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개인 컵 사용하시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ㅠㅠ

휴우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8-08-24 03:11:32
집에 오시는분 아기 케어도 괜찮고 다 평타 이상인데
자꾸 물 드실때 우리 첫째 아이 (4세)컵으로 홀짝 마시고요..
숟가락도 애기 숟가락 쓰실때 있고 ㅠㅠ 무언가 저으세요.. 미숫가루를 타 드신다거나..
그리고 음식 하실때 본인이 맛 보시던 수저로 또 국을 휙휙 저으시고 다른 반찬들도 본인 입댄 젓가락으로 반찬 덜으시고 ㅠㅠ
제가 반찬할때 한번 말씀은 드렸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개선이 ㅠㅠ
처음에 오셨던분이 영 아니여서.. 한번 교체한터라 이번에 그냥 교체안하고 싶은데 제가 좀 소심해서 ㅜㅜ 개인컵이랑 음식 맛볼때 수저 쓰지마시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요? 컵은 하나 지정해드릴까해요 ㅠㅠ 너무 힘드네요.. 사람들이기..
IP : 122.3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기하세요
    '18.8.24 3:34 AM (39.120.xxx.253)

    집에서 우리식구 먹을 음식도
    맛보는 수저 따로 사용하는데..
    얘기하세요
    특히 나이있으신 분이면
    치아균(치주염) 때문이라도
    맛보는 수저 아기수저 따로
    사용해야하는데..
    제가 잇몸이 안좋아 신경쓰는데
    좋어보여도 모르는일이라...
    신경써달라 얘기하세요

  • 2. ...
    '18.8.24 5:42 AM (220.122.xxx.150)

    주3일오는 가사도우미도 개인컵을 지정 해 줬어요.
    아주머니가 예쁜 컵으로 가져와서 저희집에 두고 그것만 사용해요.

  • 3. 식당에서도 개인 컵 쓰시나요 ?
    '18.8.24 7:29 AM (211.247.xxx.95)

    흑인 메이드의 눈으로 본 몇 십년 전 미국 남부 얘기 . 영화 Help 보는 것 같네요. 음식 간 보는 숟가락은 따로 써야 하지만....

  • 4. 이건
    '18.8.24 7:3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컵은 하나 드리고, 숟가락 젓가락도 식사용으로 따로 드리고
    조리시 수저 사용은 앞으로 두세번은 더 말씀해보세요.

  • 5. 이해
    '18.8.24 7:52 AM (121.101.xxx.158)

    무슨 말인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미리 개인용품을 준비해서 주시는 게 좋을 뻔 했어요.
    개인수저 한벌 컵 하나 슬리퍼 하나 등
    저도 남의 집 일 하고 있는데 따로 전 준비해 가는 데 차를 가지고 다니지만 가방 자체가 무거워서요. 물이랑 간식까지 가져가거든요
    제가 다니는 곳 엄마도 까다로우신? 분이지만 겉으로는 털털한 척 하는 분이라 제가 알아서 그렇게 합니다
    미리 말씀하시고 준비해주심 이해하고 맘 안 상합니다.
    어디든 이해와 소통이 필요해요

  • 6. 이해2
    '18.8.24 7:55 AM (121.101.xxx.158)

    참 저희집에는 또 일봐 주는 분이 오시는데 그분에게는 편한대로 다 쓰시라고 했어요. 그냥 저희집 식기 같이 써요. 저희집에는 어린 아이가 없기도 하구요.

  • 7. dlfjs
    '18.8.24 12:01 PM (125.177.xxx.43)

    따로 사주고 이거 쓰시라 하세요
    애기껀 쓰지 말고요
    보통은 신경아씁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895 40대 후반 부부 큰집이나 당숙부 집에 명절에 인사갈때 빈손으로.. 4 시금치 2018/09/21 2,613
856894 시댁에서 2밤 자자는 남편...꿈도 야무져요.. 12 ... 2018/09/21 7,143
856893 LA갈비 한꺼번에 살짝 찐다음 구워도 될까요? 10 ... 2018/09/21 2,082
856892 노년의 삶은 필연적으로 외로운 삶인가요 11 원글 2018/09/21 7,030
856891 세제 (한장시트?) 25 .. 2018/09/21 2,643
856890 원격으로 로봇청소기 돌렸더니 집에 있던 애가 깜짝 놀라서 전화왔.. 4 세상 신기 2018/09/21 3,994
856889 지메일은 메일보낸후 수신했는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2 질문 2018/09/21 884
856888 친정이고 시댁이든 명절엔 우리집이 좋아요 2 .. 2018/09/21 1,841
856887 삼지연 호수에서 문대통령 내외분 8 기레기아웃 2018/09/21 2,032
856886 대구랑 아귀중에 뭐가 더 맛있어요? 4 2018/09/21 858
856885 이사할때 보통 떡을 몇집 돌리시나요? 15 ㅇㅇ 2018/09/21 3,720
856884 새로운 직장에 나가게 됐는데.. 기뻐해야할까요? 3 2018/09/21 1,427
856883 큰집에 드릴 선물세트 뭐가 좋나요? 4 ..... 2018/09/21 1,196
856882 고부갈등이 아니고 며느리 집단괴롭힘입니다 9 2018/09/21 3,555
856881 홍콩 10월첫째주 여행가보신분들 계신가요? 5 여행 2018/09/21 948
856880 서브웨이 맛나요~ 27 dd 2018/09/21 4,514
856879 병원환자복 같은 잠옷 사면 이상할가요? 12 mkstyl.. 2018/09/21 2,721
856878 오늘저녁 일산에서 분당까지 어찌올까요? 3 지혜 2018/09/21 1,058
856877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 나왔나요? 4 자녀장려금 2018/09/21 1,979
856876 세월호 조롱 위해 광화문 광장에 '퓨마 분향소' 설치한 일베 14 에혀 2018/09/21 1,899
856875 이해찬님 까는거 위장문파 같네요 67 이상해 2018/09/21 968
856874 일산 코스트코 상황 5 보라 2018/09/21 4,651
856873 송이버섯 갓 핀거랑 안 핀 거 7 버섯 2018/09/21 1,899
856872 sos자몽 한박스 활용법!!!! 13 자몽 2018/09/21 1,556
856871 [펌] 판사들이 아니라 돌대가리 국민이 문제 ..... .. 2018/09/21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