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는 필수로 지었음 좋겠어요.

에휴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8-08-23 10:49:39
요즘 짓는 아파트들 거의 베란다 안 짓잖아요.
거실 넓게 쓰려는 사람들과 건설업체의 꼼수가 만나 그렇게 가는 추세인데 분양받을려는 아파트도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무조건 베란다 없는....
베란다 있는 옵션을 택했을땐 입주자에게 상대적으로 손해가 가게끔 시스템을 만들어놨더군요.
베란다가 없어 여러가지로 불편함과 아쉬움이 있어왔는데 이번 태풍을 보며 또 느끼네요.
혹여 창문이라도 깨지면 배란다 없는 집은...어휴.....
제 친구는 부산의 베란다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비가 억수같이 휘멀아 쳤을때 빗물이 고스란히 집안으로 다 들어와 물바다가 됐대요.
베란다가 있어 1차 방어선을 해줘서 천만다행이었지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다고......
하루종일 베란다 물 퍼내느라 고생했다지만 그게 차라리 다행이죠.
앞으로 짓는 아파트들은 베란다 필수요건으로 정부에서 강제했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3 11:09 AM (116.121.xxx.61)

    생활속에서 베란다는 참 좋은 공간이에요 마중공간~

    베란다 있을때는 베란다 터서 넓게 사는 듯 했는데
    이제는 베란다 트지 않고는 너무 좁아서 살 수없도록
    설계를 하니...... 업자들은 당해 낼 재간이 없네요

  • 2.
    '18.8.23 11:11 AM (49.167.xxx.131)

    배란다있는데 트는조건으로 돈따로 받던데 몇천식 주상복합아니면 배란다 안트면되요 집을 넓게 쓰려고 트더라구요. 저희도 3년전 입주인데 배란다확장비 따로받았어요

  • 3. 지나가다
    '18.8.23 11:19 AM (112.216.xxx.139)

    오래전 생애 첫 내집마련 할 때 아파트 사면서 확장 안된 집으로 샀어요.
    당시 새로 짓는 아파트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베란다 확장이 옵션으로 되던 때였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먼저 지은 아파트들은 리모델링 하면서 베란다 확장이 거의 유행처럼 번질 때였죠.
    확장 안된 집 찾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베란다 확장되지 않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지만, 베란다는 꼭 있어야 하는 공간이에요.
    저 같은 맞벌이 아줌마는 행여 베란다 문 안닫고 출근해도 비오는 날 덜 걱정되구요.
    오늘처럼 태풍 온다고 하면 베란다 창 싹 걸어 잠그고 안쪽 문도 닫고 출근하면 되구요.

    남편 친구가 건설 쪽 일하는데 `베란다는 꼭 필요한 공간이다, 안그럼 건설사들이 실평수 잡아먹는 베란다를 왜 두겠냐`고 했었거든요. ^^

    베란다는 꼭 필요한 공간입니다.

  • 4. .....
    '18.8.23 11:20 AM (121.143.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베란다 있는게 좋아요

  • 5. 호수풍경
    '18.8.23 11:23 AM (118.131.xxx.115)

    베란다에 실외기도 두고 빨래도 말리고,,,
    무엇보다 냥이가 베란다에 둔 의자에 올라가서 밑에 보는걸 너무 좋아해요...
    한놈은 의자에서 밑에 보고 한놈은 실외기에서 그러고 있고...

  • 6. ㄹㄹ
    '18.8.23 11:27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베란다는 있어야 합니다
    냉난방에도 도움됩니다

  • 7. ....
    '18.8.23 11:47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베란다는 거실에만 있어도 될거 같아요
    새아파트 확장안하면 주방이며 방들이며 구조가 너무 안나오니
    확장으로 선택하고
    거실만
    베란다 만들어 주면 될거 같은데요
    너무 넓으면 거실이 작아지니 적당히 빨래 건조대 정도 쓸 정도요
    요즘 유행하는 폴딩도어로 해도 이쁘구요

  • 8. 화초를
    '18.8.23 12:56 PM (125.139.xxx.167)

    많이 키워 넓은 베란다는 필수 인데 신축은 다 확장형이라 이사못가고 있는 1인입니다. 차라리 단독을 신축해야 하나 생각이 많네요.ㅠㅠ

  • 9. ..
    '18.8.23 2:21 PM (1.227.xxx.227)

    베란다있는게좋아요 그 부촌이라는 래미안퍼스티지 겨울에 놀러갔다가 어찌나 추운지 집안에서도 외투 못벗고 앉아있있다가 차마시고나왔네요 하나도 안좋았어요 저도 베란다있는집 을선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578 꽃보다할배 재방보고 한마디 16 ㄷㄱ 2018/08/29 5,604
849577 술 못끊으면 살 절대 못뺄까요? 10 SJ 2018/08/29 2,803
849576 백반 한상 왔어요^^(0829) [그들이 스스로 망가져간다] 13 .. 2018/08/29 1,552
849575 박종진씨 집안분위기 보니까.. 사람도 다르게 보여요 47 ... 2018/08/29 25,576
849574 평생 외롭게 살 팔자인가봐요 ㅠ 25 ... 2018/08/29 8,151
849573 베트남 실력을 보니 우리팀이 얼마나 힘든 코스로 왔는지 알겠네요.. 6 ........ 2018/08/29 6,399
849572 다운 모자에 있는 너구리털 냄새 없어지나요?? 1 .... 2018/08/29 532
849571 그 예뻤던 유혜정.... 설마 이 사진이 실물 맞나요? 54 ........ 2018/08/29 32,842
849570 진짜 황의찬은 가지가지 5 가지가지 2018/08/29 3,706
849569 미역 많이 먹으면 어디가 안좋은가요? 해조류는 갑상선에 안좋은가.. 4 ar 2018/08/29 4,371
849568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차이가 뭔가요? 7 ... 2018/08/29 2,135
849567 급)날파리들이 앉았던 치킨 먹어도 되나요? 14 에혀 2018/08/29 4,006
849566 손흥민 빼니까 베트남 갑자기 잘함 11 ㅇㅇㅇ 2018/08/29 7,148
849565 중등부 학원서 가르치는데 3 긔엽 2018/08/29 1,878
849564 포스코내부고발자 정민우님 도와주세요 3 ㄱㄴㄷ 2018/08/29 890
849563 이재명 ㅡ체납전쟁 민간인력 7500명 투입 42 읍읍이 제명.. 2018/08/29 2,379
849562 3:1,,좋아.. 2 1점은 괜찮.. 2018/08/29 857
849561 부동산 경매 ,부동산성공투자교실,경매 이론및실전 뭐들을까요 바다 2018/08/29 481
849560 우리 부부 이상해요 5 .... 2018/08/29 3,703
849559 나를 싫어하는 사람 어떻게 대처하세요? 16 고민 2018/08/29 15,582
849558 박항서 감독한테 미안해지네요@@ 13 에고 2018/08/29 5,657
849557 원주 건보에 문프 뜨심!!! 7 ## 2018/08/29 1,491
849556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긴 해야되는데 4 느티나무 2018/08/29 793
849555 전자책 읽기 편한 휴대폰 6 전자책 2018/08/29 1,069
849554 황의조 곧 미투 터지려나 싶었는데 활약하네요. 21 축알 2018/08/29 9,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