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건, 세라젬 같은 온열치료기 사보신 분들 아직 쓰세요?

아래 벽창호글 읽고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8-08-23 20:57:35
배울 만큼 배우신 분들도 그거 하면 암도 치유되고 불로장생한다고 믿으시더라구요. 전 해봤는데 아무 느낌 없었거든요. 정말 그렇게 효과가 있긴 하던가요?? 가격도 비싸던데 그 돈 주고 살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IP : 112.161.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3 9:0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아버님이 매일 다니시길레 사드렸는데
    자리만 차지하다 버렸어요
    지금은 안마기 놔드렸는데 그건 가족들모이면 애들까지
    줄서있어요

  • 2. ...
    '18.8.23 9:03 PM (59.15.xxx.61)

    주로 노인들이 사시지요.
    매일 체험관 다니다가 설득당해서...
    우리 엄마가 오래 전에 세라젬 다니다가 사셨고
    몇 년 전 요양원 가시면서 우리집에 가져왔어요.
    처음 며칠은 호기심에서 누워봤는데
    허리 아플 때는 좀 시원한 정도...
    몇 년째 방구석을 차지하고 있네요.
    고장도 안나서 버리지도 못해요.

  • 3. 미건..
    '18.8.23 9:0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첨나왔을때 시모가 하도 사달라해서 비싸게 사드렸는데..
    치료는 무슨..허리수술할거 다 하시고..;;;;
    결국 빨래 개어 논 거나 쌓아놓는 용도..

  • 4. Bb
    '18.8.23 9:03 PM (49.172.xxx.114)

    매일 가서 강의듣고 세뇌당하시더라구요
    나이들면 여기저기 아픈데 집에만 있는것보단 낫겠죠
    아프고 갈곳없으신 노인분들요

    저는 집안 식구 한분이 그러셔서
    곁다리로 얻어쓰는데
    좋아요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같은 가격이라면 의료기재품들 좋던데요

  • 5. j있을때
    '18.8.23 9:07 PM (139.193.xxx.73)

    엄청 열심히 했늠데 고장나서 버려 젤 아쉬워요
    나이들면 들수록 여기저기 아파 온갖 기구가 필요해져요

  • 6. ....
    '18.8.23 9:15 PM (175.121.xxx.86)

    부모님이 사셨다가 지금은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요.
    잘 쓰면 참 좋은데, 점점 귀찮아지는 게 제일 큰 단점이자 약점이죠.

  • 7. 그거
    '18.8.23 9:19 PM (112.164.xxx.188)

    저희엄마도 사셨는데 티비에서 효과 1도 없다고 나왔어요. 저희엄마도 대졸에 고등 교사셨는데 배울만큼 배운분이 완전 속으셔서...ㅠㅠ

  • 8.
    '18.8.23 10: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안마의자에 핫팩쓰면 되는 걸
    쓰고 있는 사람보면
    참 무지해보이더라고요.

  • 9. 효과 1도 없음
    '18.8.24 7:13 AM (117.53.xxx.106)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가 하도 추운 겨울에 세라젬 파는곳엘 매일 꼬박꼬박 다니셔서요.
    아빠가 저러다 할머니 감기 들면 큰일 난다고요.
    20년 전 imf 시절에 무려 200만원 주고 세라젬을 집에 들여 놨지요.
    그게 효과를 기대하고 산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할머니 감기 들까봐요.
    저희집은 할아버지 박사, 할머니 빼고 모두 다 석사에요.
    할머니는 얼마 못 쓰시고 돌아 가셨고, 저희집에 20년 가까이 있는데요.
    엄마가 살짝 등이 굽어서, 등 펴지라고 매일 열심히 하셨지요.
    펴지긴 개뿔...
    20년을 해도 효과 하나도 없었어요.
    그런데 웃긴게요.
    오히려 3만원짜리 폼롤러 2달 밀고 등이 좀 펴졌어요.
    모 한의대 외래교수한테 수년째 지압 받으시는데요.
    그분은 엄마가 집에서 폼롤러 운동 하시는지 전혀 모르잖아요.
    어... 어........ 이상하다~ 이상하다~ 왜 등이 좀 펴졌지?
    이러시더라는... ㅋㅋㅋㅋㅋ

  • 10. 몸이 안 좋고 아프면
    '18.8.24 8:05 AM (118.222.xxx.105)

    내 몸이 안 좋으면 그런데 솔깃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869 아름~가게에서 봉사해봤어요. 옷 득템 되는매장은 11 룰라 2018/11/03 5,161
869868 늘 먼저 제안하고 나중에 너가 오자고 했잖아 하는 남편 5 어이답답 2018/11/03 1,410
869867 전 한국당 대변인 ㅡ이재명 조폭연루 논평 허위사실 아냐 9 읍읍아 감옥.. 2018/11/03 1,324
869866 반대한 결혼한 형제가 부모재산 탐낸다면 24 ... 2018/11/03 6,205
869865 대학졸업증명서 대리발급 해주나요? 6 증명서 2018/11/03 3,081
869864 지방 대도시 원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018/11/03 1,121
869863 아이 수학 학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학원 2018/11/03 2,241
869862 4명이 전부 양다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7 tree1 2018/11/03 18,746
869861 1세대 아이돌중에 최고 미남미녀는 윤계상,이효리같아요. 17 ^^ 2018/11/03 4,358
869860 이정렬 변호사 트윗 17 ..... 2018/11/03 3,510
869859 10년된 유자차 7 2018/11/03 1,998
869858 중고생 여자아이들 영화추천 5 영화 2018/11/03 790
869857 오늘 날씨에 모직코트 이상해요? 10 2018/11/03 3,146
869856 임산부 수영 1 .. 2018/11/03 674
869855 옛날에 친목계 할 때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나요? 5 2018/11/03 665
869854 복비 계산 부탁드려요 6 .... 2018/11/03 1,324
869853 성매매 하는 여자들도 한심하네요.. 18 .. 2018/11/03 7,359
869852 홈쇼핑으로 바지 사보신 분 계신가요 18 2018/11/03 4,142
869851 동 페리뇽 (만감이 교차합니다ㅠ) 8 아메리카노 2018/11/03 2,398
869850 셀렘주의보 3 ... 2018/11/03 1,304
869849 반포 킴스클럽 주차 불편한가요? 5 질문 2018/11/03 1,450
869848 치앙마이 어때요? 4 ㅇㅇ 2018/11/03 2,319
869847 보헤미안랩소디 초4 같이 볼 수 있을까요? 19 고민중 2018/11/03 3,013
869846 경기도 시범운영했던 하남따복어린이집 문닫는다 8 나만잘났어 2018/11/03 1,791
869845 고등남아 여친만나는거 축하해달라는데 8 교제 2018/11/03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