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딸 데리고 학원가는길에 라디오 들었어요

배캠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8-08-23 09:24:07
퇴근하고 중3아이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미술입시학원에 데려다 줍니다.
어제도 퇴근시간에 막히는 차들과 꼬리물고 들어오는 차로 인해 신호가 바뀌어도 진입못해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약간의 짜증이 밀려오려하고 있는데
그냥 일상적으로 틀어놓은 배캠라디오에서 주호민씨(배철수씨 휴가갔다네요)가 
"엄마랑 지금 학원가는길입니다. 부산날씨는 비가오려는지 잔뜩 흐리네요...신청곡....."

조수석에 타고 있던딸아이가 엄마를 위해 내가 신청했어 가면서 들어 이러면서 내리네요 ㅋㅋ

순간 모든 짜증이 내려지고 그 신나는 음악이 천상의 소리처럼 들리면서 집으로 가는길이 너무 신났어요


어제 광안대교위를 지나가면서 우리딸이 신청해줘서 들은 팝송.... 제목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IP : 115.22.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8.23 9:26 AM (125.128.xxx.201)

    원글님 기분 좋으시겠어요.
    신청하고 바로 나오고 요즘 참 좋아요.

  • 2. ..
    '18.8.23 9:27 AM (72.80.xxx.152)

    사랑스럽다.

  • 3. ..
    '18.8.23 9:28 AM (39.117.xxx.59)

    너무 멋지네요.. 저도 그런 경험좀 해봤으면...^^

  • 4.
    '18.8.23 9:29 AM (49.167.xxx.131)

    따님이쁘네요 같은 학년 울딸은 지가더 짜증낼듯

  • 5. 부럽
    '18.8.23 9:29 AM (210.97.xxx.99)

    이쁜따님 두신 어머님 부럽습니다...

  • 6. ...
    '18.8.23 9:30 AM (1.231.xxx.48)

    우와
    진짜 기분 좋으셨겠어요.
    너무너무 예쁜 따님이네요.

  • 7. 쿠기
    '18.8.23 9:32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감동이네요....

  • 8. 감자
    '18.8.23 9:34 AM (112.162.xxx.136)

    원글님 너무 부럽네요~~
    전 고1,중1 사춘기 두아이 요즘 넘 힘들거든요.
    같은 부산분이시라 반갑습니다.

  • 9. 우와.
    '18.8.23 9:38 AM (112.150.xxx.194)

    기분 정말좋으셨겠어요^^

  • 10. ,,,,
    '18.8.23 9:39 AM (115.22.xxx.148)

    똑같이 까칠하고 예민한 사춘기여자아이입니다...그래도 가끔 이렇게 가뭄에 단비내리듯 해주니 제가 조금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 11. ..
    '18.8.23 9:40 AM (222.237.xxx.88)

    따님 머째이. 쌍따봉!

  • 12. ..
    '18.8.23 9:43 AM (1.241.xxx.219)

    요즘 82 보면서 머리가 아프더니 정화되는 느낌예요.
    멋진 따님 두셨어요~^^

  • 13. 스프링워터
    '18.8.23 9:47 AM (222.234.xxx.48)

    와 예뻐요
    엄마 마음 헤아릴 줄 아는 참 좋은 아이네요

  • 14. 햇살이
    '18.8.23 9:51 AM (14.38.xxx.55)

    와~키우는 보람있으시겠어요
    그정도의 심성이면 훌룡히 잘 크겠는데요

  • 15. 111
    '18.8.23 9:55 AM (14.32.xxx.83)

    너무 귀엽고 기특하네요.

  • 16. 행복한생각
    '18.8.23 9:57 AM (118.32.xxx.48)

    우와~~멋지네요

  • 17. 와~~
    '18.8.23 10:18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좋은 얘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노래인지 꼭좀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 18. ㄱㄱㄱ
    '18.8.23 11:21 AM (128.134.xxx.90)

    왜 댓글이 많이 달렸나 했더니 이런 멋진 미담이~
    온갖 시름 다 날아가고 다시 한 번 자식에 대한 애정이 솟구쳤을 것 같아요.
    자식이랑 이쁜 사랑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001 82가 계속 공격받는 이유(feat 이준석) 27 힘내요 2018/08/23 1,453
846000 화영 불쌍하네요 37 어휴 2018/08/23 27,932
845999 창문에 테이프 붙이셨나요? 11 ^^ 2018/08/23 2,026
845998 트림을 너무너무 많이 해서 병원 가보신 분.....ㅠㅠ 4 건강 2018/08/23 1,735
845997 에어 프라이어 홈쇼핑보면 뻥같어요 16 에어 2018/08/23 4,768
845996 주택화재보험 파는 곳 주택화재보험.. 2018/08/23 701
845995 이번 태풍 세기가 어느 정도인가요 5 ㅇㅇ 2018/08/23 1,114
845994 82의 자정작용—알아서 다들 피해서 읽고있네요 31 그나마다행 2018/08/23 931
845993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로 공시 누락, 중대하게 위반 11 조용하네 2018/08/23 835
845992 어제 밤의 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98 마음가짐 2018/08/23 25,569
845991 시인과 촌장 - 좋은 나라 4 ..... .. 2018/08/23 517
845990 요즘 82 저절로 광고나오고 2 ... 2018/08/23 365
845989 베이비시터 이모님 축의금 정해주세요~~ 12 ... 2018/08/23 2,387
845988 파도야ᆢ정태 어찌된건가요 5 정태야 2018/08/23 1,080
845987 무선청소기 어떤걸 사야하나요. 5 다*슨과 코.. 2018/08/23 1,866
845986 사춘기아들 4 45689 2018/08/23 1,349
845985 12년 안보고 산 엄마가 딸 사망보험금 받고싶은지... 9 욕나온다 2018/08/23 4,819
845984 중3딸 데리고 학원가는길에 라디오 들었어요 17 배캠 2018/08/23 2,849
845983 ((불교)) 붓다의 삶에서 뽑은 명장면 - 한 끼의 유혹 4 extrav.. 2018/08/23 885
845982 유시민: 이해찬은 친노좌장이 아니고........ 34 노노 2018/08/23 2,199
845981 이 정도 다이어트도 효과 있을까요? 3 아이두 2018/08/23 1,190
845980 티비와는 다른경제뉴스 2 ㄱㄴ 2018/08/23 296
845979 수영장에 이런경우 왜그런거에요? 3 ㅇㅇ 2018/08/23 1,895
845978 초3 구몬 5개 하면 너무 많나요? 18 구몬 2018/08/23 3,828
845977 500만원 어떻게 불려야하나요? 10 @@ 2018/08/23 3,665