타일..지금 많이 누그러졌다고해도 가끔 뒷목잡게하는 말 던지고는 해맑은 얼굴하고 있어요 ..아들 딸 요양병원 보내자면 그냥 보내세요..
33. ㅇㅇ
'18.8.24 9:2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왜 그러냐면요
주택에 좋지 못한 환경에 살고 있으시다잖아요
합가해서 아파트라도 가면 거주환경은 달라지죠
폐암4기면 오래 못사세요
만약에 합가 하고 싶으면 아파트 님명의로 하든가 안돼면 남편명의로라도 해달라 하세요
확실하게 한뒤에 합가라도 하세요
다른 암이랑 폐암은 달라요
가서 심해지면 어차피 요양병원가야 되니까요
34. ㅇㅇ
'18.8.24 9:2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이사가도 폐암이라 요양병원은 가셔야 될거에요
35. ㅇㅇ
'18.8.24 9:28 A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미련하게 집 욕심 내지 마세요.
합가하면 돈 그만큼 나가고 님 병나요.
노인네 4기 암 빨리 안 죽을 수 있어요.
제 발등 찍는 짓 말고 뒤로 빠져 입 다물고 있어요.
36. 답답
'18.8.24 9:32 AM
(175.211.xxx.108)
집 욕심이 나서 합가 망설이나요?
지금도 이미 화병이 있는 상태인 것 같은데
얼마나 더 당해야 정신차리실래요?
4기라고 해도 금방 돌아가시지 않아요
합가하면 분가하지 못할텐데 욕심에 눈이 어두워지지 말고
현명한 판단 하세요
37. 시어머니 돈 받아서
'18.8.24 9:33 AM
(122.128.xxx.158)
아파트 사놓고는 요양병원에 보내버리면 다른 형제들이 퍽이나 좋아라 하겠네요.
시어머니 돈을 합쳐서 아파트를 사버리면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옆에서 간병해드려야 합니다.
38. 돈 욕심?
'18.8.24 9:40 AM
(223.38.xxx.42)
돈 욕심 있는거 아니면 합가하지 마세요.
이제 와서 뭐하러요.
다들 욕합니다. 돈 욕심 있어 합가했다고
39. ㅇㅇ
'18.8.24 9:41 AM
(58.142.xxx.52)
돈욕심 내지 마시고
같이 식사나 가끔하면서 돌봐드리다 요양병원에 모시세요
남편,시누가 안원하는걸 왜 며느리가 고민해요
시어머니 돈으로 아파트 가고 싶은 욕심으로 보여요
분명 합치면 힘들다고 할거면서
40. 대안
'18.8.24 9:4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아니면 걍 형제들 따라 하시고요
뭐 나중에 어차피 유산은 나오니 돌아가시면 유산에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보태서 이사 가는게 제일 나은 방법이겠네요
제 댓글이 매정해보이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41. 나는나
'18.8.24 9:43 AM
(39.118.xxx.220)
정말 합가했다가 님이 먼저 저세상 갈 수도 있어요. 그냥 요양병원으로 모셔요. 욕심내지 말고...저도 별난 시아버지 있는데 사람 안변해요. 변한 척일뿐...
42. 자식이
'18.8.24 9:46 AM
(49.167.xxx.225)
남편이 다알고 합가안하겠다고하면..
합가하지마세요..
요양병원에 모시세요..
3기인사람도 입맛없고 몸안좋으면 짜증내고 성질부리고..
오락가락합니다..
문병온답시고..친척 친구들오구요..
병원 2~3주에 한번씩가야하고..
내생활없어요..
그리고 시집식구들은 좋은맘으로 다가가면..
그걸이용해먹어요..
43. ....
'18.8.24 9:49 AM
(14.36.xxx.234)
님도 암걸려 고생하지말고 가만히 계세요.
스트레스가 더 나쁜거임.
사람 안변해요.피붙이가 싫다는데 님이 왜 고민합니까?
44. 에휴
'18.8.24 9:52 AM
(116.125.xxx.91)
솔직히 원글님은 금방 돌아가실 거 같으니까 집 차지할 생각인 거고
시누이도 그럴 거 같으니까 뿜빠이 해서 요양병원 얘기하는 거고..
근데 앞으로 병원비로 수천 날릴 수도 있는 거예요. 모시면 그거 독박쓰고 남은재산도 시누이가 달려들걸요.
다 님보다 똑똑하게 계산 잘 굴리는 중..
45. 암환자
'18.8.24 9:54 AM
(14.36.xxx.185)
저 지금 항암중인 암환자예요.
친정어머니 암간병도 하고 보호자로서 단련되어 있었는데도, 막상 제가 항암받는 환자가 되니 너무너무 힘들어요.
어제는 너무 아픈데, 잠귀 어두워서 한 번 잠들면 움직이지 않는 남편을 보니 화가나서 쌍욕이 나오더라구요.ㅠㅠ
나는 이리 아픈데 너는 잠이 오냐 싶고...서럽고.
4기면 많이 힘드실텐데, 어머니를 위해서도 원글님을 위해서도 요양병원에 가시는게 나아요.
46. ....
'18.8.24 10:17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모질던 태도를 바꾸면서까지 며느리하고 잘 지내고싶을만큼 자기애가 강해진 거죠.
건강하시고 아쉬운것없음 변했을까 싶네요.
더구나 합가후에는 모두가 환자인 본인중심으로 돌아가길 바랄 겁니다. 온순하신 분들도 투병중엔 이기적으로 변해요. 생각도 마세요. 애들 생각도 하셔야죠.
47. ----
'18.8.24 10:17 AM
(59.28.xxx.57)
노인네가 욕심이 과하네요.....
암환자 돌보는거 힘들어요...
요양병원이 최선입니다.....시어머니께 잘 말씀드려 병원에 모시세요...
시누가 더 권유하면 좋은데....
48. 에휴 등신아
'18.8.24 10:28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그러니 십수년을 볶이며 살죠.
시모욕하지말아요. 댁이 멍청해서 당한거니까.
49. 가만보면
'18.8.24 10:28 AM
(110.8.xxx.101)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 하는게 맞는것이
얼마나 머리가 나쁘고 판단능력이 떨어지면 그렇게 당하고도 이런걸로 고민할까 싶네요.
남편도 알아서 차단하는구만. 더 당해보고 죽을날 가까워야 내 인생 돌려줘 하실분이네요.
뺏긴 1억 도로 찾고싶어 합가할 마음이 아닌지 나도 모르는 내속 잘 들여다보세요.
그 돈 보다 간병비로 더 나가겠지만.
50. ...
'18.8.24 10:30 AM
(119.69.xxx.115)
폐암은 어자피 집에서 못있어요. 곧 호흡곤란오고 셕션하고 호흡기 하고 있어야하는데 집에있는 거 불가해요. 집에서 잘못하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면 님때문에 돌아가셨단 소리들어요
51. 에고
'18.8.24 10:32 AM
(1.231.xxx.10)
-
삭제된댓글
님이 아직 덜 데였나보네요33333
여기 올라오는 시집 이야기 보면 왜 당하고 사는지 알것 같아요
52. ...
'18.8.24 10:33 AM
(216.227.xxx.74)
합가 절대 반대요
53. ...
'18.8.24 10:36 AM
(72.80.xxx.152)
4기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54. ㅇㅇ
'18.8.24 10:43 AM
(14.33.xxx.121)
시모 폐암4기 이제 3년째 다되갑니다.
폐암도 여러종류.
소세포암이면 표준항암 약발잘받다 급격히 나빠져 반년ㅡ1년이구요.
비소세포암에 선암. egfr 변이있으면 경구용항암제로 기운펄펄 오래갑니다.
합가하면 들어오는 시모돈때문인가요?
요양병원가면 시누이랑 나눠야할수도 있고.
근데 생각보다 오래가니 계산 잘 하셔요.
며느리는 이러나저러나 욕먹습디다.
나중에는 그깟 몇푼 안받고말지 해요.
55. ....
'18.8.24 11:02 AM
(58.238.xxx.221)
에효... 자식들도 요양원 말하는데
맘 약해질 이유있나요?
합가는 절대 안되죠.
이제와 착한척도 짜증나 꼴보기 싫을듯 한데요.
56. 이것도 병
'18.8.24 11:14 AM
(112.155.xxx.161)
시누말대로 요양병원 알아보세요
저희 시어머니고 폐암 말기세요
2015년 제 아들 출산전에 발병 진단 받고 애 네살 되도록 지금까지 아직은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가끔 컨디션 좀 안좋아지고 그러다가...경구약 드시고 병원처방.....그 외 수술이나 항암치료 뭐 이런거 안하셨어요
분당 서울대 다니시고...제 주변 아는 분 아버지는 오히려 더 늦게 발견한 폐암말기 온갖 돈 시간 다 쓰시고 분당 서울대 시키는거 다 허시고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노인의 암은 섣불리 건드리는게 아닌가봐요
며느리 입장에선 이래라 저래라 말고 그냥 이런 경우 있다 남편한테 꼭 얘기해주고 자제분들이 선택하게하세요
합가는 절댜 마시고 요양병원 가시고 많이 들여다보세요
57. 그게
'18.8.24 11:25 AM
(112.164.xxx.174)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 돌아가신다 말 듣고 3년 넘게 사셨어요
폐암말기 4기요
혼자 사실수 있을때까지 혼자 사시다ㅡ못 사시면 병원 가셔야지요
58. 경험자
'18.8.24 11:38 AM
(211.248.xxx.147)
요양병원 보내세요. 지금 수술하고 갑자기 마음이 약해져서 그럴수 있지만 지리한 싸움이고 컨디션 점점 나빠져요 가족들 모두에게 어려운시간입니다. 그나마 일찌감 요양병원 가신분들이 가족과 어른모두 건강해요 음식이며 치료며 집에서 감당하면가정은 내팽겨쳐집니다. 그후에 요양병원 고민하면 나쁜x되요. 친정엄마도 힘든데 모질게 한 시모..울컥울컥 간병하며 올라오고 내인간성이 이뿐인가 자학하고...
두말 않을께요 요양병원이 최선입니다
59. ....
'18.8.24 12:11 PM
(192.240.xxx.162)
합가하면 정말 힘들어요
60. ...
'18.8.24 12:23 PM
(50.7.xxx.98)
주변에 합가한 친구들 곡소리 나요
시어머니 아프면 더 힘들죠
61. ..
'18.8.24 1:54 PM
(183.102.xxx.37)
약도 없는 착한며느리병...
62. 하이고,,
'18.8.24 3:43 PM
(112.166.xxx.17)
여기서 그러시잖아요. 인생선배님들이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라고요... 폐암이라도 그분이 그분이에요
63. ..
'18.8.24 8:11 PM
(1.227.xxx.227)
같이살고싶어서 약한척 양양거리는거죠 하도당했했ㄷ면서요 몸도아프고정신과도다니셨고.그럼 합가하지마셔야해요 환자인데 식사를신경썼니 안썼니 불평불만나옵니다 울아버지도 폐암수술 두번이나하시면서도 12년을 더살다가셨어요 돌아가시기 하루이틀전까지 식사도너무잘하셨고요 사실 언제돌아가실지도모르는데 원글님 인생을 모진사람한테 저당잡히지마세요 상태 안좋아짐 호스피스병동이나 요양병원가셔야해요
64. ..
'18.8.24 8:16 PM
(1.227.xxx.227)
그리고 노인환자 집에있음 가족들도 우울함이 다전염되서 남편이나 자식들이나 집을 쉬는 안식처로 생각못하고 밖으로 다른가족들이 겉돌게됩니다 님도 외출한번 맘편히 못다니고요
65. 폐암시모
'18.8.24 9:10 PM
(124.53.xxx.152)
신장암에서 폐암전이된 시모.
병원서 6개월 남았다고 했는데,지금 5년째 쌩쌩.
금방 돌아가실 것 같아도 오래 사시더라구요.
저도 한때 합가 압박받던 며느린데,그때 합가 거부한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저 노인네 언제 돌아가시나"하면서 남은 생 살고 싶지 않아요.
사람 미워하면서 산다는게 내 정신건강 갉아 먹는 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