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는 남자 뮤지컬 보신분 어떠셨어요?
1. 저지방
'18.8.23 7:39 PM (124.56.xxx.136)저도 저번주 일요일 지방에서 상경하여 뮤지컬 보고왔어요 박효신공연은 꿈도 못꿔 아쉬운대로^^저는 오히려 초반에 좀 힘이 딸린다 싶었어요 남배우가.. 후반부 갈수록 울림있는것 같아 좋았구요. 무엇보다 신영숙배우님한테 반해서 아깝지않은 공연이었답니다. 박효신공연이었으면 더 좋았을까요??^^개취는 있겠지만 저는 충분히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조승우의 지킬앤하이드도... 꿈만 꾸고 있습니다 ㅎ~
2. 저는 박효신
'18.8.23 9:13 PM (59.13.xxx.196)박효신 주연으로 봤어요.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너무너무 놀라서 감동 받았네요.
박효신 노래가 .. 그냥 끝내줍니다. 그리고 조연들도 박효신 아버지, 공작부인? 두명의 노래가 아주 끝내줬어요. 더 좋았떤 건 무대는 좁고.. 좀 신경 쓴 것 같기는 한데 그게 크진 않았구요 전체적으로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역대급으로 좋더군요. 음악이 이상할 정도로 좋아서 찾아보니..ㅠㅠ 노래 작곡가가 외국인이더군요. 음악이 잘 만들어져서 그걸 박효신이 부르니까 다른 걸 다 커버하고도 남았어요. 박효신 연기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노래를 너무 잘하니까 다들 기립박수 치고 막 흥분해서 다들 와 와 와~~~ 하면서 나왔어요. 마지막 인사때 주변사람들 박효신에 소리지르고 박수 갈채 아깝다 못하 다 쏟아부어주고 혀를 내두르고요 다들 감동먹은 눈치였어요.3. 박효신
'18.8.23 9:21 PM (110.70.xxx.156)박효신 공연 봤는데요
원래 잘 하던 가수니까 가창력이야 말 할것도 없었구요.
근데 저는
정성화 신영숙보다는 좀 ...부족한거 같기는 했어요.
대사도 잘 안들리고
박효신만 보고 예매한건데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어서 누구지? 하고 봤더니
아버지 정성화 공작부인 신영숙 이더라구요
완전 정성화 팬 됐어요.
뮤지컬 별로 안좋아 하는데 영웅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