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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석이 걱정되네요 저 추석땐 시댁 안가도 되겠죠?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8-08-24 08:46:31
이런 글 올리면 받은거 없냐 여쭙는 분들 많기에 미리 이야기 할게요
장남이지만 받은거 없어요 그냥 전 저희 힘으로 하나둘 재산 늘리는 재미 느끼며 살고 있어요
암튼
친정 못간지 딱 1년 되었어요
3살 아이 데리고 5시간 거리 가기가 쉽지 않아서요
남편은 사업하느라 바쁘고
시댁은 1시간 거리에 있어서 이래저래 행사 잘 챙겨 오고 있어요
정작 낳아주신 부모님 생신은 못챙겨도 시부모님 생신 챙겨드렸고
어버이날에 만나 밥이라도 먹었고
그리고 이번 여름 휴가도 시댁과 1박2일 다녀왔어요
그간 1년간 그랬네요
남편은 명절때 말곤 못 쉬고... 저희 친정은 자차가 없이 아이 데리고 가기 힘드니 이번 명절밖에는 못가요
그래서 이번 추석때는 친정을 갈까 하는데...
일년만에 가는만큼 4일 전부 친정에서 보내고 오고싶어요
그런데
또 걱정이 한아름이네요
남편은 그러자고 오케이 했는데 형제도 많고 시누도 있고
여기저기 말들 나올까봐 또 신경 쓰이네요
그런데 그럼 말들 감수하고 가야겠죠?
저희 시댁 집안 분위기 자체가 좀 그래요
동서들도 시동생들도 다들 30대인데 워낙 일찍들 결혼해
집성촌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다보니
마인드가 이미 50대 60대 마인드예요
그 사이에서 전 완전 이상한 사람이구요
마음이 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이번 추석마저도 시댁을 갈순 없으니...
감수해야겠죠?
IP : 117.111.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4 8:48 AM (223.39.xxx.151)

    남편이 오케이면 저라면 신경안씁니다

  • 2. ㅣㅣ
    '18.8.24 8:48 AM (117.111.xxx.193)

    마이 웨이 추천합니다.
    자기의 행복이 중요합니다.

  • 3. ...
    '18.8.24 8:52 AM (219.255.xxx.153)

    형제, 시누 많으면 안가도 좀 낫죠. 다른 자식들이 있으니까요

  • 4. 제제
    '18.8.24 8:57 AM (125.178.xxx.218)

    시댝 형제가 많으니 갔다 오세요.
    전 한 가족이라도 안오면 넘 좋던데..
    설거지,상차림에서 세명들고나고 확 느껴짐~
    제가 형님이라면 열번은 이해해주겠네요.

  • 5. ...
    '18.8.24 9:00 AM (1.234.xxx.2)

    욕하면 그들의 인격이죠..
    그리고 82명언.. 진짜 명언입니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사는데 지장 없어요~~
    올해 잘 다녀오세요~

  • 6. 82명언이있죠~
    '18.8.24 9:05 AM (114.207.xxx.134)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않는다~!!
    처음이 어렵이 한두번하다보면 쟤는 원래그런애 그러고 나아질꺼에요~ 남편이 원글님편이니 남편뒤에 숨으세요~
    화이팅!!!!!

  • 7. ㅎㅎ
    '18.8.24 9:07 AM (210.99.xxx.9)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애하나인데 가고 싶으면 가는가지 뭘 못가나요?다 핑계지
    앞으로 부모 생신때 애랑가서 오래 있다오세요
    다 원글님이 귀찮고 힘들어 안가는거지 남편이랑 시댁식구가 못가게 막는거 아니잖아요

  • 8. ..
    '18.8.24 9:08 AM (27.1.xxx.155)

    안가도 크게 티나지도 않겠네요..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된거 같으니..착한며느리 하지 마세요.
    나중에 홧병생깁니다

  • 9. ....
    '18.8.24 9:10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남편과 꼭 함께 가세요.
    남편 말 한 마디에 달렸네요.

    어머니, 저희 가족 이번 추석엔 그 동안 못 가 뵈었던 처갓댁으로 가겠습니다!!! 요렇게. 굴고 짧게.

  • 10. 친정도
    '18.8.24 9:34 AM (14.32.xxx.19)

    ㅇㄱ님 친정부모님은 왜 딸집에 오시지 않아요?
    딸이멀어서 아기 땜에 못가면 부모라도 가서 보고싶어하지않나요?
    부모님께서 움직이는게편할텐데

  • 11. ㅇㅇ
    '18.8.24 9:40 AM (221.140.xxx.36)

    요즘 주변에 그런 집들 많아요
    시댁은 근처라 평소에 왕래하고
    친정이 멀면
    명절두번과 휴가는 친정 가더군요
    남편 ㅇㅋ 했으면 강행하세요
    욕하든 말든 못들은척 하고
    몇번 더 하면 그러려니 해요

  • 12. 자차안되면..
    '18.8.24 9:58 AM (49.167.xxx.225)

    기차역에서 내려 콜택시 불러서 가세요..
    내가 내부모 안챙기면 아무도안챙겨요..
    시부모님, 남편이 알아줘서..먼저 말꺼낼줄아세요..?
    아니요..넌 원래 안가지..친정이 싫은가보다..
    그렇게생각하더라구요..
    제가..아이어릴때 남편일해서 명절에 친정에안가고 시댁에 있었더니..
    너네집보다 여기가좋지..?
    뜨악 했네요..남편이 바빠 집에 안데려다줘서 어쩔수없이 있었던건데..
    그리고 아이좀크고 남편바빠도 기차타고간다고하니..
    절 나쁜며느리보듯..
    자기딸도 친정오고 남들다그러는데..저만이상한사람됐네요..

  • 13. ...
    '18.8.24 11:44 AM (125.177.xxx.43)

    여기 묻는건 주변 시선 이겨낼 자신이 없는거죠

  • 14. 저도
    '18.8.24 5:40 PM (14.52.xxx.141)

    친정은 차로 3시간 30분. 시댁은 10분. -_-
    시댁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가요.
    친정은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일년에 한두번 정도. 대신 엄마가 자주 오시긴 해요.
    그래서 대략 3년에 한번 정도는 명절에 친정가요.

    신랑이 먼저 그렇게 제안해줬고
    저도 처음에는 뒤통수가 너무 따끔거려서 못가겠었는데
    (신랑이 아들 하나고, 형님 두분은 명절에 안오시거든요. )
    한번 해보니 두번째는 쉬웠어요.

    참고로 맞벌이라 명절에 저희 가족만 여행도 가끔 갑니다.

    뭐든 처음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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