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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곤해보인다라는말 참 피곤하네요

피곤해보신다는말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18-08-23 22:34:05
퇴근시간되면 당연피곤하죠.
헌데 여럿있을때 꼭찝어 저한테
화재꺼리인지..피곤해보인다 라는말을
자주하는 직장동료가 있는데
안피곤한데 저런말 쓰니
화재가 저한테오고 늘그러니 짜증나는데
오늘도 그래서 안피곤해요.했는데
이사람 왜그런걸까요?
IP : 222.233.xxx.1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3 10:41 PM (125.178.xxx.106)

    만날때마다 피곤해보인다..그러는 사람 있는데 언제 밥이나 한번 먹자..같은 말도 잘 하는걸로 봐서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하는말 같더라고요

  • 2. 유독
    '18.8.23 10:43 PM (116.39.xxx.186)

    바로 접니다 ㅠㅠ
    저도 진짜 그 소리 듣기 싫은데 제 얼굴이 유독 피곤해 보이고 눈에 지방이 없어 눈이 뻐끔하다, 눈이 때끈하다 게다가 안구건조로 충혈이 자주 생겨요. 딱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에요. 무표정으로 있으면 더 피곤해보여서 표정이라도 밝아 보이게 의식해요.

  • 3. 그냥
    '18.8.23 10:44 PM (58.124.xxx.39)

    원글님이 피곤해 보이나보죠..

    화재 - 화제

  • 4. 그러게요
    '18.8.23 10:45 PM (107.179.xxx.117)

    저도 눈밑 다크서클이 심해서 늘 피곤해보이는거 이미 아는데 볼때마다 피곤해보인다 하는 여자 있었어요..어쩌라고!! 싶더라구요. 외모에 대한 언급은 좋은소리 아니면 안했으면 좋겠어요. 뭐 어쩌라고 진짜!

  • 5. 그게
    '18.8.23 10:46 PM (223.62.xxx.199)

    계속 들으면 은근 기분 나쁘지요.
    그래서 요즘은 오후에도 립스틱 꼭 바르려고 노력합니다.

  • 6. 원글
    '18.8.23 10:53 PM (222.233.xxx.192)

    와..계속들으니 듣기싫어요.
    대처할만한 멘트좀 알려주세요.

  • 7. spring
    '18.8.23 10:58 PM (121.141.xxx.215)

    저도 그말 쓰는사람 진짜 짜증남 ㅜ
    어머 너도 얼굴이 까칠하네 어디 아픈건 아니지ㅡ? 하셔요 그말하니 엄청 당황하더군요

  • 8. 저도 자주들음
    '18.8.23 11:03 PM (99.225.xxx.125)

    저는 심지어 푹자고 컨디션 좋을때도 들어봤어요.
    듣기싫죠. 근데 피곤해보인다 하면 네~하고 말해요.그래야 얘기가 이어지지 않아서

  • 9. 나도
    '18.8.23 11:03 PM (110.8.xxx.185)

    ''나도 이제 제발 안 피곤해 보이고 싶다 ㅜ''

    이건 어때요?

  • 10. 나도
    '18.8.23 11:03 PM (110.8.xxx.185)

    그나마 덜 공격적으로 눈치채지않을까요?

  • 11. 립스틱
    '18.8.23 11:16 PM (182.222.xxx.70)

    전 립스틱 지워지거나 안바름 그렇게들 피곤해보인다는 둥 밀을 해서 피곤해 보인담 립스틱 발라요 ㅋ

  • 12. 어쩌라고
    '18.8.23 11:20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눈치없고 멍청한 스타일들이 그래요
    할말없으니 괜히 걱정해주는척 하는 멘트하나 더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한두번이야 멋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기분 좋은 말도 아니고
    자꾸 같은말 하면 상대가 기분 나쁠수 있겠다 싶어 그 얘기는 더이상 하지 말아야겠다는
    단순한 생각조차 안하고 사는거죠

  • 13. ㅇㅇ
    '18.8.23 11:26 PM (121.168.xxx.41)

    4시경에 화장실에서 화장을 살짝 수정하세요
    화장이라고 해봤자
    번들거리는 거 눌러주고 립스틱 살짝 발라주는 거죠

  • 14. 쿨하게
    '18.8.23 11:31 PM (211.206.xxx.180)

    계속 듣는 척 마는 척 넘기시거나 그게 정 안되면
    매번 평가하는 소리 소리도 피곤하다고 한번은 찍어주셔야 함.

  • 15. 그런 말
    '18.8.23 11:31 PM (59.18.xxx.151)

    그런 말을 할거면 피로회복제라도 하나 내밀면서 해야지 남을 배려하는 게 부족한 사람 아닌가요. 얼굴 좋아졌다 이런 좋은 말도 자꾸하면 꼬아 듣게 될 것 같은데 왜 저런 말을 사람많은 데서 자꾸 하나요..

  • 16. 원글
    '18.8.23 11:34 PM (222.233.xxx.192)

    퇴근전 화장은고쳐요.화사하게~~
    그런데 왜자꾸 그런말쓰니.
    곰아~~~
    자꾸하니 니가 싫어진다.
    ㅡㅠ

  • 17. 다시 생각해봐도
    '18.8.23 11:34 PM (59.18.xxx.151)

    님에게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왜 피곤해 보이는
    얼굴에 이목을 집중시켜 수치심을 유발하는지.. 저 또한 행여 누구에게 저리 말해서 불편하게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고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 18. 원글
    '18.8.23 11:35 PM (222.233.xxx.192)

    여태 한번도 안들어본말인데
    앤 수시로 해대니.
    짜증날먀하죠.

  • 19. 반사!
    '18.8.24 12:13 AM (211.215.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하세요
    맨날 나보고 피곤해보인대더니
    오늘은 니얼굴이 왜그러냐?
    완전피곤해보인다~~~ 하세요

    아니면 오늘 너 피곤해보인다 하면
    니가 더피곤해보인다 뭔일있냐?? 하세요

  • 20. 냐냐냐
    '18.8.24 6:12 AM (79.184.xxx.232)

    카톡 보내세요 나 언제나 상쾌하니까 이쁘게 봐주라 그리고 스마일 짱 많이 보내세요

  • 21. 그게 습관이더라구요
    '18.8.24 7:06 AM (175.125.xxx.154)

    저는 어느날 새로 이사온 이웃이 볼때 마다
    어디 아프세요? 그러더라구요.

    처음엔 관심인줄 알고 아 좀 피곤하네요 이랬는데
    이분이 볼때마다 그래요.
    진짜 듣기 싫었어요. 그 분 나름 인사법인듯ㅜㅜ

    그래서 담부터는 똑같이 답해줬어요.

    전 씽씽한데 오늘 많이 아파 보이시네요?
    어머 안색이 안좋으세요.
    에구 무슨일 있으세요? 얼굴이 수척하시네요.

    세 번정도 아파보인다는 말에 이렇게 답했더니 자기도 듣기 싫은걸 느꼈는지 그뒤론 안해요^^

    이젠 평범하게 서로 안녕하세요? 하며 안부나눠요.

    제경우는 그분이 몰라서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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