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 이런 말씀은 왜 하시는걸까요?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을 지으시며
아이고 내가 너희 애한테 뭘 해주고 싶어도 며느리들 눈치 보여서 못해준다
내가 너희애 옷도 해주고 싶고 이것도 해주고 싶고 저것도 해주고 싶은데 며느리들 눈치 보여서 못해주는게 한이다 (여기서 킬링포인트는 아주 세상 불쌍하신 표정이예요)
제가 뭘 해달라고 한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실까요...
그리고 한편 웃기기도 해요
알고보니 형님에게도 저렇게 말씀 하셨더라구요
웃겨요. 머리를 저런식으로 쓰시네요
1. ..
'18.8.23 10:23 PM (222.237.xxx.88)궁색한 변명이죠.
2. 그냥
'18.8.23 10:23 PM (223.38.xxx.248)뭐 못해주는 거 땜에 그러는거죠..
그러려니
실제로 말들 많잖아요.3. ...
'18.8.23 10:25 PM (117.111.xxx.51)참고로 저희 시댁은 먹고살만해요
가난해도 저런 이간질식 변명은 아니라고 보는데
있으시면서 저런 변명은 좀 웃기긴해요4. 눈치보지말고
'18.8.23 10:30 PM (117.111.xxx.96)해달라고 하세요
어머님 편한게 최고라고요5. 글쎄
'18.8.23 10:33 PM (118.223.xxx.55)뭐 딱히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으시면서
마음이 없는건 절대 아니다...라고
나름 변명하고 싶으신거 아니실까요.6. ..
'18.8.23 10:34 PM (49.1.xxx.33)시어머니께 어떤 요구를 받게되면(수발 등)형님입장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하냐고
어머님도 형님 눈치보는데 저는 어떻겠냐고 하세요
아는 엄마도 그렇게 대처하니 시어머니가 아무말도 못하더라던데요.
괜히 면피용 말씀하시는거죠.7. ᆢ
'18.8.23 10:3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며느리 눈치 본다면서 그 말은 눈치 안보인대요?
8. 코메디
'18.8.23 10:35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뭘 해주고싶으신데요
눈크게뜨고 진심 궁금함을 담아서 물어보세요
진짜 궁금하네요9. ....
'18.8.23 10:38 PM (125.131.xxx.60)"저는 눈치 안드리니, 형님께는 마음껏 해 주세요"라고 대답하면 뭐라실까 궁금하네요. ㅎㅎ
10. ...
'18.8.23 10:46 PM (221.151.xxx.109)저라면 직접 물어봐요
11. ....
'18.8.23 10:54 PM (203.142.xxx.49)한마디로 입으로 만 생색 내기네요~
다음에 또 그렇게 말씀하시면 "괜찮으니 해주세요"~
해보세요 진심이면 손주들 옷이라도 사줄테고
말로만 하는 선심 이였으면 다신 그런 말 안할테죠12. 호수풍경
'18.8.23 11:17 PM (124.28.xxx.39)그냥 그 사람을 알려면 행동을 보면 되죠....
말로야 무슨 말을 못할까요...
말로 떡을 하면 조선사람이 다 먹는다잖아요...
근데 그냥 못해준다 하면되지 가만 있는 며느리는 왜 판데요...13. 그냥
'18.8.23 11:25 PM (91.48.xxx.37)어머님 며느리들 눈치를 왜 보세요, 그냥 해주세요 호호호.
ㅇㅇ야 할머니가 우리 ㅇㅇ 이쁘다고 뭐 사주신데, 할머니한테 갖고 싶은거 다~ 말해. 호호호.14. ㅇ
'18.8.23 11:34 PM (121.151.xxx.144)이간질이네요.
둘째며느리 앞에서 둘째네 자식들한테 뭐해주려니 큰며느리 눈치보인다고 하고
큰며느리 앞에서는 반대로..
뭐임ㅋ15. ...
'18.8.23 11:3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형님께 물어봤더니..형님은 괜찮다고 하시던데요~~
그럼 앞으로 그런말 쑥 들어갈 듯16. ㅁㅁ
'18.8.24 4:03 AM (49.196.xxx.88)"돈으로 주세요" 힘들게 사러 나가지 마시고 라고 하시면 될 거 같구 애들 통장번호 만들어 주시면 될 거 같은 데요
17. 오잉
'18.8.24 6:37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윗 분 말대로 저는 괜찮으니 형님 해드리세여. 형님께도 말해 놓을게요 호호호 이러셨음 좋겠다 진짜. 너무 얄밉네요. 며느리 이간질 쩐다 어쩌라는건지. 하기 싫고 돈 아까우면 말지 저개 뭐람 찌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7392 | 아이패드 프로 분실시 2 | yjy | 2018/09/24 | 1,118 |
857391 | 남편이 자기배는 산만큼 나왔는데 제 똥배 보고는 놀리는데요 11 | 어처구니 | 2018/09/24 | 3,942 |
857390 | 한우 냉동하면 맛 없겠죠? 6 | 많아도걱정 | 2018/09/24 | 1,551 |
857389 | 못난 시동생아 보아라 1 | 어쩌다 형수.. | 2018/09/24 | 3,590 |
857388 | 사랑을 받을 줄을 몰라요 어떻게 하죠? 8 | ........ | 2018/09/24 | 3,697 |
857387 | 채끝살인데 군데 군데 갈색이 되어 있으면 7 | ... | 2018/09/24 | 1,822 |
857386 | 며느리 사표라는 책 아시나요? 10 | 유연 | 2018/09/24 | 3,241 |
857385 | 원치 않은 생각이 떠오를 때 3 | .... | 2018/09/24 | 1,061 |
857384 | 초등2학년 여아 상복 19 | 올리버 | 2018/09/23 | 5,370 |
857383 | 함부로 말하거나 못된말 하는 사람 대처법 있으세요? 28 | ..... | 2018/09/23 | 13,051 |
857382 |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쪘냐고 말하면...... 5 | zzz | 2018/09/23 | 3,375 |
857381 | 영화'남한산성'을 보고 있는데... 7 | ... | 2018/09/23 | 3,272 |
857380 | 지금 sbs에서 북한 방문한 유소년축구 다큐해요. 4 | ... | 2018/09/23 | 1,274 |
857379 | 혼날때 실실 비웃어서 더 혼나는 둘째놈 32 | 두번째 | 2018/09/23 | 7,167 |
857378 | 수면팩대신 그냥 크림 두껍게 바르고 자도되겠죠? 6 | ........ | 2018/09/23 | 3,405 |
857377 | 독일사람이 18억 집 한 채 있으면 세금 2,400 내네요..... 28 | 독일가라 | 2018/09/23 | 8,171 |
857376 | 히등싱어 왕중왕전 합니다. 오늘 최종1등 정해지겠네요. 6 | 제이티비시에.. | 2018/09/23 | 2,793 |
857375 | 우와 홈쇼핑에서 24케이를 파네요 6 | 홈쇼핑 | 2018/09/23 | 4,369 |
857374 | 가습기 틀어야겠어요. 엄청 건조해요~ 4 | ㅡㅡ | 2018/09/23 | 1,542 |
857373 | 저도 오래전 싸가지 없던 시누 생각났네요 6 | ㅋㅋ | 2018/09/23 | 4,732 |
857372 | 명절 각자 집에서 보내자고하면 나쁜 며느리인가요? 28 | 으 | 2018/09/23 | 8,513 |
857371 | 잡채 쉽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54 | 선샤인 | 2018/09/23 | 16,177 |
857370 | 라온마팬,박성웅 팬 계세요? 10 | 라온마강계장.. | 2018/09/23 | 1,779 |
857369 | 아직 문 여는 마트 7 | 추석 | 2018/09/23 | 1,995 |
857368 | 불행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네요.. 5 | ㅇㅇ | 2018/09/23 | 7,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